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스트랄라시아의 국가 및 지역

코코스 제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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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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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APEC 가입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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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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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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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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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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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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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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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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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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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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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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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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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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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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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의 압박으로 '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함.
UN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상임이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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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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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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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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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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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상임이사국 (2016년 ~ 2017년)
세네갈이집트일본우루과이우크라이나
비상임이사국 (2017년 ~ 2018년)
에티오피아카자흐스탄볼리비아이탈리아스웨덴
뉴질랜드
New Zealand
국기
면적268,680㎢
인구4,438,393명 (2015년 통계)
수도웰링턴
정치체제영연방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다당제, 단원제
여왕엘리자베스 2세
총독담 펫시 레디 (Dame Patsy Reddy)
총리존 키 (John Phillip Key)
임기2008년 11월 19일 ~ 2011년 11월 26일
2014년 9월 20일 ~ 2017년 11월 18일 (예정)
공용어영어(공용어), 마오리어(국가어), 뉴질랜드 수화(상용어)
GDP1177억 9500만 달러(52위. 2009년 IMF 기준)
국교없음
화폐단위뉴질랜드 달러 (NZD / $NZ)
대한수교현황남한 단독수교 (1962)
국가 도메인.n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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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영어New Zealand
마오리어Aotearoa
일본어ニュージーランド
중국어新西兰
프랑스어Nouvelle-Zélande
독일어Neuseeland
인도네시아어Selandia Baru

1 개요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 남부에 위치한 섬나라. 인구수는 약 400만명. 수도는 국토 중부의 웰링턴이고 최대도시이자 경제 중심지는 북부의 오클랜드[2].

한자 표기는 신서란(新西蘭). 신(新)은 New의 훈차이고, 서란은 Zealand의 음차다. 옆나라라고 하기엔 꽤 멀어서 함정[3]호주와 달리 한자 표기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단, 중국어 표기상으로는 저 한자 표기가 쓰이고 있다. 발음은 "씬씨란".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본국 이외에 국방 등을 책임지는 속령 또는 자유연합(free association) 상태의 지역들이 있다. '뉴질랜드'라는 명칭은 본토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남섬·북섬과 그 주변 작은 섬들, 그리고 본토에서 떨어져 있지만 본국 관할인 채텀 제도(Chatham Islands), 케르마데크(커매덱) 제도(Kermadec Islands)만 포함하고, 그 외의 속령이나 자유연합 하에 있는 지역들은 포괄하지 않는다. 속령과 자유연합 지역들은 쿡 제도(Cook Islands), 니우에(Niue), 토켈라우(Tokelau), 로스 속령(Ross Dependency)[4]이 있는데, '뉴질랜드'와 이들을 한데 일컫는 명칭이 따로 있다. 이를 Realm of New Zealand라고 하고 한국어로의 번역은 보통 '뉴질랜드 왕국'이라고 한다. 실제 국가라는 뉘앙스가 있는 Kingdom과 다른 개념이니 주의. 물론 뉴질랜드의 외교는 '뉴질랜드 왕국'이 아니라 '뉴질랜드'가 한다. '뉴질랜드 왕국'은 어디까지나 뉴질랜드 본국과 속령·자유연합 지역들을 총칭하고자 할 때 쓰라고 만든 말에 불과하기 때문.

'뉴질랜드'를 포함한 '뉴질랜드 왕국' 전체를 대표하는 국가원수는 '뉴질랜드 여왕'(Queen of New Zealand 또는 Queen in Right of New Zealand)이며 현재의 뉴질랜드 여왕은 영국 등 16개국의 여왕이자 영연방의 원수인 엘리자베스 2세다.

2 자연

2.1 지리

두 개의 큰 섬으로 나라가 이루어져 있는데 섬의 면적은 영국과 비슷하다. 오클랜드웰링턴이 있는 북섬과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으로 나눌 수 있다. 북섬은 상대적으로 대도시들이 많고 현대화가 잘 되어 있는 편에 속하고 남섬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 이후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 많아 그 시절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북섬이 화산지대로 대표된다면 남섬의 지형은 높은 산들과 절벽, 호수로 대표된다. 남북섬의 명칭 앞에 The를 붙여야 하는가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결론은 붙이는 게 맞다. 북섬의 웰링턴에서 남섬의 픽턴까지의 거리는 배로 3시간밖에 안 걸릴 정도로 가깝다. 그 사이에 있는 밀퍼드 사운드는 장관이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꼭 배로 가볼 것. 사이가 아니라 남섬 남서쪽에 있어서, 픽턴에서 차타고 13시간 걸린다. 남북섬을 오가는 비행기표도 저가항공사 기준으로 많이 저렴하다.

최고봉은 쿡 산으로 높이는 3,724m 이다.

2.2 기후

남반구이기 때문에 북반구와 비교하면 당연히 계절은 반대. 남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섬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서안해양성의 온대기후를 나타낸다. 태즈먼 해를 건너 있는 호주와는 달리 여름이라 해도 대체로 크게 덥지 않다. 지형이 복잡하여 크지 않은 땅덩어리에도 지역에 따른 기후차가 상당하여 말 그대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볼 수 있다. 최남쪽으로 갈수록 영국의 날씨와 비슷해진다. 실제 북섬에서 땅을 파고 들어가면 나오는 대척점은 스페인이고 남섬의 경우는 프랑스 앞바다가 나온다.

다만, 평탄한 지형이 많은 영국과 달리 섬을 가로지르는 높은 산맥이 있기 때문에 산을 사이로 기후 차이가 크다. 특히 3,000m가 넘는 서던 알프스 산맥이 있는 남섬에서 기후 차이가 더욱 심하다. 남섬의 서부는 전혀 덥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우림이 존재한다. 열대우림의 그 우림 맞다. 물론 열대성 식물이 아닌 온대성 식물로 된 우림. 알래스카, 칠레와 함께 빙하와 우림이 한 장소에 공존하는 동네. 이쪽은 서풍이 서던 알프스 산맥에 부딪히면서 강한 비구름을 만들어내어 비가 많이 와, 연강수량이 2000mm 이상이며, 지역에 따라 무려 4000mm 이상이 되기도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남섬의 동부는 습한 바람이 산맥을 타고 오면서 비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기 때문에 연강수량이 대부분 800mm 이하가 되며, 심지어 500mm 이하로 건조기후에 속하는 곳도 있다.

