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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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의 등장인물. 배우 윤유선이 연기한다.

윤정애의 올케. 결혼 초부터 부부싸움만 했다 하면 손위 시누이인 정애에게 업고 온 아들을 내려주며 “형님 피붙이니 형님이 키워주세요!“ 하고 생떼 부리던 여자. 결국은 수차례 사업 실패 후에 시누이 집에 아주 들어와 얹혀살게 되었다.

생활비 떨어지면 윤정애의 커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그런데 콩순이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손버릇도 좋지 않아서 가게 금고 잔돈푼에 손을 대다가 콩순에게 들키기도 한다. 조카인 윤희가 보기에 영 싹수없는 외숙모이다. 몰래 노래방 도우미를 하다가 시가(媤家) 조카들에게 들켜 이혼 당할 위기에 처한다.

후에 남편이 제주도에서 홀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우를 윤정애의 집에 남겨둔 채 제주도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