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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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후 전, 현 역대 멤버 목록(나이순)
※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박명수, 길의 색은 꼬리잡기 특집 기준으로 선정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노홍철하하전진양세형황광희
무한도전 전 멤버(나이순)
표영호 김성수 이병진 조혜련 윤정수 이윤석정형돈노홍철 전진 이켠황광희
지금 무한도전이 있기까지의 공로를 잊으면 안 되는 멤버 3

1 개요

이국적인 외모와 노란색 머리로 인해 비유되는 국적은 러시아. 일명 돌아이스키 3세.[1]

무한도전에선 유재석,정형돈과 함께 처음부터 쭉 함께 해온 고정 멤버 3인이며, 그래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2008년까지만 해도 가끔씩 박명수, 정준하를 '우리(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순수 혈통과는 달리 외부에서 온 썩은 혈통'잡종이라고 깐 적도 있음을 알아두시라. 그리고 저 순수 혈통 중 은 사라지고 말았다. 2006년 추석특집 때 유재석의 돌아이 발언[2]으로 인해 그게 지금까지의 캐릭터 이미지로 굳어졌다. 그 이전까지는 Dr.노나 3기 거꾸로 말해요 아하 당시의 뛰어난 아하 실력에서 비롯된 아하 신동, 말이 많다는 뜻에서 '퀵 마우스'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2007년부터 돌 + 아이 콘셉트, 그 뒤로는 사기꾼 콘셉트로 흥하는 중. 2010년 방송심의위원회의 태클 탓에 돌+아이와 노찌롱이란 별명은 쓰지 못하게 되었다...곤 하나 2013년 이후에 간간히 나온다. 예전만큼 남발할 정도는 아니지만.

실제 성격은 조용하고 예절바른 편으로 공공연히 이야기되며, 방송에선 방송용으로 오버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군대사진과 그 일화를 보면 과연 콘셉트인가 싶을 정도. 놀러와에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군대가 노홍철을 바꾼게 아니라 노홍철이 군대를 바꿨다고.미꾸라지 한마리가 강을 바다로 바꿨다..

다만 이전에 한 정신 질환자에게[3]폭행당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 뉴스 인터뷰의 목소리는 상당히 묵직하고 진중하고 차분한 목소리. 이 때 방송에서의 목소리만 생각하던 사람들은 경악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도 노홍철의 실제인성을 볼 수있는데 가해자가 노홍철을 때리고 있는 와중에 노홍철은 자신은 반격을 하지않았고[4] 끝까지 말로 타일렀으며 경찰이 와 가해자를 데려갈때도 끝까지 옆에서 타일르며 보냈으며 이 사실을 안 시청자들은 노홍철에 대한 까불거리고 시끄러운 모습만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게 되었다.

종합해 보면 방송에서 보여지는 활달하고 긍정적인 모습은 사실이나 방송에서만큼 대책없이 무작정 나대는 건 아니고 예의범절은 확실히 지키는 청년이라 보면 되겠다. 또한 워낙 밝은 성격 탓에 가벼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진중하고 생각이 깊은 면도 있다.[5]

3기 거꾸로 말해요 아하 당시엔 멤버 전원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방어력(상대 단어를 받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격은 주로 상대가 말한 단어에서 바로 연관된 걸 말하는 식이었지만 워낙 철벽의 방어를 자랑했기에 공격하던 상대가 먼저 지쳐 쓰러질 정도의 파워를 보였었다. 다만 의외로 골든박을 두 번이나 당한 전적도 있다.[6]

무척 가벼워 보이는 언행 때문에 별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행동 하나하나에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 특히 무인도 특집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항시 생존도구를 차에 구비해 뒀는데, 이게 마침 역시 그가 출연했던 1박 2일에서 종종 요긴하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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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작.

이외에도 그 경악스러운 말빨과 민첩성을 이용한 여러 행각으로 사기꾼[7] 계열의 별명이 많다. 여성의 날 특집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을 자유자재로 농락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 자꾸 집적대는 노홍철을 떼어내버릴 요량으로 '머리 검은 남자가 좋아요'라고 한 발언에 염색이 안된 머리 뿌리 부분을 드러내 보인다던지...

사실 사기꾼 기질이 생성된 것은 하하의 공익근무때문에 하차를 한 뒤. 예를 들어 2008년 전에는 김수로 몰래카메라를 할때에 김수로의 역몰카때문에 김수로가 화를 낼 때 진심으로 당황했고 김수로가 몰카라고 밝힐 때 노홍철을 닭똥같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제서야 안심했다. 아마도 하하의 부재로 무한도전이 잠시 흔들렸고 노홍철의 예능감도 진흙에서 빛을 제대로 낼 때라 특집의 주도를 잡기위해 설정아닌 설정을 한 것으로 보이며 좋은 반응이 보이자 노홍철 자신이 포텐을 터트리며 제작진들도 사기꾼이라는 기믹을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 노홍철=사기꾼이라는 별명이 공식적으로 붙여졌다.

그리고 이 사기꾼 기질이 극한까지 발휘된 것이 네멋대로 해라 - PD특공대 특집에서 본인이 만든 위인 노홍철. 자신을 베토벤,고흐,아인슈타인 등과 동급으로 놓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변 지인들이 타인에 대해서 얘기한 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 버리고, 없는 업적도 창조해 내는 등... 특히 자신의 얼굴이 작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을 케이블에 출연하게 해 준 은인과도 같은 감독님의 얼굴을 키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압권. MBC가 유튜브 등에 공개를 해뒀으니 한번쯤 감상해 볼 것을 권한다. 진짜 괴벨스 뺨치는 자기 선전과 사기의 끝을 보여준다. 결국 가을 전어를 다룬 정형돈을 제치고 단독으로 본사에 변명경위서를 작성하게 된다.

