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인 자키

大豪院 邪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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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남자훈련소의 캐릭터.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남자훈련소 3학년 회장이다. 10년 동안 회장으로 군림하며 절대 권력으로 폭정을 이루어 왔으며 그 권력은 소장인 에다지마 헤이하치조차 건들수 없다고 한다. 사실 다이고인 쟈키의 아버지인 다이고인 쇼키는 에다지마 헤이하치의 전우로서 에다지마 헤이하치가 함장, 다이고인 쇼키가 부함장이였다. 계급으로는 에다지마 헤이하치가 소장, 다이고인 쇼키가 대좌였으나 서로 말을 낮춘 절친이였다.

소장인 헤이하치가 자키보다 약할리가 없는데 날뛰게 나둔다거나[1], 왜 10년동안 졸업을 안 하는가 하는 의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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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시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거인으로 등장하며, 술잔을 따를 때는 여러 명의 학생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보통 사람 정도의 사이즈로 줄어들어 등장하며, 모모는 이를 그 때 자신들이 자키의 기에 눌려서 원래 크기보다 거대해 보였다는 주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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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거대했던 술잔, 술병, 칼 등의 의문점들이 역시 있기는 하다)

게다가 처음에는 겐지도 그에게 "형을 죽인 원수! 저놈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인다!!"라며 죽을 각오로 덤볐지만 실제로 겐지의 형은 대위진팔련제패의 1학년 대표로 참여하여 용분제망투에서 센쿠&도쿠간테츠팀과 결투 중에 사명하였음에 밝혀졌고, 형의 죽임이 정정당당한 결투에 의한 패배라고 인정한것인지 이후 겐지가 형의 복수에 대해 언급하는 일은 사라졌다.

이후 츠루기 모모타로와 3학년생 전원의 목숨을 걸고 대결을 하며, 그 강함과 품격은 모모조차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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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인지 가문의 권법인지 모를 다이고인류 기공투법의 달인이다. 진공섬풍충이라는 강력한 장풍을 사용 하는데 이는 명중하면 거대한 황소도 뼈만 남게 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 있다. 하지만 5M길이의 칼을 휘두르거나 장풍을 쓰는 자키의 권법치고는 묘하게 쪼잔한데 같은 기공을 쓰면서 모모타로처럼 그냥 지니고있는 머리띠를 사용하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번거롭게 쇠추를 지녀야 하던가 날개가 칼날인 종이학에 하나만 부리에 칼을 달거나 하는 세심함이 엿보인다(...).

이후 3학년 회장이라는 지위도 있어서 거의 전투를 벌이지 않았으며, 단 두번 정도만 전투에 참여했다. 애초에 다이고인 자키가 뭔 말만 하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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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전원 차렷!!!

올림포스 16전사의 리더인 제우스와 라이벌 관계이며, 둘의 실력은 완전히 같기 때문에 둘이 붙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는다.

진공섬풍충을 응용하여 종이학들을 날리는 기술도 있다. 이 종이학들에는 날개 부분에 칼날이 달려 있어 스친 대상을 벤다. 또 단 한마리만 머리 부분도 칼날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상대의 몸에 박혀서 상대의 전투력을 약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제우스의 오리하르콘제 무기조차도 그 무기를 강탈한 후 자신이 착용하여 카운터 펀치로 박살내 버렸다. 이때의 대사는 그게 세상에서 제일 단단하다면 부술 수 있는 것은 역시 이것 밖에는 없지.

마지막에는 사투끝에 힘이 다하자, 자기자신에게 진공섬풍충을 사용하여 말그대로 시체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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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부활했는지 열혈마계남[2]에서는 방위청 장관(대한민국으로 따지면 국방부 장관)으로 나와서 주인공을 돕는다.


2부에서는 그의 아들 다이고인 고키가 등장해 똑같은 진공섬풍충에다 한술 더떠 지옥명왕탄종깨기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면 다이고인 자키가 츠루기 모모타로를 처음 만났을 때 이미 유부남...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의 아들은 그와는 달리 키가 표준싸이즈(그래봤자 185cm 이상이지만)로 등장한다.

작가의 데뷔작인 사립극도고교의 속편인 사립극도고교2011(私立極道高校2011)에서는 다시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등장. 더구나 잊혀진 설정인 거인 설정을 부활 시켰으며,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3]. 그리고 괴수대결전을 펼쳤다.
  1. 분위기를 봐선 손을 못 썼다기보단 안 썼다는 것에 가깝긴 하다. 자키를 이길 학생이 나타나길 기다린 느낌.
  2. 동일 작가의 작품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같은 세계관이란 증거는 없다.
  3. 남자 훈련소 멤버들이 OB로 노인들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