또한, 이쪽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때때로 뜨거운 북서풍이 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기온을 크게 상승시켜 폭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래 여름에 크게 덥지 않은데 가끔 기온이 35도, 심할 경우 40도를 넘어 헬게이트가 일어난다. 북섬은 한반도와 위도가 비슷하지만, 한반도보다 겨울에 훨씬 따뜻하고 여름에 훨씬 시원한 서안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북섬 역시 섬의 서쪽에 비가 많고 동쪽에 비가 적지만, 남섬만큼 차이가 크지는 않다.

북섬의 동쪽은 대체로 여름에 서쪽보다 덥지만, 심하게 덥지는 않다.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은 겨울철에 위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위도가 높은 남쪽의 도시에서도 겨울에 눈은 많이 오지 않으며, 위도가 낮은 북쪽의 도시에서는 눈은 극단적으로 드물다. 2011년, 오클랜드에는 82년만에 눈이 내렸고#, 웰링턴에도 수십년만에 눈이 내려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한다. 다만, 뉴질랜드의 겨울은 심하게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데도 한국인들은 매우 춥게 느끼는 편이다. 사실 난방기구도 온돌 시스템에 비하면 열악하고 단열도 안좋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면 초여름임에도 그늘은 너무 춥고 바깥은 너무 더운 아스트랄함을 느낄수도...

아무튼 이런 변화무쌍한 날씨와 특이한 지형 덕분에 쌍무지개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지구상 몇 안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때, 뉴질랜드에 가면 공기가 좋고 경관이 좋아서 눈이 좋아진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부근의 오존층이 심하게 파손되어 태양이 장난 아니게 강하다. 그래서 눈이 좋아지기는 커녕 선글라스를 안 끼면 눈이 심하게 손상이 된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암의 위험이 높다. 뉴질랜드 거주인은 온몸에 반점이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다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이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학생들이 입는 스쿨 유니폼에 반드시 카우보이 모자가 들어가 있을 정도다. 소지하지 않고 등교한 학생들의 경우 집으로 돌려보내 모자를 가져오게하고 때때로 페널티를 주는 학교도 있으며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야외 활동을 아예 금지한다.

2.3 생태계

뉴질랜드는 다른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구성이 상당히 독특하다. 대표적으로, 사람이 이주해 와서 살기 전까지는 이 섬에는 박쥐물개, 고래따위를 제외한 포유류가 단 한 종도 없었다![5] 지금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포유류는 사실 전부 사람들이 데려와서 살기 시작한 것. 키위새도 이렇게 포유류가 없는 생태계에 맞도록 진화해서, 다른 곳의 포유류의 위치를 자신이 대신하게 된 것. 실제로 과거에는 키위 외에도 이렇게 날지 못하는 육식 조류가 더 많이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지금은 멸종해버린 모아가 있다.

남섬에 사는 케아(Kea)라는 새는 매우 영리하다고 한다. 그들이 즐겨훔쳐먹는 것은 보통 창틀 접착제. 집 유리 접착제를 다 먹은 다음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 커피 캔이나 레드불 캔을 딴 뒤 마신다고 한다. 어? 원래 날개가 있네? 키위와는 다르다! 키위와는! 진짜? 접착제를 먹는다구?

가끔씩 자동차의 안테나 고무를 먹어치워 라디오를 먹통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웨타, 투아타라(도마뱀 비슷하게 생겼는데 도마뱀은 아닌 특이한 파충류), 안티포즈 섬 패러키트, 붉은 왕관 앵무새 등 뉴질랜드에만 사는 토착종이 굉장히 많이 있다.

문제는 외부에서 들어온 포유류 동물들 때문에 생태계가 교란되는 바람에 토착 동물들이 많이 멸종되어 버렸다는 것. 키위가 멸종 위기인 이유도 다름아닌 가 알을 훔쳐가거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에게 사냥을 당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뉴질랜드에는 뱀이 한마리도 없고, 뱀을 수입해 오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를 한다. 정부에서는 곳곳에 2-3미터 가량의 펜스를 쳐서 생태계 보호 구역을 지정해, 원래의 생태계를 복원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본토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외지의 섬들을(Remote island 라고 통칭되는) 마개조 해서, 살고있는 포유류를 완전히 싹쓸이 해버린 후, 청정 생태계로 보존하는 세스코 뺨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흠좀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 중에 하나인 웨타(weta)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사는 앵무새카카포(kakapo)가 서식중이다. 단 카카포는 멸종위기종이라 현재 123마리만 남아있으며 모든 객체에 이름이 붙어있어 철저히 보호관리되고 있다. 더불어 애완용, 관상용 앵무새로 자주 키우는 카카리키(Kakariki)도 뉴질랜드가 원산지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능성 꿀이라는 마누카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뉴질랜드 남부의 남극과 인접한 캠벨 섬(Campbell island)에는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이 존재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관목과 풀숲으로 이루어진 숲이기는 하지만.(…) 그런 거 말고 진정한 의미의 "나무" 를 찾는다면 이 섬에 딱 한 그루 있다. 사실, 이 유일한 가문비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곳에 존재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수령이 100년에 달한다. 가장 가까운 다른 나무를 찾는다면 222km(!) 떨어진 오클랜드 섬으로 가야 한다.# 뉴질랜드는 여러 모로 세계 최대 타이틀이 많다

2.3.1 자연재해

2010년 9월 4일 크라이스트처치에 7.1의 커다란 지진이 일어났다. 이때문에 빅토리아 여왕 시절부터 있었던 건축물들을 포함해서 아름다운 오래된 건축물들이 폭삭 가라 앉아 버렸다. 그런데 도시가 쓸려나가는 와중에 피해자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1명과 몇 명의 중상을 제외하고 없었다. 목조건축이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는 듯하다.[6] 비록 사망자는 없었으나 주민들의 경제적 그리고 정신적 피해는 컸다. 뿐만 아니라, 여진의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그러했다. 피해규모는 상당히 컸는데, 당시 UN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보내주겠다고 했음에도 이를 사양했다. 당일 멀쩡한 관광용 비행기가 추락해서 8명이 죽었는데, 참 아이러니한 일. 수상이 뉴질랜드 국민들이 이 위기를 스스로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고, 이 발언에 오히려 국가 신용도가 올라갔다고 한다.