2011년 4월 방영된 쩐의 전쟁 특집에서는 현란한 말솜씨로, 무려 만원을 16만원으로 불리는 엄청난 장사 수완을 보여줬다.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3탄에서는 어릴 때부터 타고난 사기꾼이었음이 증명되었다. 말없이 반성하는 척하며 선생님에게 신뢰를 받거나, 엉망인 성적표를 받고 난 뒤 자책하고 화내는 모습을 연기해 되레 어머니에게 위로받는 장면 재현이 압권.

하지만 무엇보다 이 사기꾼 캐릭터가 돋보이는 특집은 바로 추격전 특집. 이하는 그 예시들.

  • 무한도전의 첫 추격전인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에서는 박명수와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였고, 절대 배신은 안하기를 자신의 입으로 말하면서 배신의 기회를 계속해 노리고 있었으며 자신이 돈가방을 박명수에게 뺏긴뒤 한 말이 압권 "명수 형 저기 있으니깐 잡아주세요".. 그리고 추격전 끝자락에 박명수가 숨긴 돈가방을 역추적해 막판 우승. 이 때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던 박명수는 정문 앞을 지키고 서 있었는데, 그를 뚫기 위해 돈가방을 획득하고도 옷에 말아서 숨기는 등의 기지를 발휘했다. 다만 300만원은 모조리 기부행(...)사기꾼에게 사기친 김태호..
  •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서 돈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특유의 사기는 여전했다. 정준하의 옷에 슬쩍 GPS기를 넣어 형사팀의 표적으로 만들거나 가진 것 하나 없이도 형사팀을 이용해 돈가방에 접근하는 등의 활약을 했다. 맥도날드 안에 있는 박명수를 발견하고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주문을 해 두거나, 형사팀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사 달라며 깐죽거리는 모습도 백미.
  •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포텐셜 폭발. 시작부터 보이스 피싱을 통해 정형돈과 전진을 낚아 정보를 얻고, 정준하를 최단시간에 잡아내더니, 난적 유재석(+길, 박명수)도 잡아내며 가볍게 우승...하는 듯 했으나 막판 오리지널 꼬리잡기 게임 끝에 결국 정형돈에게 우승을 내줬다. 근데 이건 90% 이상 이긴 게임에 반칙이 섞여들어간 데다[8] 멤버들끼리 서로 옷벗기고 난리치는 바람에 진 것.(...)
  • 의상한 형제 특집에서는 정준하 때문에 쓰레기 봉투를 2개 받으며 위기에 몰리지만, 배신과 순발력을 활용해 멤버들의 쓰레기 봉투를 모두 모아 정준하에게 봉투 6개를 몰아줘 버린다.
  • 미드나잇 서바이벌 in 서울에서도 신들린 사기행각을 보였다. 동맹 맺은 정준하 학습 능력이 없는 모양 를 방패막이로 삼아 멤버들을 제거하고, 자신의 총이 고장나서 안나온다고 사기를 치며 결국 정준하를 막판에 배신하며 우승.
  • 무한도전 갱스 오브 서울에서는 스티커 사기를 통해 정준하를 아웃시키고 어째 어떤 사람 한명만 유난히도 당하긴 하지만 신경쓰지 말자 빅뱅팀 전원을 혼란에 빠뜨렸지만[9] 빅뱅 팀의 역습에 당해서 아웃. 하지만 빅뱅팀 전원을 패닉으로 빠뜨리고 뿌리채 흔들었을 정도로[10] 임팩트가 꽤 컸다. 다만 이 특집은 제작진의 개입 논란이 있다. 항목 참조.
  • 별주부전 특집에서는 정형돈에게 간을 빼앗기지만 방심한 틈을 타 간을 탈환하며 결국 끝까지 생존했다.이건 사기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다..

이처럼 100% 승률은 아니지만 항상 최상위권 수준의 활약을 보이며 노갈량, 사기의 신이라고 불리던 노홍철이 드디어 대 굴욕을 겪는데, 정총무가 쏜다에서 혼자 회전초밥을 약 90만원 어치(...)를 계산하는 영광을 얻었고, 무한도전 TV전쟁에서 하하&정준하 연합의 덫에 걸리며 정준하에게 + 멤버 최초 아웃을 당했다! 하하가 덫을 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영리하게 택시를 타서 접근했지만 정준하의 존재를 지나치게 얕본 것이 패인. 사실 정준하는 노홍철의 한끼 식사거리였으니 얕볼 수밖에 없다 택시 왼쪽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도 간과했고. 이때 정준하에게 "너 추격전 약빨 다됐으니 런닝맨 게스트 나갔다 와"라고 놀림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근데 기대되긴 한다 뭐 안될꺼야 아마 그리고 그 사이 다른 멤버들은 다 런닝맨 갔다오고 혼자만 남았다

TV전쟁에서의 굴욕을 완전히 씻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특집에서는 그래도 간만에 사기꾼 다운 활약을 했다. 멤버들의 집중공세에 온 몸의 털들을 모두 제모당할(...) 위기에 놓였음에도 "이 미션은 노홍철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수행한다"는 말을 조커 항목에 써붙여 무적방어카드를 만들었고 결국 벌칙을 피했다. 근데 하하의 음모로 정형돈의 벌칙에 만리장성으로 향하게 됐지만, 이건 뭐 노홍철이 어쩔 수 있는게 아니라서..만리장성 관광가는거지 뭐

다만 오히려 이렇게 쌓인 사기꾼 이미지 때문에, 선역을 맡아도 멤버들이 믿어주질 않는 반작용도 가끔 생긴다. 본인 말에 따르면 빨간줄. 무한도전 2012 햇님달님에서도 이것 때문에 착한 호랑이역이었는데도 불구, 오히려 앞뒤가 너무 잘 맞는 그의 행동을 사기로 간주한 햇님달님에게 곶감으로 사살당하는 비극을 맞기도 했다.

