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라그나 브레이크

1 설명

12월 28일 업데이트 된 데스티니 차일드의 보스 레이드 시스템.
던전을 돌면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보스를 잡고 얻은 포인트들로 아이템, 차일드를 구매할 수 있다.
한 시즌은 2주간 진행되며 시즌 종료 후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현재는 없지만 휴식기 동안에도 참여가 가능한 오프 시즌 레이드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크게 레이드 보스를 토벌하고 보상을 얻는 라그나 브레이크 / 레이드 몬스터들과 관련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이벤트 던전인 라그나 던전 / 라그나 브레이크와 던전에서 얻은 라그나 코인으로 아이템을 사는 레이드 상점 / 각종 순위를 볼 수 있는 랭킹으로 구성되어있다.

레이드 던전은 입장 하트가 노멀/하드 25/35로 상당히 높지만 극소량이나마 라그나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 경험치/골드도 소모된 하트 값어치는 할 정도로 들어온다. 또 첫 플레이시에는 크리스탈이나 진화용 보석 등 이런저런 보상도 주기에 완주하는 것이 좋다.
레이드 던전의 난이도는 4큐브가 등장해 진행이 거의 불가능하던 너프전 7장, 무지막지하게 단단한 체력을 가진 8장, 각종 버프를 떡칠한 리버스 라비린스 고층 등 기존에 나왔던 고난이도 컨텐츠들에 비하면 훨씬 쉬운 편으로, 적 구성도 별로 어렵지 않아서 하드 던전까지도 전투력 4만~5만대 정도면 간단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레이드 상점에선 모아둔 라그나 코인으로 레이드 관련 차일드나 5성 장비 티켓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단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5성 차일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들은 2700/5400 크리스탈을 들여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두번까지 리셋할 수 있기에 인생을 데차에 바친다면 이벤트 기간동안 레이드 상품을 여러번 구하는 것도 가능.

던전을 돌다 보면 낮은 확률로 레이드 보스가 등장하며 레이드 몬스터는 레이드 던전에서만 뜨는게 아니라 일반 던전에서도 출현한다.

시즌 0까지는 일반 던전이나 레이드 던전이나 보스 등장 확률이 동일해서 스테미너가 1 소모되는 노멀 1-1-1 스테이지를 돌며 보스를 소환하곤 했지만 시즌1부터는 소모되는 스테미너 양이 증가할수록 등장 확률이 높아지며 레이드 던전에서는 등장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한번 출현한 보스 레이드는 클리어하지 못한 채 2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2시간 내에 클리어를 해야 하는 셈. 친구 목록에 있는 유저들 중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보상을 나눠가질 수 있다. 격퇴 실패시에는 100골드의 실패보수가 들어온다.

보스 몬스터들은 자신이 발견한 보스몬스터를, 자신이 1회라도 참여한 후, 격파에 성공하는 세가지 조건이 만족되면 다음 출현 시 레벨이 1 상승한다. 다만 저 중 어느 하나라도 누락되면 레벨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시즌0부터 전투력이 약해서 상위 보스를 쓰러뜨리기 힘들어하는 유저들이 10, 20, 30 단계 같이 보스가 바뀌는 레벨 직전에서 자신이 발견한 보스 몬스터는 잡지 않고 친구의 보스몬스터만을 잡는 주차 라는 방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주차 설명 만화
시즌 1 이후로는 저렙 보스의 보상이 크게 줄어들고 고렙보스의 보상이 크게 늘어났기에 저렙 주차는 크게 줄었지만 솔플로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한 층에선 여전히 주차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보스들은 40레벨까지 있으며[1] 레벨이 올라갈수록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며, 10레벨 단위마다 보스가 변경되고 패턴이 바뀌므로 보스별로 특화된 전략을 세워야한다. 최종 레벨인 40레벨 보스는 참여자들의 대미지 랭킹이 매겨지며 상위 랭커에게는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각 시즌 보스들의 패턴에 대해서는 후술할 문단을 참고할 것.

