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르데

은혼의 등장인물. 덴데가 모델.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가구라의 성우다.

하메크별의 주민으로, 하메크별 장로의 손자이다. 원래는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 브리저의 습격으로 담배를 다 잃고 아버지는 죽고 만다.

이후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고 싶어서 하메크별까지 찾아온 히지카타 토시로에게 담배를 주려고 하자 아버지의 유품이니 줄 수 없다며 말린다. 그것을 본 히지카타는 데르데가 불쌍해서 차마 담배를 받지 못는다.

결국 나중에 히지카타가 데르데를 위해 가져온 것은 돌아온 아버지...가 아니라 미끌미끌볼로 만들어낸 아버지 같아 보이지만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였고, 데르데는 열받아서 히지카타를 구타했다.

원작과 달리 은혼/애니메이션에서는 동생을 임신하고 있던 어머니가 브리저의 폭격에 맞아 죽는 장면이 나와 적잖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