케이블에서 데뷔해서 박명수에게 길바닥 출신이라고 비난을 받고, 노홍철 역시 3기(박명수가 퇴출당했다가 복귀했을 때)부터 박명수에 뒤지지 않는 비난계의 꿈나무로 불리며 박명수의 천적이라고 불려왔으나 실제로는 놀러와 때부터 박명수가 꾸준히 밀어주는 등 무척 친밀한 사이. 2012년 무도를 보면 박명수가 노홍철과 자주 붙어 있으려는 모습을 보인다.[11] 하하와 엮어서 죽마고우로 불리기도 했으며, 하하가 돌아온 후 2011년부터는 죽마고우이면서도 서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동갑내기 기믹이 형성되었다니가하면 나도한다!!!!. 하하가 입대 문제로 출연을 임시 중지한 후에는 사실상 무한도전 막내였지만, '예능 막내'인 전진이나 때문인지 막내 취급을 거의 받지 않았다.

2009년 2월 정신감정 특집에서 모든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병명(진단명)이 밝혀졌다. 집중력 장애와 그로 인한 강박증... 정신과 의사들은 노홍철이 데뷔할 당시 저 인간의 진단명은 뭘까? 하는 궁금증에 토론까지 했다고. 본인의 말을 들어 보면 어릴 적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듯 하다. 오죽하면 아버지가 침착함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따로 바둑도 가르쳐 주셨다고.

2009년 3월에는 드디어 전국 돌아이 연합(전돌연)을 출범시키고 그 회장이 되었다. 하도 요란하고 시끄러워서 무한도전에서 40대 이상 시청자들을 쫓아버린 일등공신으로 제작진이 인증했다.

해양구조단 편에서 예상치 못한 뛰어난 수영 실력과 구조 지식을 보여주었다. 스스로도 '아기 스포츠단 멤버였었다'고 꾸준히 강조하는 중. 그러나 어렸을때 송도 해수욕장을 건넜다는 말로 인해 실제로 송도 해수욕장을 건너기를 시도했다 반도 못가 실패하는 둥, 100회 특집 때는 어린애들한테 발리는 둥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변명을 해주자면 아마 100회 도전 이후 몰래 수영실력을 길렀거나, 100회때 예능으로 갔거나의 둘 중 하나. 군 복무 당시 조교였었다는 점을 보면 후자가 더욱 설득력이 있다.

메인은 아니고 마이너한 콘셉트로 '농촌의 아들'이 있다.[12] 이는 굉장히 이국적인 외형과는 달리 농촌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서 갭 모에 개그로 써먹는 수준이었지만, 모내기 특집 편에서 능숙한 실력으로 모내기 작업, 농촌의 아들..이기 때문은 아니지만 바다에서 비어있는 맛살 껍질을 한번에 알아보곤 하여서 과연 '농촌의 아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인은 극구 부정하였지만. 2012년부터 행쇼에서 24시간 타령만 하는 사나이 컨셉을 들고 나오며 다시 재조명받기도 했다. 짜증을 내어서 무얼 하나...