하지만 2011년 2월 22일 12시 51분에 규모 6.3의 지진이 한번 더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규모는 더 낮았으나 진원이 크라이스트처치와 더 가까운 곳에 깊이도 얕았기에 피해는 더 컸다. 2011년 3월 3일 기준, 공식 사망자는 16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 또한 이백 명에 육박했다. 피해규모는 최소 12조에서 최대 17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시티 복원 및 모든 피해가 정리되기까진 15년(...)이 걸린다고 한다. 작년도에 푼돈따윈 필요 없다는 간지폭풍 연설로 뉴질랜드의 부유함을 뽐낸 존 키 총리가 공개적으로 도네이션을 구걸할 만큼 이번 피해수준은 감당이 안 될 정도다.

전국에 있는 양털 다 깎아 팔아도 답이 없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는 1년 가까이 출입이 금지되었다. 유학 및 관광은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는 이제 옛날 얘기이긴 하다. 다만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는 게 문제. 여긴 지금 폐허 상태에 빠졌다. 지진 발생 이후 열흘 동안 대략 6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크라이스트처치 시티를 빠져나간 상태이고, 타지역으로 완전 이주를 결심한 시민들도 만여 명이 넘어서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인구가 30만이라는 걸 감안하면 향후 도시의 미래가 매우 암울하다. 하지만 모 지역처럼 방사능이 넘치지는 않으니 여행해도 그리 큰 문제거리는 안된다.

그런데 2011년 3월 11일 뉴질랜드 지진은 상대도 안되는 도호쿠 대지진이 닥친 일본의 피해 때문에 뉴질랜드 지진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버렸다.

2012년 12월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출입은 가능해졌다고 하지만 RED ZONE이라는 건물 붕괴 위험지역이 지정되어 그곳은 일절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 사이를 관통하는 도로가 하나 열려있기는 하지만, 그 도로 주변은 말 그대로 폐허 상태다.

대지진으로 부터 약 5년이 지난 2016년에는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가게들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해 둔 상태. 하지만 남섬 최대의 도시라는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사람들이 가장 많을 시간에도 활기가 넘치지는 않는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빈 집들이 눈에 뜨이고, 본디 공사를 많이 하지 않는 뉴질랜드의 유명 도시들을 돌아다녀서 볼 수 있는 크레인을 합친 것보다 크라이스트 처치 중심가에 있는 크레인이 더 많을 정도. 그래도 아직까지는 남섬 교통의 중심지나 다름 없고, RED ZONE도 사라졌기에 관광객이 돌아다니기에 불편하거나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전혀 없다.

9월 1일, 뉴질랜드 동북부 먼 바다에서 7.1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원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별다른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정치

뉴질랜드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912014년, 세계 2위[7]
언론자유지수8.552014년, 세계 9위[8]

2008년 11월 19일 남성인 존 키가 총리로 취임하였다. 그는 성공적으로 경제개혁을 실행시켜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소득 격차를 빠르게 줄여서, 2015년 3월 현재 최저 60%수준에 불과했던 뉴질랜드 달러가 1:1.03까지 회복하는 등 그의 행보는 선진국에서도 모범적인 경제 개혁사례로 뽑히고 있다. 뉴질랜드영국의 군주를 국가원수로 하는 영연방의원내각제의 입헌군주국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그의 대리인인 총독은 상징적 존재일 뿐 정치에 전혀 영향력이 전혀 없으며, 또한 대변인 역할을 일부 수행할 뿐이고 총리의 임기는 3년 중임제이면서 중임은 두 번해야 하며, 최대 임기는 9년이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성평등이 가장 진전되어 있고 여성주의 운동도 활발한 편이지만, 여권(女權)에 관해서는 잘못 알려진게 많다. 여자 총리는 그많은 숫자중 단 두 명이고 모든 부총리 중 여자 부총리는 단 한명이다. 법무부장관이나 경찰총장의 여성 독점화 이야기도 틀렸다. 최근만 봐도 보통 남자가 더 많거나 1:1이다.

다만 뉴질랜드의 여성부(Minister for Women)는 1984년 'David Russell Lange'의 노동당 내각이 세워졌을때 만들어졌고 1985년에 독립된 정부 부처가 되었다.[9] 그리고 이후 선거에 의해 최초로 선출된 여성 총리는 'Helen Elizabeth Clark'로 역시 노동당 소속. 거기에 Helen Clark는 뉴질랜드의 페미니스트로 알려져 있다.[10] 게다가 'Helen Clark'의 집권 중인 2005년 Speaker of the New Zealand House of Representatives(뉴질랜드의 국회 의장), Governor-General of New Zealand(뉴질랜드의 총독), Chief Justice of New Zealand(뉴질랜드의 대법원장) 모두가 여성이었다.[11] 명목상 뉴질랜드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까지 하면 정권 수뇌부(입법(국회의장), 행정(총리), 사법(대법원장), 총독, 군주) 5명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 것. 따라서 1999년 12월 부터 2008년 11월까지의 노동당 9년 집권 동안 강도 높은 페미니즘 정책이 시행되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물론 수뇌부가 여성이라 해서 무조건 페미니즘으로 간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뉴질랜드에서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주장한 것은 여성부를 만든 노동당이라 할 수 있고 총리와 국회의장이 그 노동당 소속에 총리는 페미니스트이니 이런 해석을 할 수 있는 것.

4 사회

사회 전반에 페미니즘 운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성차별/통계에서도 성평등 지수가 높은 나라이다. 뉴질랜드의 여성운동(영어)뉴질랜드의 성평등(영어)

Second-wave feminism이라고도 하는 1980년대 서구의 여성해방운동 과 맞물려 80년대초 이혼률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혼율이 최저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결혼으로 얻는 혜택이 많아 기혼자들이 이혼에 신중하게 된 것과 더불어 결혼대신 동거(civil union)같은 새로운 형태의 관계가 나타나 기존의 전통적인 관계를 대체하여 혼인율 자체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에서는 남자가뭄(man drought)이라고 하는 성비불균형이 심해서 결혼적령기의 남성이 여성보다 부족하고 특히 고학력 남성의 경우가 심각하다고도 한다. 웰링턴 북쪽에 위치한 카피티 코스트의 경우 15세에서 39세 사이 남녀 비율이 89대 100으로 여초를 보인다는 보도도 있고 결혼적령기의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7만명이 많다는 주장도 있다.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의 이민정책과 연구에서도 남여 성비불균형의 원인으로 4가지를 꼽았다. 뉴질랜드에서 유출 이민자의 성비 불균형(gendered migration out of New Zealand), 인구조사의 남여 응답률차이, 남여 사망률의 차이, 뉴질랜드로 유입 이민자의 성비 불균형(gendered migration into New Zealand)이다.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자 중에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많다. 반대로 뉴질랜드에서 떠나는 이민자 중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다. 이런 경향을 분석한연구에서 1986~1989년, 1998~2000년 인구 유출기에 남성의 유출이 여성의 유출에 비해 많았고 1994~1996년, 2002~2003년 인구 유입기에는 여성의 유입이 남성의 유입보다 많았다. 즉, 이런 경향은 남성의 유출과 여성의 유입으로 인한 복합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5 경제

