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히사 유지

엔젤전설의 등장인물

기타노 세이이치로의 첫 친구이자 오른팔로 기타노와 다르게 제대로 된 불량배. 별명은 카이센 중학교 시절 얻은 '미친개'.

처음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중이었으나 정학중에 기타노가 전학오고 그가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학생들이 비교적 편하게 대하고 있다.
첫만남 당시 기타노의 얼굴을 보고 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나머지 나이프를 들고 기타노를 습격하나 자살하려는줄 안 기타노에게 제압당하면서 기타노의 오른팔로 자칭하게된다.
기타노와 함께하면서 사고가 줄어든지라 선생들은 반겼다.

싸움실력은 각 학교의 짱이나 본격적으로 무술을 배운 이들에 비하면 조금 처지나 상당히 강한편으로 혼자서 1:3-1:4정도는 해치울 정도. 특히 오른쪽 스트레이트는 손이 나가는 대신에 어지간한 상대는 골로 보낼정도.

이때까지 다케히사는 기타노를 '이 시대의 최고의 깡패'라고 생각하고 존경하며 옆에 붙어서 다녔다. 허나, 기타노는 사실 불량아가 아니라 모범생이라는 말을 듣고,[1] 기타노의 옆에서 떨어질까, 아니면 그냥 계속 옆에 다닐까 고뇌하다가, 다른 학교의 캡짱이 가타노를 밟으려고 애들을 모아서 가자, 가타노가 불량배든 모범생이든 나의 소중한 친구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가타노를 밟으려고 하던 8명을 상대한다.[2]

류코,이구노 처럼, 처음에는 그저 답 없는 불량배에다가 가타노 덕분에 구원된 사람.

기타노의 옆에 늘상 있는탓에 기타노가 행복해지기 바라는 사람 중 한명
  1. 소문을 듣고, 가타노 본인에게 물어봤다가 가타노에게 '자신은 싸움을 싫어한다'라는 말을 듣고, 다케히사의 고뇌는 최고조에 올랐다.
  2. 다케히사는 가타노의 옆에 있으면서, 가타노는 사실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고,(실제로 작중에서 많이 언급된다.) 가타노를 통해 새로 사귄 친구들(류코, 구로다, 오기시, 이구노 등등)을 생각하고, 가타노는 다케히사가 다칠때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었기에, 다케히사는 가타노 곁을 떠나고 싶지 않은게 당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