단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의외로 뱃살이 많다. 그래서 2007년 말 생겨난 별명이 뉴(NEW)뚱. 무한도전 만화로 유명한 별똥별도 그래서인지 한때 노홍철을 약간 배나온 캐릭터로 그리기도 했다. 그래서 다이어트 특집 당시 복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운동했지만 이별 후유증 탓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정형돈, 길과는 달리 실패했다. 그래서 삭발을 당하기도. 중간중간 몰래카메라 등에서 각종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가던 정형돈이나 길과는 달리 규칙도 잘 지키고 유혹에도 잘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노홍철이 도전 실패했을 때 놀란 시청자들도 있었다고. 그리고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진짜로 삭발할 줄 몰랐다는 의견이 다수. 노홍철의 진정성이 보여졌던 특집 중 하나.삭발 후 다음 해가 되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여전히 염색을 하지 않았다. 은혜갚은 제비 특집에서 산내리 할머니들에게 '머리 다시 염색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둘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가 염색하지 말라는 답변을 들었었는데, 이것 때문인 걸까? 염색은 젊은 층이 좋아하지만 어르신들은 저 노랑머리는 뭐냐이런식의 반응이 있어서 그 당시엔 어르신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예능인이 되기위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일부러 염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 2013년 초에는 헤어스타일 탓인지 선장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오면서 유재석에게 선장님이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염색은 하지만 노란색은 안 하고 있는 중.대신 하하가 3년 전의 노홍철.. 아니 10년 전 GOD의 박준형을 재현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몸치. 예능이 아니라 진짜 몸치다. 댄스는 물론이고(무한도전 아이돌 특집에서 포텐셜(?)이 터져 '디슷코'에 '신체 오작동' 컨셉(은 아니지만)이 생겨났다.) YB가 유리할 것 같은 체육대결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블랙홀을 보여준다. 전진과 팀을 먹은 족구 대결에서는 각종 팀킬을 자행하다가 유재석/박명수에게 패했다. 비야, 메시 뺨치는 결정력 레슬링 특집에서 죽을 쑨 것도 따지고 보면 예견된 일이었다. 사실 몸치, 음치, 박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몸을 쓰는 특집에서 어느 정도 향상되어 보이는 것도 결국 처절한 스파르타 식 주입교육 덕이다. 다만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공연에서는 안무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김태호 PD 역시 이게 노홍철이 맞냐고 자막을 넣었을 정도. 알레스카행 항공료 내기 족구때(WM7 MT...를 가장한 지옥 훈련 갔을때) 엄청난 정확도로 철벽 수비한 정도가 예외. 반면 번지 점프팀은 몸개그와 삽질의 향연...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에서 ㅅ발음에 대한 지적이 처음 시작되고, 2010년 이후부터는 ㅅ이 들어가는 글자의 자막은 거의 다 th가 붙게 되었다. 그 이전 방송에서도 잘 들어보면 발음이 좀 샌다. 원인은 남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발달한 하관 때문... 이건 알고도 고칠 수 없다. 2013년 6월 14일 나 혼자 산다 방영분에서 성우 장은숙이 발음 일일코치를 했을 때 '혀를 움직여야 하는 ㅅ발음은 5-6세에 배우게 된다. 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그 때 교정을 못 받아 고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막내였기 때문에 귀엽게 말투가 정착 돼서 그렇다고절대 혀가 짧은 건 아니랜다

2010년 초 무한도전의 3번째 반품남이 되어버렸다. 지못미…….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에서는 결별 직후라 그런지 밝은 척 하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슬픔이 엿보였다. 백미는 "저한테는 고구마도 있고 전 혼자가 아니에요"라면서 군고구마를 까지도 않고 껍질 채로 씹어먹는 모습.[14] 자신은 소속사도 없었는데 소속사 입장이 나오고 촬영스케줄이 없어 집에 있었던 것 뿐인데 기사제목은 노홍철, 실연의 아픔때문에 집에 외출안함이라고 나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전세계가 공인한, 7인의 멤버중 최고의 미남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1년 뒤...

확실하게 이름값 하는 메인 어택커. 치고 빠져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알고 있고, 유재석 외에 유일하게 자신을 제외한 무도의 모든 멤버들 누구와 조합해도 그 캐릭터를 살려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15] 유재석 부재 상황중에도 방송 분량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16] 초창기에 콩트에 적응을 못 해서 대사 하나 못 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놀라운 성장.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응?

메인 어택커이니만큼 무도 내에서의 천적도 거의 없다. 정준하, 하하는 완전히 노홍철의 밥. 박명수와도 신구 악마 대결로 흥미롭고, 정형돈과는 옛날 못 웃기던 시절에는 약간 까댔지만 형돈이가 웃긴 캐릭터로 거듭난 후에는 그야말로 명콤비처럼 활약하고 있다. 유재석과는 무한재석교 신자 모드. 하지만 유재석에게도 가끔 사기로 엿먹이기도 하며 유느님도 그의 길고 큰 머리와 턱을 가지고 까대는 등 그나마 유재석과 약간의 천적 기믹을 가지고 있다.

진행은 잘하지만 개그보다는 타멤버 지원에 주력하는 유재석, 침체기와 상승세를 번갈아 가며 개그에 기복이 심한 편인 박명수, 2009년만 해도 그냥 겉절이 신세였던 정형돈, 말 그대로 쩌리짱으로 겉절이 역할에 충실했던 정준하, 공익근무로 공백기가 있었던 하하,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던 길, 전진 등과는 달리 기복없이 꾸준히 메인어택커 역할을 한다는 것이 길바닥 출신인데 참 대단한 일. 2009년부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진행을 많이 맡게 되면서 진행 능력도 생겨서 유재석 수제자 실제로 2011년부터는 무한도전 내에서도 보조MC를 맡는 경우가 종종 있다.[17] 2011년 말부터는 하하와 동갑내기 기믹이 강화돼서, 방송도 잘나가는 홍철 vs 따라가려고 악쓰는 하하 콤비가 만들어졌다. 주된 활용은 주변의 비교 + 노홍철의 하하 능욕으로 분량제조하기.

그냥 혼자 방송해도 될 만큼 너무도 튀는 캐릭터.[18] 주가 되든 종이 되든 일단 역할이 주어지면 거기에 어떻게든 자기색을 입힌다. 사실 이 때문에 팀을 이뤄도 거의 항상 주가 되는 인물. 멤버 중엔 유재석만이 제대로 된 통제가 가능하다. 그나마 단점은 너무 점잔뺀 분위기에 주눅이 들기 때문에 사뭇 진지한 캐릭터와는 잘 안 맞는다는 것. 실제로 전진이 출연했던 시절, 건실한 청년 타입인 전진과는 별 다른 상황극이나 재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19]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는 정형돈의 "사랑의 thㅓ서약"을 막장드라마 형식으로 재편곡. 홍철의 절친인 다이나믹 듀오노라조, 그리고 방청석에서 참관하던 바다마저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그야말로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돌아이들의 모임 순위에서는 6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으나 애초에 음악적 퀄리티보다 무대를 신나게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었던지라 나름 만족했을 듯. 꼴찌 탈출이란 소기의 성과도 거뒀으니