전체적인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 기존의 추가 컨텐츠였던 리버스 라비린스와는 달리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 가리지 않고 적절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을 해놔서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인의 수급량이 넉넉하여 라이트 유저더라도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

또한, 일반 던전 및 럼블과는 크게 다른 레이드의 특성 때문에 럼블이나 던전에서는 평가가 약간 미묘했거나 티어가 떨어졌던 차일드들이 레이드에서는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것이 판테온 + 메브 조합 / 디나시나 시링크스 활용하기 등등) 좀 더 다양한 차일드가 활용될거란 기대도 있다. 미다스 역시 피버에서 극딜을 넣기 좋아 조합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

실제로 레이드 출시 이후 니르티, 시링크스, 미다스, 헤라, 에슈 등 이전에는 애매한 평가를 받거나 아예 꽝 취급받던 차일드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2 시즌

2.1 시즌 0

12월 28일부터 1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최초의 라그나 브레이크.

정식 공개 전에 녹색 머리의 캐릭터가 그려진 데스티니 차일드 광고 버스가 유저들에게 먼저 발견되었었다. 연두색 머리의 여캐였기에 목속성 보스가 나올것이다 라고 추측되었으나 레벨에 따른 보스 가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실제론 루돌프(화속성) ->산타(수속성) ->크람푸스(목속성)이 등장한다.

  • 루돌프
1~10 구간의 보스. 최대 특징은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바꾸는 공수전환 스킬. 양옆에 공격형 차일드 선물주머니가 있는데 이녀석들이 공수전환 버프를 받으면 방어력이 상당히 올라서 빠른 클리어를 방해한다. 하지만 저레벨 구간 보스이기 때문인지 공격력도 허접하고 후술할 보스들처럼 강력한 CC기도 없다. 전투력 4만 중반정도만 되도 자동전투로 클리어가 가능 할 정도.
  • 산타클로스
11~20 구간의 보스. 초보,중수들의 장벽이 되는 보스로 체력이 40만 단위로 확 오른것도 문제지만 새로운 상태이상인 빙결(20초간 대미지를 받지 않지만 회복도 불가능하고 어떤 행동도 불가)을 사용하여 플레이의 맥을 끊게 한다. 게다가 드라이브 스킬도 3인 대상 빙결이라 가뜩이나 피통도 많은데 중요 딜러를 얼리거나 피버 타임을 방해하여 5분의 제한 시간이 끝나 놓치는 씁쓸한 경우도...

그나마 빙결 상태이상은 석화와는 달리 굳혀진 대상에게 딜조차 들어가지 않으므로 산타 자신과 쫄들의 딜을 방해하기도 하기 때문에 강력한 딜이 수시로 들어오는 21층 이상 던전과 달리 생존 자체에는 큰 지장은 없다. 때문에 이후 던전들에 비하면 탱커나 힐러에 대한 의존성이 적은 편. 빙결되면 스킬 게이지가 초기화되고 버프도 같이 증발하기 때문에 도발탱은 완전히 의미가 없고, 힐러를 겸할 수 있는 보호막탱이 좋은 편이다. 혼란을 걸면 드라이브 빙결을 제외한 일반 빙결은 봉인되므로[2] 마야우엘이나 멜포메네같은 혼란 드라이브 캐릭터도 나름 쓸만한 편. 에르메스같은 디버프 해제 차일드도 나쁘진 않으나, 빙결의 타겟은 완전 랜덤이라 디버프 해제 차일드가 얼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서 효용성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 크람푸스
21~50 구간의 보스. 10레벨 마다 일러스트와 패턴이 모두 다르며 고난이도 보스답게 루돌프, 산타에 비해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다.
  • 협잡꾼 크람푸스
21~30 구간 크람푸스. 좌측에 페어리 우측에 선물 꾸러미를 데리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죽은 쫄을 부활시킨다. 처음에 있던 쫄들과 달리 부활한 쫄들은 레이드 체력과는 무관하게 계산되므로 빨리 처리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딜 로스를 겪게 된다. 선물꾸러미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페어리는 보호막 도발탱이라 딜로스를 더욱 심하게 유도하므로 되도록 빨리 처리해야 한다. 단 가끔씩 쫄들이 크람푸스 대신 드라이브 스킬을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의 드라이브 게이지가 100퍼센트에 가까울땐 운에 맡기고 살리는 방법도 괜찮다. 쫄들의 드라이브 스킬은 크람푸스의 드라이브보다는 훨씬 약하기 때문.