6 교육

7 민족

7.1 마오리족

원주민인 마오리인을 몰살시키지 않고 나름대로 국민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는 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을 짐승처럼 사냥했던 호주인들을 생각하면 신기한 편이다. 뉴질랜드인들도 종종 이걸 무척 자랑하지만, 우리나라 해외뉴스에서 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뉴질랜드 총리가 연설하면 마오리인 단체들이 와서 마오리인 차별 및 학살 사죄, 보상을 요구하면서 항의하거나 시위를 벌이는 게 나왔다. 뉴질랜드의 자랑에 마오리 사람들은 "흥, 그나마 마오리인들이 죽어라 저항했으니까 늬들이 알아서 물러선 거지. 우리가 가만있더라면 호주 원주민처럼 되었을걸?" 엄청 비웃는다고. 뉴질랜드 거주 한국계 변호사의 책에서 사귄 마오리 친구들의 증언을 보면, 뉴질랜드도 그러면서 은근히 보호구역으로 밀어두고 알짜배기 땅을 헐값으로 뜯거나 강탈했던 건 다를 거 없다고 분노했단다. 예를 들어,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은 불평등 조약으로 역사에 남아 있으며 아직도 이 조약으로 갈등이 있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할 때 뉴질랜드 대표팀은 경기 시작 전에 마오리족의 전투 춤인 마오리 하카를 추고 경기에 임하곤 한다. (이때 영어로는 dancing Haka라 하지 않고 doing haka라고 표현한다.)

사실은 백인들이 태즈매니아인처럼 원주민을 몰살하기가 불가능했던 것에 더 가깝다. 씨족 단위로 생활하며 사냥과 채집에 의존하는 석기시대 수준으로 살고 있던 호주아보리지니와 달리 금속을 사용하지는 않아도 부족 단위로 거주하며 농경을 했고, 마오리족이 웬만한 백인들보다도 체구가 더 크며 힘 또한 장사인 전투종족이었기 때문에 싸움도 잘 했다. 게다가 오래 전부터 포경선을 타고 찾아온 유럽인들이랑 교류를 좀 해 놓아서 유럽식 무기도 꽤 갖추고 있었다. 즉 적어도 눈 뜨고 당할 만큼인 야만사회는 아니었다. 심지어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통일 마오리 왕국의 꿈을 가지고 돌아온 추장이 유럽 상인들에게 총을 사들여 뉴질랜드 통일전쟁을 시도했을 정도인데, 유럽 상인들이 그 추장의 경쟁자인 다른 추장에게도 총을 팔았기 때문에 실패했다.

이런 와중에 차츰 유럽인들의 세력 침투가 가속화되자 이에 경계심을 품은 전 마오리족이 단결, 19세기 중반에 약 10년에 걸친 "마오리 전쟁"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 마오리족의 인구는 10만에서 5만으로 줄었지만, 마오리족은 인구 면에서 뉴질랜드의 유럽인들에 크게 밀리지 않았고 이미 이 당시에 마오리족은 대포도 갖추고 있었을 수준이라 유럽인들이 마오리족을 아예 굴복시킬 수 없었다. 결국 마오리족은 나름대로 자신들의 위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여 비교적 뉴질랜드 사회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스포츠 분야에서도 많이 활약하고 있으며 원래 전투종족인지라 제2차 세계대전 등 전쟁이 터질 때는 군인으로도 용명을 날렸다.

이 부분은 마오리족 문서에 더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물론 미국 네이티브 아메리칸이나 호주 애버리진들처럼 빈민가에서 술에 찌들어 사는 원주민들도 많이 존재한다. 빌 코스비마이클 조던, 버락 오바마가 흑인의 전형이 아닌 것과 같다.

8 국방


뉴질랜드 군은 테트리스를 이용한 장교 모집 광고를 하고 있으며,


또한 숨은 그림찾기 광고도 있다.

파일:Attachment/MVBE1IN4.jpg
다연장 로켓으로 무장한 정예 뉴질랜드 기갑부대
New Zeland Army로 알려진 유명한 사진으로 수 많은 뉴질랜드와 에 관한 농담 중 하나. 뉴질랜드에 전차가 한 대도 없는 걸 놀리는 개그짤이다. 이 사진은 2011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본 사진 top 5위안에 들어있다.

8.1 뉴질랜드 군별 목록

9 상징물

9.1 국호

뉴질랜드의 질랜드(Zealand)는 네덜란드 남동부의 제일란트(Zeeland) 주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네덜란드인 항해가 아벌 타스만(Abel Tasman)[12]이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했을 때 새로운 제일란트라는 의미의 'Nova Zeelandia(Nieuw Zeeland)'라 명명한 것에서 유래한다.

마오리어로는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Aotearoa, 길고 하얀 구름의 땅)라고 하며 북섬은 테 이카-아-마우이(Te Ika-a-Māui, 마우이의 물고기)라 한다. 마우이가 건져 올린 거대한 물고기가 북섬이 되었다는 마오리인의 신화에 따른 것이다. 남섬은 테 와이-포우나무(Te Wai-pounamu, 녹옥의 장소)나, 테 와카 마우이(Te Waka a Māui, 마우이의 배)라고 한다.

9.2 국조

국조는 나름대로 유명한 키위새. 뉴질랜드 국민을 지칭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뉴질랜드에서 키위는 꽤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링크의 1,2번 외에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키위라고 하면 주로 뉴질랜드 현지인(주로 백인)을 가리킨다. 외환시장에서의 키위는 뉴질랜드 달러를 뜻한다.

9.3 국가

뉴질랜드의 국가는 공식적으로 2개다. 하나는 영국의 국가이기도 한 God save the Queen, 또하나는 God Defend New Zealand인데, 특이하게도 마오리어와 영어로 되어있으며 공식행사때 국가를 부를일이 있으면 먼저 마오리어로 부르고, 그 다음에 영어로 부른다.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원주민인 마오리인에 대해 나름 정당한 지위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서, 여타 다른 서구 침략으로 세워진 나라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미국이든 캐나다든 호주든 남미든, 배워야할 모습일 것이다.