분명 파업 전까지만 해도 무한도전 내 최고 미남 타이틀을 손에 쥐고 잘생긴 외모로 다른 멤버들을 놀려대는 캐릭터였는데, 파업동안 다이어트를 하고 머리를 짧게 깎자 갑자기 빡구가 되어버렸다... 약속한대로 특집에서는 시종일관 멤버들에게 '너 왜 이렇게 늙었냐 ㅠㅠ'라며 폭풍디스당했고, 손연재 특집에서는 CG로 콧물까지 합성당해 공식 빡구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햇님달님 특집에서는 아예 노홍철 캐릭터가 콧물을 찔찔 흘리는 호랑이였고, 시종 이탈리안 빡구라고 불리며 맹폭격을 당했다. 처음에는 멤버들끼리만 조금 디스하는 분위기였는데, 회차가 지나면서 스탭들도 자막이나 CG로 놀리는데 동참했고, 본인도 웃을 때 크허어어으헤헤헤 하면서 코를 먹는 심히 못나보이는... 소리를 내는 등 빠른 속도로 '미남'에서 '못난이'로 추락하고 있다. 결국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 기어이 추남 1위(F1)에 등극하면서 결정타를 맞았다!(...) 본인은 믿을 수 없다며 처절하게 멘붕했다. 결국 방영 당일날은 방송을 차마 볼 수 없어 정준하와 일본에 가 있었다고 한다. 이래저래 안습...

게다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제 추격전 등 상호 경쟁을 해야 하는 미션에서는 노홍철이 입만 열면 극도로 경계하고 무조건 탈락시키려고 드는 바람에 사기꾼 캐릭터를 확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에서는 음침한 분위기 탓에 내내 공포에 떨다가 평소라면 예상했을 법한 유재석과 정형돈의 뱀파이어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물리는 안습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나vs나 특집에서는 정형돈과 함께 1년 전에 비해 가장 체력이 떨어진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래저래 파업기간 동안 외모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된 모습(...)

2013년 초까지 빡구라고 놀림당하는 건 변함없었지만, 점차 예전의 광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0] 무한도전 숫자야구에서 OB 멤버들의 가랑이 사이(...)를 집중 공격하는 모습이라든가,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에서 하하를 비행기에 태우겠다는 일념으로 8회전하는 비행기 속에서도 죽어라 돈을 세는 모습 등... 특히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는 세 번째 술래로 지정되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도망치기가 쉽지 않자 구명조끼를 입고 그대로 한강에 뛰어들었다. 초봄이라곤 해도 얼음장 같은 데다 더럽기까지 한 물 속에서 눈을 희번덕거리며 나 잡아 봐라! 를 외치는 모습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빵 터졌다. 결국 1분 가량을 남겨두고 유재석에게 잡혔지만 멤버들 또한 노홍철의 활약에 경악과 동시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의 대사가 정말 광기 폭발인게, "난 처도 자식도 없다!" 라며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부모님은 계시잖아 장손이 아니란다... 어째 노홍철의 주무대인 추격전에서 사기꾼 포스가 아닌 돌아이 포스를 폭발 시켰다(...)

2013년 하반기에 방송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에서 역시 초반부 멤버들이 신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 제일 기대치가 떨어지는 길에게 '존재감 없는 형에게 내가 협업하면 비중이 커질 수 있다' 면서 낚았고 길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 선뜻 응했다. 하지만 노홍철을 다 믿진 않는 듯 형돈이에게 걸려온 정보전화를 중간에 스피커를 끄고 혼자 듣는 등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에서 박명수의 무지막지한 활약으로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길을 등에업고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되었고, 마침내 우승을 쟁취하며 이번 방송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1의 재림이 되었다.그리고 이전과는 달리 굿네이버스도 나타나지 않았다.

관상 특집 후반부인 왕좌의 게임에서는 천민 계급의 광대가 되었는데, 초반부에는 같은 상황극 약자 길과 같이 콩트만 하다가 산으로 빠지는 식의 진행을 보여주다가 중반부에서 하하와의 추격전 이후 정형돈을 잡음으로써 아직 추격전 세포는 안 죽었다는 것을 입증했다.[21] 마지막에는 천민 출신에서 양반까지 올라갔지만 안타깝게도 왕이었던 준하의 가드에 막혀서 양반에 만족해야 했다.

2014년 자메이카 특집에서 대한민국 예능인 최초로 정신과 시간의 방누드 비치에 들어갔다.

길이 출연을 중단하면서 무한도전에서의 유일한 미혼 멤버가 되었다. 그래서 준비한게 홍철아 장가가자특집. 하지만 여성 성 상품화 논란이 일어 촬영분은 전부 폐기, 제작진과 노홍철은 곤장을 맞았으며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는 최악인 특집 BEST5안에 들었다.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에서 출전권을 따냈던 길이 출연을 중단하게 되면서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묘한 자리배치 출전을 결정 지었기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를 했으며 불안했던 스타트 지점의 실수가 연습때는 많았는데 예선에선 실수를 안했지만 탈락..한줄 알았지만 본선 결참번이 생겨 어부지리로 최고의 럭키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듯이 본선 진출. 하지만 프로들과의 차이가 너무 낫기에 노력은 했지만 한바퀴를 추월당하며 뒤에서 1위가 쫓아오자 한바퀴는 추월당할수없다라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속도를 올렸으며 미끄러져 벽과 추돌해 엔진이 파괴되면서 결국 완주가 좌절되었다. 노홍철은 완주를 모두 실패하고 착잡한 마음이 있었어 멤버들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려버렸다.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는 유재석과 무한도전의 리더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그는 시청자는 부모라는 타이틀을 앞세우면서 멤버들의 사생활들을 공개하겠다라고 공약을 말했으며 멤버들과 예상과 달리 시청자반응은 폭발적이였으며 오랜만에 유재석과 1:1 승부를 하는 대치점에 섰으며 1차 선호도는 유재석을 4%이상 차이로 이겼으며 새로운 페러다임을 보고싶은 자들의 반응 얻으며 당선확정이 될 수도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결국 8% 차이로 최종결과로 유느님의 벽을 넘지못했다.