협잡꾼 크람푸스의 드라이브 스킬 연출은 플레이어와 똑같지만 난이도 때문인지 3인에게만 맞는다. 그래도 위력은 상당히 강하니 드라이브 한방에 죽지 않게끔 어펙션+아이템으로 6000 이상의 체력을 맞춰 놓는게 안정적이며, 더 안전을 기하고 싶거든 보호막, 불사, 무적같은 버프로 끔살을 대비해두는게 좋다.

21층부터는 피버 딜이 주력 딜이 되는데, 크람푸스는 중독을 사용하므로 피버를 사용하기 전에 딜러의 상태이상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중독이 걸린 상태에서 피버 연타를 하면 딜러가 순식간에 즉사하기 때문. 상태이상 해제 차일드로 해제하던가, 드라이브의 불사, 무적, 흡혈 버프등을 통해 상쇄하는 방법이 있다.

  • 악동 크람푸스
31~40 구간 크람푸스.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는 전용 스킨인 악몽 스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때부턴 쫄들이 등장하지 않고 크람푸스와 1:5로 상대한다. 쫄이 없어 딜로스가 없어지는데다 양날의 검 때문에 방어력이 0에 가깝게 수렴하므로 딜 자체는 이전 보스들에 비해 훨씬 잘 박히는 편.

다만 체력이 몇백만 단위에 이르기 때문에 웬만큼 좋은 덱이 아니고서야 이전까지의 레이드 보스와는 달리 최대 체력을 한번에 죽이는 이른바 원트가 거의 불가능하다.

최대의 특징은 각종 버프 떡칠. 안그래도 스펙이 장난 아닌 레이드 보스인데 주기적으로 양날의 검을 걸어서 공격력을 극대화 시킨다. 또 분노폭발을 사용해서 유저들의 극딜을 그대로 반사시키기 때문에 보호막, 무적, 불사 등의 대비가 없다면 2,3분을 버티기가 힘들다.

드라이브 스킬은 여전히 3인 대상이지만 워낙 스텟이 높아져서 5성 풀어펙 차일드들도 즉사하니 드라이브 전에 대비책을 깔아둬야한다. 또한 버프가 주 된 공략수단이다 보니 니르티 같이 상대 버프를 지워버릴 수 있는 차일드가 있다면 공략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 악몽 크람푸스
41~50 구간 크람푸스이자 시즌0의 최종보스. 악몽 크람푸스의 스킬셋에 더해 신규 상태이상인 시한폭탄이 추가되고 드라이브 스킬도 5인으로 대상이 늘어나 훨씬 어렵다.

시한폭탄은 걸린 차일드의 머리 위에 시간이 점점 줄어들다가 0이되면 큰 대미지를 주는 고유 상태이상으로 대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로운 효과로 치기 때문에 에르메스 같이 해로운 효과 제거기가 있는 차일드로 지울 수 있으며 그런 차일드가 없다면보호막으로 최대 체력 이상을 만들어 놓거나 무적, 불사등으로 버텨야 한다.

크람푸스의 등장으로 드디어 회복형 차일드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가 생겼는데 불사나 무적을 가진 회복형 차일드로 시한폭탄과 드라이브를 버티는 것. 어차피 악동 크람푸스 정도 되면 혼자서 죽이기엔 체력이 너무 많기에 얼마나 오래 버티며 대미지를 주느냐가 중요하기에 마르스/다나 같은 보호막 탱커 + 시폭, 드라이브를 버티게 해 줄 시링크스, 루살카 같은 회복형 차일드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파일:효율.jpg
이번 이벤트에서의 코인 획득에 관한 정리.

페어리루돌프산타클로스5성 장비5성 A장비5성 A악세서리
400060001800050001000015000
초기화 없음
전부 획득 시 크람푸스 1장X1 = 58000 라그나 코인
초기화 1회 (2700 크리스탈)
전부 획득 시 크람푸스 1장X2 58000*2=116000 라그나 코인
초기화 2회 (5400 크리스탈)
전부 획득 시 크람푸스 1장X3 58000*3=174000 라그나 코인

2.2 시즌 1

파일:Fkrmsktlwms1.jpg

2017년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 정식 시즌.

