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마

ダガマ / Dag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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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사이토 시로

웃음소리는 '가마하하핫'. 역시 웃음소리가...

소닉 시리즈의 이분을 닮은 얼굴에 뚱뚱한 몸으로 무기로는 쌍검을 사용한다. 다만 전투력이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참모. 엘리자벨로 2세의 신하다. 한 왕국의 참모답게 여러 선수들을 포섭해서 동맹을 맺고 다른 선수들을 공격하는 교활한 계략을 사용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던 중 경기가 후반부에 돌입하자 동맹을 맺은 선수들의 뒤통수를 치나 이미 의심하고 있던 블루 길리한테 역관광당하고 리타이어.

이후 다른 패배자들처럼 콜로세움 지하에 갇히는데 국왕인 엘리자벨로 2세는 드레스로자의 前국왕인 리쿠에게 친근하게 대하나 다가마는 교활한 성격답게 과거의 은혜는 과거일 뿐이라고 말하다가 탱크 레판토에게 멱살을 잡힌다.

장난감(돼지 인형)이 된 이후 얼마 뒤 우솝이 자신들을 장난감으로부터 풀어주기 위해 트레볼과 슈거에게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주기만 한다면 돈을 얼마든지 주겠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행, 로 등에게 현상금을 건 후 머리에 혹이 난 채 상금 따위는 필요없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밀짚모자 일행을 잡자고 했다가 엘리자베로에게 혼난 듯.(...) 어찌되었건 도플라밍고 레이드 파티에 합류, 도플라밍고 제거에 조력하기로 한다.

2층에서 콜로세움의 참가자들이 간부들에게 걸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자 모두를 단합시켜 루피와 캐번디시에게 길을 열어주고 자신들은 간부들을 막으며 시간벌이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그 이후 델린저에게 공격당했으나 델린저를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면서 구타당하는 중에도 루피일행을 위해 나름대로 허세를 부리는 등 이전까지와는 다른 간지를 보여주며 루피 일행을 3층으로 보내고 리타이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포르투칼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