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프로토스와 저그의… 혼종이라니… 아아, 신들이시여! 누가 이런 괴물을 만들었단 말인가!

- 제라툴, 전설의 시작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에 등장하는 혼종과 관련된 인물의 대사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인터넷 . 주로 A와 B를 섞어 나온 C가 끔찍할 것으로 상상될 때 사용된다. 원작의 처참한 인기와는 별개로 해당 시리즈의 스토리라인 자체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게임 관련 글들에서 심심찮게 나타나는 글이다.
위에 제시되었던 원본에서 괴물혼종으로 변환되면서 좀 더 뜻이 명확(?)해졌기도...
보통 이 덧글이 달리면 그 아랫쪽으로는 다른 대사들이 패러디되며 우후죽순 등장하게 된다.

2 첨가물(?)

예시(덧글란 참조)
시작은 위와 같이 무언가 영 좋지 않은 합성이 제시되면 그 덧글로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가 달리며 시작된다. 이후 덧글로 자주 패러디되는 대사들은 아래와 같다.

그럼 피닉스는? 당신이 학살한 수백만 명은?

- 짐 레이너, 군단의 심장에서 칼날 여왕으로 돌아온 사라 케리건을 보며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각뿐이었어…

- 제라툴, 자유의 날개에서 레이너에게 이한 수정을 건내며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가!

- 인성타니스아르타니스, 로하나에게.

케리건…잘 들어라, 지금 왕복선에는 부상병들만 타고 있다. 다들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야. 저들은 그냥 보내다오... 독한 것. 넌 인간도 아니야. 넌 우릴 배신했어. 뭣 때문에? 그깟 복수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얼마나 죽인 거야? 또 얼마나 더 죽일 셈이야? 레이너가 널 보면 뭐라고 할까!

- 워필드 장군, 차 행성에서 케리건에게 죽음을 맞기 전.

난 이 망가진 순환을 끊겠다. [1]

- 아몬

"어이, 촌놈! 새로 보여줄 게 있다네. 불곰이야! 아주 무지막지한 놈들이지.

- 로리 스완, 불곰을 보내주며.

젤나가 맙소사[2]

그 외에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대사 중 이용가능한 대사는 거의 다 달라붙는다고 봐도 될 지경이다.

3 예시

추가 바람

4 기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에서도 스타크래프트 2의 대사들에 기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이 불편해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하지만 게이머들도 잘 거들떠보지 않는 설정까지 집어꺼내는 드립과는 달리 그래도 알아들을 순 있으니까 반발이 적은듯. 다른 종류의 드립들이 그렇듯 일단 덧글란이 해당 으로 장악당하면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폐지 등 좋지 않은 소식이 가득한 스타크래프트 2의 현 상황에서 스타크래프트 2와 그 스토리에 대한 인지도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을 체감할 수 있는 드립 중 하나기도 하다. 레스토랑스의 자학적인 덧글들과는 성격이 다르기도 하고...

이 드립은 보통 ~~하면 어떨까 단계의 글이나 합성사진 등에 주로 달리며 웃자고 하는 목적이 강하다. 다시 말해 킹든갓택이라던지이미 만들어져버린 끔찍한 혼종물건에 혹평을 할 때에는 사용 빈도와 호응이 급격히 줄어든다.물론 그 와중에도 생존하는 레스토랑스도 있다
  1. 이 종류의 드립이 어떤 글들에 달리는지 생각해본다면 아몬은 거의 항상 선역 취급을 받는다(?)
  2. 원작에는 없지만 사실 위의 모든 사례들보다도 많이 쓰이는 데다가 단독적으로도 널리 쓰인다...
  3. 성공적과 아바투르체는 혼동될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