시즌 0 종료 공지에서 다음 시즌은 반짝반짝 빛난다며 광속성 레이드의 떡밥을 뿌렸고 거기에 암속성 서포터인 워울프를 추가하고 암속성 5성 공격형 차일드인 에르제베트와 프레이를 개편, 확률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더욱 신빙성이 높아졌다.

패치 전날 넥스트플로어의 페이스북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일러스트가 공개되며 광속성 레이드임이 확실해졌고 컨셉이 이집트인 것도 밝혀졌다. 덤으로 이번 레이드의 경우 보스가 다른 속성을 거치지 않고 광속성으로 일괄 통일되어있는 것이 특징. 다만 보스가 데리고 나오는 졸개들인 파라오 룬은 화속성, 앙크는 목속성이다. 덕분에 암속성 차일드의 버프까지 포함하여 푸쉬가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변했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암속성의 약점도 광속성이므로 워울프를 위주로 한 양날의 검 덱에선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하고 또 때릴 일이 많지 않은 탱커나 힐러는 암속성 대신 다른 속성을 넣는게 유리하니 마냥 암속성만 좋은것은 아니다.

시즌 0 종료 공지에서 말한대로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 전반적인 레이드 난이도는 시즌 0보다 훨씬 쉬워졌다. 전투력 4만대인 유저들도 조합만 정석으로 짜둔다면 31층 41층 보스에게서 5분 동안 딜링이 가능할 정도.
초반보스들 (1~11, 11~20층)의 코인 획득량이 약 30% 정도 감소했다. 시즌 0의 10층 보상과 시즌 1의 20층 보상이 같을 정도. 대신 31층 이상의 고층 보상은 훨씬 증가해서 31층 보스는 클리어 보상만 700, 41층 보스는 1천 이상의 코인을 준다.
따라서 시즌 0과는 달리 저레벨 존에 주차하는 것보다 고레벨 레이드 보스를 노리는 것에 보다 메리트가 생겼다.

또한 시즌1부터는 보스 상자가 더욱 세분화되고 보상이 강화되었다. 1~20 구간의 보스는 브론즈, 21~40 구간의 보스는 실버, 41~49 구간의 보스는 골드, 50 보스는 플레티넘 상자를 드랍하며 3~4성 장비나 차일드. 낮은 확률로 5성 장비, 5성 차일드가 등장하며 상자 등급이 높아질수록 5성 물품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초기의 평가부터 시즌 0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았다. 일단 유저들에게 가장 악평을 받는 부분은 바로 레이드 상품의 가격 책정인데, 레이드 컨텐츠의 소모를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서인지 초기화 시마다 아이템 구매에 드는 코인량이 점점 늘어나는 시스템을 채용한 탓에 이전 시즌에서는 17만 4000 라그나 코인만 모으면 3주차까지의 모든 상품을 챙길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이번 시즌에서는 4주차까지, 거의 2배나 늘어난 30만 라그나 코인을 획득해야 4주차까지의 모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덱이 부족한 저레벨 유저도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초반부 보스들의 코인 수급량이 상당히 줄어들어 버린 것을 감안하면 고층에서 딜을 충분히 넣을 수 없을 정도로 덱이 부족하거나 라이트하게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완주가 훨씬 더 어려워진 셈이다.

거기에다가 시즌 0에서는 4성 차일드 페어리, 4성 차일드 루돌프, 5성 차일드 산타클로스를 라그나 코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시즌 1은 3성 차일드 에메랄드 룬, 4성 차일드 앙크, 4성 차일드 바스트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레이드 코인으로 살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차일드가 고작 4성 차일드인 바스트이다. 라그나 코인으로 구입 가능한 차일드의 등급이 1 떨어진 것이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는 레이드샵에서 물품 초기화가 3번으로 늘어났지만 최종 보상 차일드가 회차별로 2개의 차일드가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최대로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수는 각 카드당 2장(0회차 호루스/ 1회차 클레오파트라/ 2회차 호루스/ 3회차 클레오파트라)으로 줄었다.
초기화는 2회 뿐이었지만 최종 보상이 크람푸스 뿐이라 같은 카드를 최대 3장까지 얻을 수 있었던 시즌 0에 비해 아쉽다면 아쉬운 점.