1절
마오리어영어
E Ihowā Atua,
O ngā iwi mātou rā
Āta whakarongona;
Me aroha noa
Kia hua ko te pai;
Kia tau tō atawhai;
Manaakitia mai
Aotearoa
오 모든 부족들의
군주되시는 신이시여,
우리에게 귀를 귀울이소서
우리를 보호하소서
당신의 땅을 풍요롭게 하시고
당신의 축복이 흐르게 하소서
지켜주소서
아오테아로아를
God of nations at Thy feet
In the bonds of love we meet,
Hear our voices, we entreat,
God defend our Free Land.
Guard Pacific's triple star,
From the shafts of strife and war,
Make her praises heard afar,
God defend New Zealand
신의 백성들이 그대의 발앞에 있도다
사랑의 화합안에서 우리는 만났네,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소서
신이여 우리들의 자유로운 땅을 지켜주소서
태평양의 남십자성을
불화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고,
그분의 찬양이 멀리까지 들리게 하소서,
신이여 뉴질랜드를 지켜주소서

이 문서에서는 마오리어+영어 해서 한 절만 소개되었지만, 원래 5절까지 있으며, 5절 전체가 마오리어인 가사도 있다. 풀 버전 듣기. 가사는 한국어 위키백과를 참고하자.

9.4 국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서로의 국기가 너무 비슷해서 외국인들이 헷갈려하는 데다가, 영국령도 아닌데 언제까지 영국의 유니언잭을 국기에 집어넣을 거냐는 지적이 있다. 근데 여왕님을 국가 원수로 모시고 있으니 그럴수도 있지. 이에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는 2015년 말에 국기 개정 국민 투표를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40개의 후보 디자인 목록.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마약을 한듯한 온갖 패러디 국기가 만들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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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라든가 (...) 뉴질랜드 농장 근로자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네다음 키위국

2015년 9월에 국기 후보가 5개로 압축되었다. 11월에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뽑을 예정이었고, 결국 검정/파랑에 은빛 고사리와 붉은 남집자성의 국기가 최종 후보로 선택되었다. 그런데 현 국기를 지지하는 여론이 53%에 달하면서 국기가 바뀌지 않을 가능성 역시 높다.#

그 결과 56.6% 반대함으로써 부결이 되었다.[13]

10 문화

10.1 스포츠

인구는 적지만 스포츠에 재능이 엄청나다. 럭비는 세계 최강이고 크리켓도 꽤 하는 편. 소프트볼 또한 세계 1위를 다툴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친숙한 축구,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들은 약하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꽤 많이 따는 편. 한국이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메달을 많이 딴다"라고 할 때 뉴질랜드는 "이렇게 인구수가 적은 나라에서 이렇게 메달을 많이 딴다"라고 하고 있다. 하긴, 인구수가 부산+창원 인구수와 비슷비슷하니...

10.1.1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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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팍팍
자타공인 럭비 세계 최강국. 뉴질랜드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을 검은 유니폼의 색깔에 맞게 All Blacks라고 부른다.[14] 팀은 대체로 원주민인 마오리와 백인의 적절한 조합. 선수들의 몸무게는 대체로 90kg을 넘고 100kg 이상도 꽤 있다. 당장 주장인 키에란 리드만 해도 110kg에 달할 정도니(...). 가장 무거운 올블랙스 선수가 130kg에 달할 정도.[15] 주장은 리치 맥코우였지만 2015년 럭비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하였다. 현재 주장은 키에란 리드.

선수 중에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지 않은 선수도 있는데, 대개는 피지, 통가, 사모아 등지에서 귀화한 선수들이다.

럭비 종주국인 영국을 쌈싸먹고 매년 유럽 순회를 돌며 연승을 거두고 오기도 한다. 럭비 월드컵에서도 1987년 1회 대회를 우승했으며, 라이벌인 옆나라 호주남아프리카 공화국[16]이 있으며, 세 나라만 참가하는 트라이네이션이라는 럭비 대회도 있다.[17] 또한 2011 7회 럭비 월드컵 단독 개최국[18]이라서, 24년만에 열리는 자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5년 럭비 월드컵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연속 우승은 뉴질랜드가 최초로 달성했다.

럭비 대표팀에서 유명한것은 경기전 추는 마오리 하카.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0.1.2 축구

반대로 뉴질랜드에서 축구는 럭비에 비해 그다지 인기가 없다. 고등학교 리그까지는 나름 잘 운영되는 편이지만 자국 내 프로리그가 없어 유일한 프로팀인 웰링턴 피닉스옆동네 A리그 소속. 캐나다 야구팀이야 같은 육지다만, 여기는 넓은 바다를 넘나드는... 그나마 호주가 아시아(AFC)로 넘어가버린 덕에 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길이 열렸다.다른 동네 하위 팀하고 외나무다리 싸움을 벌여야 하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3무로 무재배허정무컵 우승 조별리그 3위에 오른 전적이 있다. 죽음의 조에서 무패 기록!!! 하지만... 자세한 것은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그래도 오세아니아에서는 제법 강호이고 예전과 달리 꼭 무시할 실력은 아니다. FIFA U-17 월드컵에서 2009, 2011, 2015년에는 모두 16강에 오른 바도 있다. 물론 2007, 2013년 대회에서는 모두 24위 꼴지였지만...

10.2 음악

Pokarekare ana[19]는 뉴질랜드 민요가 한국에서는 연가라는 이름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되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20][21]

잘 알려진 가수로써는 노래 Royals로 빌보드 1위를 한 Lorde가 있다. 참고로 1996년 생이다. 또한 밴드 그룹인 Six 60도 있다.

10.3 영화

본격 중간계 땅
요새 이 나라의 진정한 수출품은 피터 잭슨플라이트 옵 더 콩코드 일 듯. 특히 반지의 제왕과 아바타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 스튜디오가 유명. 그밖에 유명인으로는 글래디에이터 등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있다.[22]

피터 잭슨호빗을 찍기도 했다. 뉴질랜드 배우들이 전원 파업을 하는 바람에 영화 촬영 장소가 바뀔 뻔했지만 뉴질랜드 출신 감독 피터 잭슨이 뉴질랜드를 끝까지 밀었고, 뉴질랜드 수상까지 나서서 배우들을 달래어 결국 촬영에 들어갔다. 관광이 커다란 산업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게는 자칫 큰 돈벌이를 놓칠 뻔했다.

