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오리히메

ドクター・オリヒメ/Dr.Vega

479px-Doctor_Vega.jpg

개요

유성의 록맨 2유성의 록맨 트라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 애니판에서의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원래는 우수한 과학자였으나,무대륙의 유적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유물을 훔친 죄로 전국에 지명수배를 받고있다. 오파츠의 힘을 이용해 무대륙을 부활시켜 지구를 지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녀는 아마노가와 왕국이라는 나라 출신의 가난한 여성이었다. 그 아마노가와 왕국은 아름다운 이름(은하수)과는 달리 시도때도 없이 전쟁에 시달리며 가난한, 마치 아프리카의 군벌 국가를 연상케하는 나라였다. 그녀는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독재자와 그 독재자를 아무것도 모른채 지지하는 국민들을 혐오하게 되었고, 과학자로 신분상승을 이뤄 결국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매터리얼 웨이브 개발도 이 시절 그녀가 이뤄낸 업적이다. 하지만 다른 세계 곳곳에서도 조국과 같은 광경을 목격했고, 중우정치를 증오하고 선민사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 세계에 넌덜머리가 난 오리히메는 무 대륙의 힘으로 세계를 한번 뒤엎고,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무의 유적을 이용해 여러 공작을 펼친 결과, 그녀는 라 무를 손에 넣을 수 있었고 세계를 공포로 지배하려고 시도했다.

라 무가 쓰러진 뒤, 뒤늦게 오리히메를 도우러 온 엠프티의 정체가 드러남에 따라, 그녀의 진정한 목적도 드러났다. 사실 오리히메의 더 큰 목적은 죽은 자신의 연인 "히코"를 되살리는 것이었다. 매터리얼 웨이브의 개발도, 어떻게든 히코를 되살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그 매터리얼 웨이브는 히코와 외모만 같았을 뿐, 기억이 없는 단순히 종과도 같은 존재였다. 좌절한 오리히메는 더 극단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해 히코를 죽인 이 세상 자체에 대한 복수를 꿈꾸게 된 것이다. 오리히메는 실패작이었던 매터리얼 웨이브에게 오리히메는 엠프티(공허)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전투 커스터마이징을시켜 누구보다도 신뢰할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러나 라 무는 호시카와 스바루에게 쓰러졌고 자포자기한 오리히메는 라 무에게 무 대륙을 지상에 낙하시키는 명령을 한다. 그 와중 엠프티는 라 무의 폭발에서 오리히메를 감싸고 중상을 입은 끝에 소멸했다. 그녀는 소중한 사람을 두번이나 잃은 것이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 히코의 혼이 그녀에게 찾아왔고 아주 잠시동안, 목소리만으로 였지만, 그녀는 잃은 연인과 재회했다. 야망이 저지당하고 연인과의 재회도 이룬 오리히메는 정말로 삶의 의욕을 잃은채 스바루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스바루는 히코의 마음을 헛되이 하지말라고 하며 그녀에게 살것을 요구한다. 그에 따라 오리히메는 스바루에게 라 무를 없애달라고 요청한 뒤 퇴장한다.

애니판인 유성의 록맨 트라이브에서는 2화에서 등장 초고대문명인 무와 오파츠를 연구하고 전파와 관련된 발견이나 발명에 공헌하여 전파연구의 1인자로 불려지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였으나 하지만,그녀의 진짜 목적은 라 무를 부활시켜 신세계를 열어 지구에 존재하는 전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호시카와 스바루를 시켜서 3개의 오파츠를 전부 모아 무 대륙을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엠프티가 트라이브킹이 된 록맨에게 두 동강이 난 채로끔살당하게 되자,붕괴하는 무 대륙 안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