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Boy~

남자 + 아이

한자어 남자(男子)에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는 뜻의 토박이말 '아이'가 결합된 단어. 보통 '남자 아기', 혹은 나이가 매우 어린 소년을 뜻한다.

비슷한 토박이말로 '사내아이', 한자어로는 '남아'가 있다. '남자 어린이'라고 쓰기도 하며, '남자'라는 단어 자체도 사내아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사용할때는 아이라는 단어대신 아이의 준말인 '애'를 사용하여 '남자애'라고 지칭한다.

보통 男の子의 역어로 많이 쓰인다.[1]

여자아이와 마찬가지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간혹가다 "남자애들은 좀 강하게 커야 해", "남자애가 뭘 그런걸 가지고" 라면서 상대적으로 엄하게 대하거나 심지어 해병대 캠프같은 곳에 보내서 아이를 고달프게 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런 성역할을 부여하는것 자체가 편견에 기인하는 행동이며 그로인해 동심에 상처받는건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나 다를 바 없다. 더구나 중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기 전에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신체적 발육이 늦는게 일반적이니 남자아이를 다룰 때는 이점에 유의하여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주자.

일부 노인들은 성기를 만지는 등의 성희롱에 준하는 행위를 하기도 하여 세대갈등을 빚기도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여자아이 같은 경우엔 남녀불문하고 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꺼리는 경향이 있으나 남자아이는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누나나 형이 같이 놀자고 말한다면 대개 의심없이 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의 편향적인 성교육이 남자아이들도 충분히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온전히 책임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부모님등 주위 어른들 역시 그닥 주의를 주지 않는것에 기인한다.

남자아이는 보통 몸으로 놀아줘야 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저질체력 부모에게는 극악의 육아 난이도. 그렇기에 아예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땀을 빼 놓으면 알아서 지쳐 잠드는 것을 이용하는 부모들도 은근 많다. 아빠 어디가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
  1. 사실 남자에 사내아이라는 뜻이 있는 것처럼 일본어로는 男の子라는 뜻이며 남자아이와 男の子는 같은 말이 아니다. 남자아이는 겹말로 일본어로 바꾸면 男子の子 또는 男の子の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