10.4 그 외

동성애에 비교적 관대한 편으로 이미 1986년에 동성애를 합법화하였으며, 2013년 4월 17일 동성 결혼을 공식 합법화하였다. 동성 결혼에 대한 논쟁이 활발할 당시, 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인 모리스 윌리엄슨[23]의 재치있는 연설이 주목을 끈 바 있다.

11 언어

영어 발음이 호주 못지 않게 괴악하기로 유명하지만, 정작 호주에 비하면 나은 편. 하지만 호주에 가면 발음으로 까이는 현실.[24] 똑같이 낙농업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영어를 괴악하게 만들어 놓은 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게다가 상대적으로 남쪽에 있다.). 하지만 본토인들이 보기엔 여전히 그게 그거로 보이는 듯.(…) 사실 뉴질랜드 영어는 뉴질랜드가 개척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영국영어와 구분이 안될 만큼 비슷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웨일스계 방언이지만.

12 여행

국내 여행상품에선 호주와 묶어서 처리하곤 하지만 사실은 호주보다 뉴질랜드가 관광적으론 훨씬 볼 것이 많다. 광막한 사막과 광야가 대부분인 호주에 비해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만년설이 뒤덮인 설산과 깊이 파인 피오르드(밀포드 사운드가 유명하다), 거대한 협곡, 천상같이 아름다운 깨끗한 호수 등등 정말 지상낙원같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그런 자연 환경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으로 기가 막히게 써먹고 세계에 알려졌다. 뉴질랜드 남섬에 온다면 Lake Tekapo를 강력히 추천한다. 밤에 가면 "별이 쏟아질 것 같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제트보트, 스카이 다이빙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특히 번지점프의 상업화가 시작된 곳(정확히는 남섬의 퀸즈타운 근처에 있는 다리)이 바로 뉴질랜드다. 헬리콥터를 타고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스키를 좋아한다면 꼭 해보자.

참고로 관광에는 좋으나 한국 사람이 이민가서 살기에는 미묘한 곳이라는 듯. 물론 엄청나게 평화롭고 먹을거리도 많고 한국같이 빡빡한 일상에 시달리지 않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지만 그 덕에 오래 살다보면 지루함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쩔쩔 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학교 끝나면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나 고민하는게 일상이다...
반대로 어렸을 때부터 뉴질랜드에서 자라온 학생들은 한국에 돌아가면 답답증을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뉴질랜드 여행 상품 중 주의해야 할 것으로 뉴질랜드 단체 관광이 있다. 일반적인 단체 관광말고, 소위 얘기하는 효도 관광. 이 효도관광은 과거 동남아 여행에서 그랬던 것과 같이 보조식품 등의 상품 판매와 연결되어 만들어졌는데, 우리나라 단체 관광 특유의 사기급 상품 판매를 보여준다. 만병 통치약 타령에 원산지 사기, 바가지 가격 판매등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는 외상으로까지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세계 어디에서나 이런 일이 일어나겠지만, 불만제로 2013년 6월 5일자 방송에서도 다룰 정도로 피해 사례가 많으니 만약 부모님께서 이러한 단체 관광을 가신다면 확실히 알려드릴 것. 특히 주의해야 하는 물품은 녹용 등의 건강보조식품 및 알파카 카페트.

13 뉴질랜드에서의 한국인

13.1 소개

2013년도 인구조사 결과 전체 한국인수는 30,171명이며, 조사중 자신의 민족을 밝힌사람 중 >1%를 차지하고 있다.

13.2 한국인으로 분류 또는 조사된 인구에 대한 요점

  • 오클랜드 지역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전체 한국인중 72.8% 또는 21,981명)
  • 중위연령은 31.2살이다.
  • 전체 한국인중 11% (3,294명) 가 뉴질랜드에서 태어났고 나머지 89% (26,613명) 는 해외(뉴질랜드 이외의 국가)에서 태어났다.
  • 15살 또는 그 이상의 한국인중 93.2% (21,687명) 가 뉴질랜드 정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수료하였다.
  • 15살 또는 그 이상의 한국인 중위소득은 뉴질랜드 달러 $11,500 이다. [25]

14 외교 관계

14.1 호주와의 관계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다. 사실 호주와는 2000㎞ 이상 떨어져 있어 매우 멀지만 뉴질랜드가 워낙 고립된 위치에 있다보니 그나마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라 할 수 있다. 같은 영국계 이민자로부터 세워진 나라라는 유대감도 있으며, 애초에 뉴질랜드 식민지가 세워질 당시 뉴사우스웨일즈 식민지의 일부였던 역사도 있다.

그리고 호주 헌법 6조를 보자.

"The States" shall mean such of the colonies of New South Wales, New Zealand, Queensland, Tasmania, Victoria, Western Australia, and South Australia, including the northern territory of South Australia, (…)

주(州)란 뉴사우스웨일즈, 뉴질랜드, 퀸즐랜드, 태즈메이니아, 빅토리아, 서호주, 남호주 그리고 남호주의 북쪽 영토 같은 식민지들, (…)

즉, 호주 헌법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호주의 일부인 셈이다. 뉴질랜드가 자신들을 포함한 헌법까지 제정이 되었는데 결국 연방에 가입하지 않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26] 지금도 호주는 헌법을 통해 뉴질랜드가 가입 의사를 표명하는 즉시 (타 주의 허락 없이도) 연방의 일원으로 받아주는 특권을 남겨놓고 있다. 뉴질랜드 측에서 원하지 않으니 이게 성사될 확률은 0%에 가깝지만.

또한 이 두 나라 간에 여행을 가거나 일하러 가는 인력, 자본 이동에는 제한이 있던 적이 없다. 애초에 영국이 유럽 공동체에 가입하기 전인 1973년까지는 백성들(영국 및 영국 식민지의 시민권자)이 본국이나 속령으로 이동하는 것에 제한이 없었고, 그 이후에는 트랜스-타즈만 협정에 의해서 제한이 없게 되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호주 영주권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체류 기간에도 제약이 없다(반대로도 마찬가지). 귀화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쉽다.[27]

심지어는 전쟁이 나도 군대를 따로 안 보내고 ANZAC군으로 묶어서 보낸다. 대표적인 게 갈리폴리 전투이다. 2001년도 노동당 집권기에는 아예 유지비 문제로 전투기들을 전부 호주에 팔아버렸다. 현재 남은 공군기들은 주로 수송선이나 다용도 헬기 정도가 있을 뿐이다.