또한 최종 획득 보상인 호루스가 이전 시즌의 크람푸스와 달리 차별화 된 성능이 없다고 평가되는 것이 이번 레이드가 저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레오파트라의 슬라이드는 80%긴 해도 2턴간 100% 크리티컬, 회피율 증가 효과가 있는 버프를 본인에게 걸 수 있고 차일드 중 최초로 피버때 크리티컬을 낼 수 있어서 강력한 피버 딜러로 쓰였지만 호루스의 생명연결은 대미지 감소도 애매하고 지속시간도 짧았기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빙결과 크람푸스의 목속성 최초 5인 드라이브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편.

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고렙존에서 숟딜로 인해 유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41렙, 50렙 보스를 잡기 위해선 각 참여자들이 최소한 25만/ 40만씩의 딜을 넣어줘야하는데 10만 이하, 심지어 백단위나 아예 참여만 하고 아무런 대미지를 안주고 강제 종료하는 숟딜러 때문에 5분동안 힘들게 레이드 했던 유저들이 보상을 못먹거나 숟딜러가 상자에서 레어 보상을 얻고 자신은 못얻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

고렙 보스의 보상량은 엄청나게 늘어난 덕분에 숟딜 치는 친구가 적고 31층 이상에서 꾸준히 레이드를 성공하는 파티에 참여한 유저들은 일주일만에 30만 코인을 전부 얻고 골드, 플레티넘 상자에서 5성 차일드도 종종 얻었지만 한판에 5분씩 걸리며 끝까지 딜을 하는 작업이 수십번 수백번 반복되어 시즌0보다 훨씬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금방 지쳐서 레이드 졸업 후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주위에 숟딜러가 많아서 자주 레이드를 실패하거나 전투력 4만 밑의 초보 유저들은 저렙보스라도 꾸준히 잡아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도 높고 먼저 졸업한 고렙유저들이 레이드 참여를 덜 하게 되어 고렙 보스 잡기는 더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 바스트
1~10 구간의 보스. 전반적으로 보스가 약체화 된 시즌 1답게 정말 약하다. 체력 상승량도 루돌프보다 훨씬 적은데다가 루돌프처럼 공수전환으로 방어력이 올라가는것도 없다. 체력을 소량 회복하긴하지만 순간 힐이라 별 의미 없으니 자동사냥으로도 처리가 가능할 정도. 난이도와는 별개로 일러스트의 귀여움과 성우의 귀여운 더빙 때문인지 로리콘들에게 인기가 많다(...)
  • 호루스
11~20 구간의 보스. 바스트와 마찬가지로 전 시즌 동렙 보스인 산타보다 훨씬 쉽다. 체력도 11렙때 40만대였던 산타와는 달리 24만이라는 매우 적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유저들 혈압을 올리던 빙결 같은 상태이상도 없다. 적의 편성도 방어형 1에 구속형 2라 공격형이 없어서 아군 차일드가 급사할 걱정도 적은 편. 다만 호루스가 리더 버프로 회피율 20%를 가지고 있어 은근히 공격을 잘 피하니 치명타나 연타, 출혈 대미지 위주의 덱으로 딜로스를 최소화 하는게 좋다. 또 호루스 양 옆의 앙크가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를 쓰고 죽은 다른 앙크를 부활시키기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다행스럽게도 시즌 0에서처럼 쫄이 도발로 포커싱을 가져가 버리는 만행은 벌이지 않고 쫄들의 체력이 몇만 되지 않아서 간단히 처리가 가능하다. 오히려 호루스가 도발을 사용해서 대다수의 공격을 받아주니 딜을 집중해서 처리하자. 호루스를 처치할 경우 앙크는 체력에 관계없이 함께 사라진다.
  • 윤회 클레오파트라