무한도전 한글특집에서는 몰래카메라를 통한 녹화 중 본인의 연애담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인터넷 기사 따위 제쳐버리겠다는 의지

무한도전에서 힘을 측정할 때는 멤버들 중에서 탱커(...)인 정준하와 함께 그 특유의 광기로 인한 공포와 함께 최상위를 차지한다. 그 덕분에 멤버들이 벌칙게임, 예를 들어서 뿅망치 내기등을 하면 기겁을 하면서 기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 대부분이 피해자지만 그중 유독 피해를 본 건 유재석과 하하. 다만 노홍철이 거의 호구를 잡혔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손도 못써보고 제대로 관광태운 멤버가 있으니 그건 바로 전진. 전진 본인도 워낙에 힘이 좋은데다가 순발력도 정준하에 비하면 좋아서 노홍철 본인이 맞붙길 기피하는 성향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무한도전 육남매 특집인데, 여기서는 전진에게 무자비하게 털리는 노홍철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레슬링 특집 WM7 1화에서도 두 사람이 로얄럼블에서 최종생존을 놓고 겨뤘는데 여기선 무자비하게 털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결국 전진에게 힘으로 밀려버리며 우승을 앞에두고 탈락해버린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전진이 아닌 심판 박명수였다는게 함정

하지만...

2 음주운전으로 인한 볼드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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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8일, 음주운전을 하고 말았다. 이후 노홍철은 출연 중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였다. 이날 저녁에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대부분 편집되었고, 목소리와 풀샷만 주로 나왔다. 바로 다음에 방송된 쩐의 전쟁2에서도 중간 집계부터 최종 결과까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출연분량의 대부분이 편집되고 결과만 간략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나왔다. 그 다음주 부터 방영된 극한알바 편에서는 아예 CG로 말끔하게 삭제되면서 그 존재 자체가 완벽하게 지워졌다. 극한알바 무한도전 편집팀 편[22]

음주운전 이후 2014년 12월 20일 무한도전 방영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분량을 재밌게 뽑았지만 별 수없이 편집되었다고 언급되었고,[23] 워낙 존재감이 커서 정형돈이 실수로 "홍ㅊ"까지 언급했지만 이후 유재석에 의해 "그 녀석"이라고 불리며 블라인드사진으로 간간히 나왔다.졸지에 무한도전금지어화(...) 길은 언급도 안되는가 했는데 시상식에서 역시 유느님에 의해 그 전 녀석으로 언급되었다 그 녀석들

2014년 12월 27일에는 배경으로 나온 노홍철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한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2015년 2월 7일에 방영한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특집에서도 노홍철이 그 녀석으로 언급되었고, 그 블라인드 사진도 같이 나오는 걸 보면 이젠 공식 별명으로 정착된 듯하다(…). 그 전 녀석과 비교하면 존재감이 하늘과 땅 차이. 2015년 2월 28일 방영된 무도 작은잔치에서 오프닝 때마다 외치는 '무한!도전!~'을 정착시킨 장본인으로 언급됐다. 유재석이 홍철이라고 말하지만 자막엔 그 녀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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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2 특집에서는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채로 등장했다. 자숙 기간이 끝났으니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건지 그냥 편집팀이 까먹은 건지는 불명. 그런데 방영분 도중 유재석은 쇼미더빚까를 언급하면서 기획자가 자숙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녀석"으로 언급되었을때는 왠지 실루엣에서 모자가 없어졌다. 그런데 실루엣이 대머리인걸 보면 그 전 녀석의 그림을 실수로 사용한듯. 이후 무도투어에서의 자료화면에 그 전 녀석과 함께 다시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2016년 2월 6일 못친소 시즌2 못친들 입장하는 주변에 사진으로 다시 나왔다.

한참 시간이 지나고 길이 쇼미더머니 특집으로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추며 모자이크에서 해제되었고, 노홍철도 같이 모자이크 처리를 벗어났다.

무한도전 500회 특집 오프닝에서 박명수가 가장 기억의 남는 장면으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의 노홍철과의 냉면 추격씬을 언급했을때 그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는데, 화면 상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도 안 당하고 오랜만에 단독샷도 등장했지만 자막으로는 여전히 이름 대신 '그 녀석'으로 불렸다. 아직 에 비해서는 여전히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운 모양.

그러나 500회 특집 본편인 무도리 GO에서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을 소개할때는 "홍철"이라고 이름이 나왔다. 모자이크 없이 자연스럽게, 꽤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모자이크 처리는 되지 않을 듯.하지만 자막으로는 여전히 그 녀석으로 언급

2016년 10월 현재 우스개소리로 서브컬쳐계의 나비효과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노홍철마저 하차 후 시작된 식스맨 특집이후로 어떤일이 벌어졌는지는...