다만 목축업 관련으로도 호주와 때론 라이벌이 되기도 한다. 90년대 후반, 폴린 핸슨이라는 여성이 주도하던 백인우월정당인 한나라당이 '백인국가 호주'라는 백호주의를 주장하며 백인 이민만 받아들이는 정책 부활을 부르짖자, 아시아 이웃 나라들[28]이 양고기 및 양털 수입국을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바꾸면서 반사 이득을 취한 적도 있다. 당연히 호주 양목업계는 큰 피해를 보고 열불나서 이 정당을 외면했으며 결국 이 정당은 정계에서도 외면받아가며 해산되어 사라졌다.[29]

그리고 이웃한 나라들 특유의 미묘한 경쟁심은 있는 듯. 특히 스포츠에서 그러는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철인3종경기 부분에서 종주국인 호주를 발라버리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어버렸을 때 적지 않은 뉴질랜드인들이 매우 기뻐했다. 또한 뉴질랜드와 호주의 럭비 경기는 럭비계에서 최고의 더비 중 하나로 꼽힌다.

A리그에는 뉴질랜드 팀도 들어가 있다.

14.2 한국과의 관계

1950년 한국전쟁UN군 일원으로 참여하여 포병 1개 대대프리깃 6척[30]을 파병했다. 연인원 3,794명에서 손해는 전사 23(해군1), 부상 79, 실종1명.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영국, 호주, 캐나다 등과 함께 영연방군 일원으로 북한군, 중공군과 가평 전투를 통해 교전을 벌였던 적도 있었다. 현재 가평에 영연방 4국(國)군의 참전기념비가 있다.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는 휴전 후 최우선 수교대상국으로 지정. 1962년 수교.

당시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에 묻혔지만, 1995년 9월에 대한민국이 주 뉴질랜드 대사를 한국에 소환한 적이 있다. 참조 당시 지방선거 관련 대외비 외교문서를 변조한 혐의를 받고 있던 뉴질랜드 대사관의 최승진(崔乘震) 행정관에 대해 뉴질랜드 정부가 난민 신청 절차를 진행하자 당시 뉴질랜드 주재 이동익(李東翊) 대사를 소환한 사례가 있다. 해당년 7월에 방한한 돈 매키논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최씨가 하루빨리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뉴질랜드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하고 최씨의 난민자격 여부는 뉴질랜드 국내법에 따라 엄정히 심사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최씨는 관련 서류의 제출을 계속 미루는 등, 법 절차를 이용한 시간 끌기 전술로 본국송환을 최대한 늦추면서 캐나다로의 도피를 시도하고 있었던 것. 이에 뉴질랜드 정부가 방관으로 일관하자 대한민국은 주 뉴질랜드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최승진씨는 1996년 5월 10일 강제귀국되어 징역2년을 선고받았는데, 본인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검찰의 압력에 의한 허위자백이었다는 주장을 폈지만... 최승진씨가 지난 79년부터 81년 태국대사관 근무당시 상급직원을 폭행하고 외교행랑을 불법으로 사용하는등 비위와 관련되어 해직된 전력이 있고, 87년 5월29일 당시 호주로 기술이민을 가려고 서울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사촌형 최모씨의 졸업증명서 이름을 자신의 것으로 변조해 제출했다가 적발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공문서위조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또한 이 사람이 뉴질랜드 대사관 근무당시에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등 뉴질랜드 교민으로부터 여러 차례 불친절하고 말을 함부로 했으며 국내 부동산처분용서류, 여권발급·병역관계·민원서류발급등을 제때 해주지 않는등 문제가 많다며 소환조치해달라는 진정서를 청와대와 외무부에 접수시킨 적이 있다고 하니... 참조 원래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불량공무원이었던 듯.

2015년 3월 WTO 사무총장 선거때 한국의 박태호 후보를 비롯한 8명의 입후보자들의 E-메일을 불법으로 감청한 사실이 밝혀져 총리가 해명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때 한국은 어찌된 일인지 항의를 하지 않아 그냥 그대로 묻혔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뉴질랜드 헤럴드 기사를참조

14.3 영국, 영연방과의 관계

뉴질랜드는 영국과의 전통적이고 특별한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공식 국가 원수가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31]이며, 엘리자베스 2세의 임명장을 받은 총독이 국가 원수직을 대행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뉴질랜드인들은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영국을 모국 같이 생각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영연방의 회원국이자 영연방 왕국의 일원이며, 1995년 오클랜드에서 영연방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 영연방 가입국으로서 영국에 설치된 뉴질랜드의 재외 공관은 고등 판무관 사무실이며, 뉴질랜드에도 영국 고등 판무 사무실이 설치되어있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뉴질랜드 총리가 해군 함정을 포클랜드로 보내 영국을 돕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뉴질랜드 해군 함선들이 노후 함선들이라 관리가 어렵기도 했고, 노후 함선들이라 상대적으로 적 공격에 취약하기도 해서 영국 쪽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한다.

타 영연방 국가들인 캐나다, 인도 공화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도 사이가 좋기는 하지만 교류 규모도 작고 거리도 멀어서 그렇게 중요한 관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쪽 출신 이주민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해오는 경우가 꽤 있기는 하다.

15 뉴질랜드 국적, 출신 캐릭터

※ 해당 국가의 작품은 제외한다.