21~30 구간의 보스. 여전히 난이도도 낮고 특징도 없어서 호루스만큼 간단히 잡을 수 있다. 유일하게 주의할점은 드라이브. 21렙 기준 4인에게 2천 후반~3천정도의 대미지를 주기에 역속성 보정을 받는 암속성 차일드나 레벨이나 장비가 부족한 차일드는 끔살 당할 수 있다. 시즌1은 보스의 스킬 가속도가 시즌0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보유 차일드 중 란페이가 있다면 슬라이드 스킬과 드라이브 스킬의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를 사용하여 드라이브 사용을 막을 수 있다. 또 노리고 쓰긴 힘들지만 혼란이 걸리면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에게 걸 버프를 아군 차일드에게 걸기 때문에 피버타임에 직전에 딜러에게 집중 버프가 걸리면 극딜에 큰 도움이 된다. 클레오파트라 역시 격파하면 졸개가 체력에 상관없이 함께 사라진다. 호루스와는 달리 도발이 없고 앙크도 한명 뿐이므로 앙크를 노려서 먼저 제거해주면 수월하게 딜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태양 클레오파트라
31~40 구간의 보스. 이때부터 체력량이 200만으로 크게 늘어나 솔플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태양 클레오파트라부터는 쫄 없이 보스만 혼자 등장한다. 공격력은 이전 보스에 비해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파티원 두명에게 틱당 대미지 300의 출혈을 걸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니 힐러는 필수다. 국민힐러인 레다나 디버프제거+지속힐을 사용하는 에라토가 매우 유용하며 디버프 해제 담당이 있으면 좀 더 확실하게 살릴 수 있다. 방어력은 종이짝이지만 피통이 워낙 큰데다가 스킬로 회피율을 계속해서 올리고 실명 디버프를 걸어 딜로스가 상당하다. 호루스처럼 치명타/연타/출혈 대미지로 지속적으로 공격하는게 중요하다. 드라이브는 여전히 오벨리스크 빔. 4인에게 피해를 입히며 대미지가 꽤 올라 4천대에서 역속성인 암속은 6천대까지 대미지를 입힌다.
보스의 자체 공격력은 꽤 낮기에 도발탱커 대신 드라이브 방어용으로 헤라 같은 탱커를 쓰는것도 괜찮은 방법. 윤회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란페이의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가 잘 먹히기에 5분동안 드라이브 공격을 한번도 안당할 수도 있다.
  • 부동의 아펩
41~50구간의 보스이자 시즌 1의 최종 보스. 성우는 민응식으로 추정된다.[3] 시즌0 최종보스였던 악동 크람푸스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크기로 인해 스테이지 발판 크기를 뛰어넘어 배경처럼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패턴은 태양 클레오파트라의 강화판.윤회 클레오파트라의 강화판 태양 클레오파트라의 강화판 아펩 태양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낮은 공격력의 직접 공격 + 실명 디버프 + 틱당 400의 출혈을 사용하며 공격력 중첩이라는 고유의 버프를 사용한다. 이 버프의 최대 특징은 수치가 중첩이 된다는 것. 한번 걸 때마다 12개의 버프 스택이 쌓이며 버프 하나하나의 수치는 낮지만 보스가 주기적으로 버프를 걸고 레이드가 진행될수록 이 누적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버프량이 누적되며 20정도로 쌓이면 공격력이 꽤 매서워진다. 자동공격을 제외한 공격기로 1회 공격시마다 공격중첩 버프가 1회씩 풀리니 연타덱이나 가속덱은 쌓이는 족족 풀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후술한 부정효과저항 리더 + 버프 제거를 사용하거나 피버타임에 스킬 연타로 없애자. 단, 에르제베트, 타나토스 같은 연타 차일드는 피버타임 때 일반 스킬로 중첩 제거가 안 되므로 주의.

드라이브는 5인에게 6천~ 역속성인 암속에게는 7천 이상의 대미지를 준다. 게다가 위의 공격력 중첩 버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대미지는 1.5배 이상까지 오르기도. 암속 공격형은 별다른 버프 없이는 무조건 사망이기 때문에 헤라, 다나 등의 보조가 필요하다.

클레오파트라와는 달리 방어력도 높고 부정효과 저항 확률이 매우 높아 란페이의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가 대부분 저항되기 때문에 아펩전에서 란페이는 운에 맡기고 계속해서 슬라이드를 날리던가 엔트리에서 빼는게 좋다. 굳이 란페이를 써서 드라이브를 안보고 넘기겠다 싶으면 가속요원을 넣어서 스킬난사로 넘기던가 니르티나 큐브처럼 부정효과저항을 낮추는 캐릭터를 넣어가야만 한다.