3 무한도전 복귀 문제

제가 다시 무한도전 하는 게 불쾌한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는 계속 이야기 나누고 있다.

- 무한도전 복귀 여부에 대한 노홍철의 답변 中#

항상 그런 질문에서 빠지는 게 있다. 그들의 생각이다. 본인들에게 물어본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그들에게 물어보면 (복귀가) 아니라는 답을 듣는다. 만약에 오더라도 두 사람이 같이 왔으면 좋겠다. 정형돈, 노홍철, 등 전 멤버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한다. 오랫동안 출연했던 이들이다.

- 2016. 10. 12. 김태호 PD 인터뷰 中 [1] 이 와중에도 빠지는 전진

무도 팬들에게는 항상 뜨거운 감자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하기 전에도 무한도전 복귀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꾸준히 있었다. 특히 무한도전 새 멤버를 뽑기로 한 식스맨 특집이 시작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노홍철과 길을 다시 출연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이에 제작진은 2015년 3월 14일 식스맨 특집에서 이번 특집으로 노홍철(그 녀석)과 길(그 전 녀석)의 재출연을 시킬 계획은 일체 없으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유재석의 입을 통해 분명히 밝혔으며 단단히 못을 박았다. 보통 자숙을 마치고 방송에 다시 얼굴을 비추려면 최소한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많이 희미해져야 하는데 노홍철은 2015년 3월을 기준으로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 상황에서 무도로 복귀하는 것은 무한도전이 스스로 폭탄을 메고 가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식스맨으로 낙점된 것은 황광희었고, 직후 반응은 광희가 군대를 갈 때 노홍철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 때 가봐야 알 일이다. 다만 황광희가 무도 멤버가 된 이후로 현재 인터넷에서 전보다 노홍철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황광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노홍철의 빠들이 "황광희를 내보내고 그녀석을 다시 넣자"는 주장을 했기 때문. 이제까지 무도에 공헌한 바가 크므로 정상참작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노홍철이 무도를 만든 공은 크지만 그렇다고 황광희를 속칭 "까내고" 그 자리에 노홍철을 넣자는 건 사실 식스맨 특집을 한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말이다. 노홍철을 쓸 거면 뭐 하러 그 많은 사람들을 불러서 식스맨 특집까지 했을까.

무한도전 측에서는 선 연예계 복귀 후 합류의 방식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일단 노홍철 본인이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며 말해 시청자들과 사회가 허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방송 복귀는 하였으나 무한도전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이후 정형돈이 건강문제로 인해 갑자기 무도에서 임시 하차하고, 다시 5인체제가 되자 노홍철의 복귀 문제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고 찬반이 나뉘었다. 찬성하는 쪽은 '지금 프로그램이 휘청거리는데 노홍철이라도 복귀해야 된다'라는 의견이고, 반대측은 그래도 '음주운전 한 녀석을 다시 보고 싶진 않다' 라는 의견. 2016년 12월 5일 무한도전 마지막 짤막한 무한 뉴스에서 그녀석•그 전녀석의 복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묻는다고 하였고 트윗을 올려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자 해당 트윗을 삭제하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측은 복귀시킬 생각은 없고 반면교사로 삼을 목적일 뿐이었으며, 12일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12월 17일 노홍철이 직접 무한도전 복귀를 고사했다는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내용을 요약하면 무한도전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프로그램이라 만에 하나 자신이 무한도전을 통해 복귀했을 때 생겨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이미지 훼손을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는 것. 관련하여 김태호는 위기설에 대해서 그런 설 때문에 오히려 무도가 흔들린다며 위기설을 강하게 부정했고 내부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홍철-길의 복귀에 관해서는 본인들의 의사가 부정적이라 부를 의사가 없다고 일축했다.

2016년 중순을 기준으로 시간이 지난 현재는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는가" 하는 복귀 찬성 여론도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이미 길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하차로 가뜩이나 분위기가 안 좋았던 무한도전을 본인 스스로가 느끼고 있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일으켜 무한도전을 흔들리게 만든 괘씸죄와 배신감으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을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는 복귀 반대파와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적어도 복귀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완전히 누르기 전까지는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는 어렵다. 여론으로만 보면 노홍철보다 길의 복귀 가능성이 더 크다. 길은 정말 확실히 자숙했다는 인상을 줬지만 노홍철은 그 기간이 비교적 짧았던데다, 오해라고 보이지만 자숙 기간 중에 간 유럽 여행이 복귀를 위한 사전포석이었다는 인식까지 생겼다. 더욱이 복귀 후 방송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도 못했으니…

더욱이 양세형을 거의 정규 멤버로 영입한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광희의 군입대 문제 발생 전까지는 노홍철의 복귀 이야기는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노홍철도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무도로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

