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토커

1 전갈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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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고. 이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어 섭취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Leiurus quinquestriatus[1]

아프리카 일대에서 서식하는 맹독성 전갈. 흔히 성인 남성도 쏘이면 2시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강력한 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건 어린이나 노인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사망 확률이 높은거지 실제로 건장한 사람의 치사율은 10%도 안된다. 일단 주입량도 적을 뿐더러 독이 단일 성분이 아니라 여러가지 성분이 칵테일처럼 섞여있어 더욱 유독성이 낮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런거고 일단 쏘이면 위험한건 맞다. 1%라도 치사율이 있다면 언제나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그런데 이녀석의 독은 뇌종양과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독과 약의 차이는 용량의 차이"라는 격언이 생각나는 사례. 그럼 데스스토커가 아니라 메딕스토커 라고 불러야 하나?

이 녀석은 국내에서 사육하는 게 불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수입 금지 일 뿐 사육, 분양은 불법이 아니다. 응? 국내의 데스스토커는 수입 금지 전에 들어온 것이거나, 또는 밀수로 들어온 것이다.그런데 중고나라에서 판매글이 올라온 바 있다!! 어느 샵에서 번식에 성공하여 이만원도 안되는 값에(!) 유통되고 있다. 문제라면 문제. 개인의 부주의로 생각없이 기르다가 쏘인다고 생각하면 애완용으로 손쉽게 사고팔고할 종류가 아니다. 독이 약한 애완용으로 잘알려진 극동전갈도 LD50(치사량50%)수치는 0.75mg으로 데스스토커(0.25mg) 수준이다! 전갈 기르는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기르자.

다만 2015년 6월에 유해곤충 사육금지법안(곤충산업법 개정안)이 발안되어 본회의를 통과할경우 사육도 불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참고 정작 모 방송국 기자도 직접 사서 기사 쓴건 함정 하지만 현재 이 법은 취소되었다. 그만큼 전갈을 사서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질테니 주의해야할부분.

여담으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뉴 스토커란 카트바디가 이 전갈에서 따온 것이다.[2]

2 9S의 유산 병기

아프리카나 시나이 반도에서 서식하는, 10cm도 안 되지만 가장 치명적인 을 품고 있는 검은 전갈의 이름[3]을 코드명으로 가지고 있다.

첫 등장은 7권의 프롤로그 부분. 중동 지방에 파견 나온 쿠로카와 켄이 힘들게 재건한 마을을 순식간에 파괴해버렸다.

형상은 원작의 표현을 빌면

검게 빛나는 살육 병기는 앞쪽은 갑각류처럼 다리가 달려 있고 뒤쪽은 캐터필러로 지탱되고 있는 매우 기묘한 생김새였다. 전체 길이가 12미터인 거대한 몸체로 인해 이동속도에 문제가 있기는 해도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을 파괴병기가 탑재되어 있다. 후방에 설치 된 고출력 광학병기는 맹독성 전갈의 이름이 붙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

쿠로카와가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알제리에서 데스스토커 1기를 침묵시키기 위해 프랑스군의 전차 20대 이상과 100명에 가까운 병사의 생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렙토네타랑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할지도?

하지만 뭔가 강할 것 같은 놈이었지만 일곱 가지 대죄의 멤버인 루시펠이 앞대가리를 톡 차서 기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그걸 복구하려고 영차영차거리다가 각부가 와르르 무너져서 자멸했다. 뇌의 흑점을 연 루시펠이니 이놈이 약했다고 하기엔 좀 미안할지도.
  1. 일반적인 이 종 말고도 독성이 강한 전갈을 그냥 데스스토커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이때 뉴 스토커를 타고 1회 완주를 하면 엠블럼도 줬었는데 이름이 대놓고 데스 스토커 엠블럼이다.
  3. 아마 자이언트 데스스토커를 이야기하는 것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