16 여담

  • 영연방 국가답게 기행을 꽤 자주 선보인다. 예를 들어 나체로 조깅하는 것을 합법화 한다든지,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이 멍청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개들한테 운전을 가르친다든지... 에어 뉴질랜드의 항공안전 비디오만 봐도....
  • 전연령대에 걸쳐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보다 많은 여초국가이다. 이로인해 많은 결혼적령기 여성들이 또래 남성이 없어 결혼하지 못하고 있다(관련 기사). 심지어 이를 이용해 뉴질랜드 관광공사에선 이런 광고도 냈었다(관련 기사).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모 결혼정보회사도 이를 노렸는지 2000년에 오클랜드에 지사를 세워서 운영하다 2014년 말에 철수하였다.
  1. 뉴질랜드의 속령들은 뉴질랜드가 남극대륙에 설정한 로스 속령(.nz나 .aq를 쓸 수 있음)을 제외하고는 각각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이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인들의 애칭이 키위이기 때문에 민간 기업이 인터넷 주소 관리 기관인 ICANN에 .kiwi를 등록해서 이것도 서비스 중이다.
  2.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오클랜드와는 철자표기가 다르다. 미국의 오클랜드는 Oakland이고 이 오클랜드는 Auckland다.
  3. 시드니와 오클랜드 간 거리가 약 2,200km로, 한국과 홍콩 간 거리와 대략 비슷하다.
  4. 뉴질랜드가 남극대륙에 선포한 영토인데, 남극조약에 따라 주권 행사가 제한돼 있다.
  5. 유대류나 단공류등 원시적인 포유류 동물들이 존재하던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등과는 다른 양상.
  6. 그리고 지진이 일어난 시간이 오전 4시 였기에 건물 피해가 많은 곳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7. [1]
  8.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없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0.00점, 언론자유 최악은 100.00점, 2013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
  9. 출처 - 뉴질랜드 여성부 홈페이지 '여성부의 역사'
  10. 영문 위키백과에선 미들네임 'Elizabeth'가 생략되어 있다. Helen Elizabeth Clark는 Helen Clark로 리다이렉트된다.
  11. 출처 - 뉴질랜드의 페미니즘
  12.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지명이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것이 태즈메이니아 섬, 남섬에 위치한 태즈먼 만과 태즈먼 빙하,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태즈먼 해 등.
  13. 투표율은 63.7%다.
  14. 사실 뉴질랜드 크리켓대표팀(Black Caps)이나 뉴질랜드 농구대표팀(Tall Blacks)등의 유니폼도 검정색으로 통일 되어 있다. (다만 축구는 All Whites라고 불리며 유니폼도 흰색. 여자스포츠인 넷볼 대표팀은 Silver Ferns라고 불린다.)
  15. 그 주인공은 바로 Neemia Tialata 선수로 130kg을 상회한다.
  16. 참고로 잉글랜드의 2003년 호주 럭비 월드컵 우승을 빼곤 뉴질랜드가 3번, 남아공이 2번, 호주가 2번씩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럭비로 세계 최강호라고 할 3개국인 셈.
  17. 또한 프로 리그인 슈퍼 14도 뉴질랜드 호주 남아공의 14개 프로팀이 모여서 하는 리그다. 그리고 2012년부터 아르헨티나가 참여하면서 The Rugby Championship으로 이름을 바꿨다.
  18. 1987년 대회는 호주와 공동 개최였다.
  19.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주먹이 운다> OST에서 박정현이 부른 바 있다.
  20. http://www.youtube.com/watch?v=fEvOjTbe7Tk 유투브링크
  21. 뉴질랜드에서 2013년 4월 17일 동성 결혼을 공식 합법화하는 법안이 통과 된 직후 방청객들이 기립,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을 당시 방청객들이 불렀던 노래도 바로 이 노래. 밑에 있는 '그 외' 항목에 링크된 모리스 윌리엄슨의 연설 동영상에서 당시 현장을 볼 수 있다. 현 SK 와이번스소속의 야구선수 박재상의 응원가 원곡으로, 문학구장 최고의 응원가로 평가받는다.
  22. 다만 현재 생활은 호주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에 있는 러셀 크로우의 아파트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 보수당인 국민당 소속 의원. 2014년 현재 9선의원으로 통계부와 건설건축부, 관세부 장관이다.
  24. 뉴질랜드 발음으로는 Six(6)가 발음이 새서 검열삭제처럼 들린다. 호주에서 뉴질랜드 출신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6을 말해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25. 지난해 3월 5일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한인의 중간소득은 1만1,5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인구조사의 7,600달러에 비해서는 51.3%나 증가한 것이지만 뉴질랜드 전체(3만600달러)는 물론 중국인(1만6,000달러) 인도인(2만7,400달러) 등 아시아인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이다. 한인 남성의 중간소득이 1만5,300달러로 여성(8,600달러)보다 많았고 뉴질랜드 출생 15세 이상 한인의 중간소득은 0인 반면 해외 출생 한인은 1만2,00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한인들이 아직 경제활동에 참여할 연령이 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인의 63.9%가 연간소득 2만달러 이하였고, 7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자는 3.5%로 조사됐다. 임금 또는 급여 등의 수입이 있는 한인은 2006년 26.2%에서 지난해 38%로 늘었다. 복지수당을 받는 한인은 여성이 19.2%로 남성(18.2%) 보다 많았다. 출처: 뉴질랜드 정부 공식 인구 조사 결과
  26. 사실 퀸즐랜드와 서호주도 연방 가입에 반대했지만 주민투표까지 끌고 간 끝에 가입이 결정되었다.
  27. 실제로는 국력의 차이도 있다보니 뉴질랜드로 귀화하는 것보다 호주로 귀화하는 게 어렵긴 한데, 제3국 시민권자가 보기엔 그 정도 차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
  28.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같은 이슬람이 다수인 나라들에선 양고기를 많이 소비하기에 호주와 뉴질랜드에게 중요한 단골고객인데,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인구가 2억 4천만이나 되기에 그만큼 엄청난 양고기 소비국가이다.(물론 닭고기도 소비를 많이 하고 소고기나 다른 고기 소비도 많이 이뤄진다. 하지만 양고기는 닭고기 다음으로 소비 2위이다.) 때문에 두 나라에선 보수적 이슬람인을 위하여 이슬람 도축업자가 이슬람 방식인 할랄로 도축한 양고기를 팔고자 이슬람이민 도축업자들도 받아들인 게 꽤 된다. 그런데 백인우월 사고방식에 이들 나라들이 뉴질랜드로 수입 경로를 바꾸었으니....
  29. 그리고 콜린 핸슨은 여러 비리가 드러나 구속수감되기까지 했다가 석방된 뒤로 다시 정치인으로 재기하려고 하고있다. 잘하면 뉴질랜드에선 호황을 기대할 듯(...).
  30. 한꺼번에 6척이 온 게 아니고 한번에 1척씩 교대로 파견
  31. 타영연방 왕국 국가들처럼 뉴질랜드에서 통하는 공식 직함은 "Monarch of United Kingdom(영국 군주)가 아닌 "Monarch of New Zealand(뉴질랜드 군주)"이다.
  32. 마오리족과 하와이 원주민의 혼혈로 마오리족답게 특유의 문신을 하고 있으며 영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국적 자체는 하와이 쪽으로 이민간 탓인지 일단 미국.
  33. 이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출신으로 알려졌으나 Blood in the water 코믹스에서 뉴질랜드출신으로 밝혀졌다.
  34. 배우인 제임스 데이비스 본인도 뉴질랜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