현재 노홍철 본인이 출연 중인 KBS 어서옵SHOW에서 무한도전을 자주 언급한다. 이영표에게 본인이 무한도전으로 (다시) 갈 것 같냐 안 갈 것 같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이영표는 다시 안 갈 것 같다고 점쳤다. 이서진 曰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가는거지 또 MC들끼리 손병호 게임을 하던 중 무한도전 고정 아니었던 사람 접으라고 얘기했다가 김종국에게 "무한도전 자주 언급하는거 보니 다시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는 지금은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애청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에는 어서옵show에 박명수가 등장했는데, 당시 박명수가 노홍철을 가리켜 "쟤는 새로운 걸 하는 줄 알았는데 예전 걸 그대로 하고 있고, 그럴 거면 뭐하러 안 들어오냐?"라는 말을 했다. 저 말을 뒤집어 해석하면 노홍철이 무도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적어도 무도 멤버들은 노홍철이 무도 복귀 의사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상 참조 2016. 10. 12. 김태호 PD는 노홍철과 길이 모두 복귀 의사가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 처음 이 기믹으로 나올때는 돌아이예프스키 3세로 나왔다. 그러다 부르기 번거로웠는지 어느 순간 돌아이스키로 바뀐 것.
  2. 원래는 박명수가 그 전부터 필터링 없이 '또라이'라고 했었는데 추석특집에서 노홍철이 자신을 아이돌이라고 하자 또 다시 터진 박명수의 또라이 발언을 유재석이 잘 포장해서 "돌+아이"가 된 것이다.
  3. 시끄럽게 떠드는 노홍철을 tv에서 보고 자신의 아버지를 해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진술
  4. 반격을 했다면 정신 질환자가 숨기고 있던 에 찔릴 뻔했던 아찔한 사건
  5.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그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얍삽한 사기꾼 캐릭터와 원래 선량한 자기 성격과 괴리를 느껴 고뇌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
  6. 한 번은 전원 피박 두 개를 당한 상태에서 삼박을 내기로 게임에 임하다 버벅대는 바람에 졸지에 골든박을 당했고, 다른 한 번은 그날따라 그냥 못해서(...) 골든박을 기록했다.
  7. 3기 거꾸로 말해요 아하에서 늘 했던 앙케이트 때(블랙데이 특집) 신입사원 면접을 잘볼 것 같은 멤버에서 그가 안뽑힌 이유가 '사기꾼 인상이다.'이라고 나왔는데 이때 노홍철은 멘붕했다.
  8. 정형돈이 꼬리를 떼고 다니는 등의 룰 위반이 있었다.
  9. 노갈량의 사기는 가위바위보에서 발현
  10. 얼핏 보기엔 분명 가위였는데, 막상 싸울땐 보자기를 내미니 노홍철이 보스라고 착각한 것이였다.
  11. 290회에서 박명수를 융단 폭격 수준으로 폭풍 디스해 정신이 너덜해진 박명수가 자기 옆에서 계속 디스라도 해서 이슈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모습이 압권
  12. 부가적으로 '충남 서천군 기산면 두북리 63-1'이라는 교하 노씨 가문의 그의 본적 주소가 따라온다.
  13. 2012년 중반부터는 다시 염색하는 중. 박명수는 그러다 늙어서 머리 다 빠진다며 깠다. 그리고 신랄한 반격을 들었다. 절대요~ 저희 집안엔 대머리가 없는데요~?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거에요~
  14. 그때 모습이 '실연당해서 고구마 껍질 깔 정신도 없는 남자'로 보일 소지가 다분했던지라...
  15. 유재석과는 무도 초창기 180커플 (서로 누가 키가 180인지 난리쳐댔다.) 부터 시작하였고 박명수와는 신구 데빌스, 하하와는 죽마고우 or 좀 더 앞서가는 동기 등등...
  16. 제작진도 아는지 팀을 나눌때 유재석과 노홍철은 거의 같이 하지 않는다. 둘이 같은 팀이 되면 그야말로 벨붕. 특히 박명수는 유재석과 같은 팀이 안되면 무조건 노홍철을 1순위로 고른다.
  17. 조정특집 1부에서 섭외리스트 프리젠테이션이라던지, 조정특집 3부에서 조인성을 심리테스트로 검증한다던지, 언니의 유혹 특집에서 홍철투어로 진행을 한다던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MT에서 유재석 대신 MC를 맡는다던지,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집에서 초반 서바이벌식 진행이라던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때 브라질 원정 선발대 MC를 맡는다던지 등등
  18. 여담이지만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온적이 거의 없다. 대중적인 인기로 보나 놀러와 패널로 활약했을 때 입담, 무한도전 내에서 존재감이나 에드립 실력 등만 봐도 섭외 1순위인데 불구하고 그동안 수많은 토크쇼 등에 출연이 전무한건 왠일인지 본인이 게스트로 나가길 원하지 않는 듯. 단, 2006년 해피투게더 프렌즈에 출연한 적은 있었는데 방송 직전 게스트가 펑크나서 급한 상황에 유재석의 부탁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19. 그나마 전진과 엮이면서 빅재미를 선사한 에피소드는 '무한도전 매니저 특집'과 '육남매 특집'. 특히 매니저 특집에서 노홍철은 전진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여 <돌아이(노홍철)&아이돌(전진)>의 괴악한 조합을 만들어내며 큰 웃음을 주었다. 특히 변기통 물을 먹는 물이라고 전진에게 사기치려다가(...) 딱 걸린 모습과 밤 12시가 되지마자 신데렐라 마냥 전진을 놔두고 줄행랑을 친 모습은 가히 명장면.
  20. 자막 또한 광자, 미친 아이, 혹은 돌+I 등으로 슬쩍슬쩍 표시되며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중.
  21. 물론 이 특집의 추격전은 두뇌회전보다는 운에 많이 의존하지만...
  22. 길 역시도 CG처리를 했다.
  23. 이 때문에 당시 섭외되었던 터보의 김종국은 2005년 무모한 도전 게스트로 나온 이후 9년만에 출연했음에도 재촬영으로 방송에 좀 더 늦게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