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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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MM-La01b Dahack

모빌아머 VGMM-La01a 다마 안에 들어있는 MS. 외장인 다마는 장거리 항행용 유닛이며, 전투시에는 안에 들어있는 강습용 MS인 다하크와 세트로 운용된다. 등에 장착된 백팩은 서브암 유닛으로 빔포 및 빔사벨로 쓸 수 있다. 더불어 메인암의 손바닥에서는 방어용 필드를 내뿜을 수 있으며 이 점을 이용해 메인암으로 방어를, 서브암을 공격용으로 쓰는 공방일체적 전투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런 응용으로 쟈스티마를 갈아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으로 크림 닉이 천재, 천재 라고 자칭하는게 허언이 아니였음을 증명해준 기체라 할수 있겠다.

이때 어째선지 개발자인 G-IT단 멤버들은 이런 전투 방식을 보고 경악했는데, 이 부분은 HG 다하크 메뉴얼에서 따로 설명이 잘 되어있다.

다하크-다마는 단독 장거리 비행과 공격을 위해 비너스 글로브에서 개발한 전투용 기체였으나, 비너스 글로브 측에서는 전투가 없어 썩혀두던 것을 쓸모가 없다고 판단해, 자원 채취용으로 사용했다.

때문에 이 기체를 우호의 증표로 지구 세력에 넘긴건 애초에 자원 채굴용으로나 쓰던 중고 기체니까 별 생각 없이 넘겼던 것.

즉, G-IT단 멤버들은 고작해야 자원 채취용으로 쓰던 기체가 깡패였으니 경악한 것이다.SCV인줄 알고 붙었는데 토르

25화에서 대기권 강하 후 다마를 퍼지, 26화에서 트리니티와 함께 지구로 내려온 G-IT단과 교전한다. 트리니티가 마즈레스터의 빔 윕으로 파괴직전에 몰리자 빔 윕을 썰어버린 뒤 털어버리고 전방에 배리어를 전개하면서 동시에 빔샤벨을 전개, 기체를 고속회전하는 것으로 쟈스티마의 고출력 빔 샤벨을 흡수하는 미친 응용을 보여준 뒤 쟈스티마의 콕핏에 영거리 빔 샤벨을 박아 격추시킨다. 그 와중에 쟈스티마의 저항으로 왼쪽 서브암 하나를 부숴먹긴 했지만 비교적 무사히 끝을 맞이했다크림은 또 기체를 부숴먹었다

2015년 5월에 HG 프라모델로 발매되었다. 색분할이 가공할 수준인데, 노란 버니어를 모두 색분할 해주는것도 모자라 머리 뒤쪽 판 부분의 흰색도 전부 색분할 되어있다. 반다이는 할줄 아는데 일부러 안해 스티커는 몸통의 회색 및 팔뚝 옆면의 파란 삼각형, 손바닥의 필드 발생장치, 그리고 듀얼 아이 및 센서 스티커로 끝. 또한 기체 색에 맞게 1/144용 범용 클리어 블루 스탠드도 동봉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