2.3 시즌 2

파일:Fkrmsktlwms2.png

후방주의
영상 마지막 부분을 잘 들어보면 빌리 헤링턴의 ANG 소리가 들린다..

3월 8일 인게임 공지로 바리가 있는 환생관의 배경과 수속성 레이드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배경 때문에 바리 혹은 한국형 보스가 나올것으로 추측되었고 coming next week가 아닌 coming soon이라 언제 시작할진 미정이라고 여겨졌지만 1주일 후인 3월 15일 업데이트로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예상대로 바리가 보스로 등장했고 추가로 버들도령이라는 신규 차일드도 보스로 등장했다. 그리고 목속성 차일드 자청비도 추가되었다.

이전의 레이드와 시스템 면에서 여러 차이점이 생겼다.

1. 하루 10번, 라그나 코인을 획득량의 2배를 추가로 획득 할 수 있는 부스터[4]와 이전 레이드에서 숟가락이라 일컬어진 극소량의 데미지만으로 보상을 얻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발견자를 제외하고 최소 보스의 HP의 2%의 데미지를 입혀야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패치되었다.

2. 슬레이어즈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레이드가 시작된지 일주일 뒤에 열리며 참가하기 위해선 자신이 연 최종 레벨 보스를 1회라도 클리어 해야한다.(타 유저가 발견한 최종 레벨 보스 클리어는 인정되지 않는다.) 유저들이 발견 후 1시간이 지났지만 잡지 못한 보스는 슬레이어 콜을 할 수 있으며 슬레이어들은 이렇게 콜이 뜬 보스 중 무작위의 3마리 보스를 선택해서 잡는데 기여할 수 있고 보스를 잡을수록 슬레이어즈 포인트가 생겨 1위부터 100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레이드를 빠르게 졸업한 뒤 의욕 없던 유저들을 위한 추가 시스템으로 보인다.

3. 보스의 최대 레벨이 기존 50에서 40으로 줄어들었다. 그 영향인지 각 레벨별 체력 증가량이 기존 레이드들보다 더욱 늘어났다.

그 외 변경점으론 기존 레이드에선 5성 보스 차일드 외에도 3, 4성 차일드가 새로 추가되었고[5] 레이드, 레이드 던전에서도 그 몬스터들 위주로 편성이 되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있던 차일드인 젤로스, 이시스가 저렙 구간 레이드와 레이드 던전, 레이드 샵 보상으로 등장한다.

레이드 샵에서 전부 구입하기 위해 필요했던 코인량이 시즌 1에 비해 줄어들었고[6] 거기에 부스트가 있어서 코인 추가 획득이 가능해 나름 괜찮은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기대를 받았으며 실제로 피로도도 줄어들고 보상은 시즌0만큼 좋아져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2 보스들의 전반적인 특성은 낮은 공격력과 독, 침묵, 데스힐 등 많은 상태이상을 건다는 것. 시즌1도 보스들의 직접 공격력은 매우 낮았지만 출혈이나 드라이브 대미지는 상당히 높았던 반면, 시즌2는 보스가 공격다운 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독, 데스힐 등으로 유저들의 극딜을 방해하는 형태다. 특히 피버 사용중에 중독을 걸어서 열심히 극딜하던 딜러가 의문사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탱커 보다는 힐러, 힐러보다는 디버프를 제거해주는 차일드가 더욱 효율이 좋아 에르메스, 에라토 같은 상태이상 회복 차일드이 쓸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침 이번 레이드가 수속성 위주이기에 에르메스(상태이상 회복) + 목속성 흡혈 딜러 등으로 힐, 탱 없이 극딜에 올인하는 것도 가능. 단 에르메스는 역속성인 화속성이기 때문에 템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금방금방 죽으니 주의.
흡혈 능력은 데스힐에 영향을 받지 않고 중독의 대미지를 상쇄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헤라를 비롯한 목속성의 흡혈 부여 캐릭터들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일반스킬에 상태이상 해제+슬라이드 스킬로 딜과 보호막을 거는 플로라도 한돌만 잘 확보되어 있다면 상당히 유용하다.

시즌 시작 전에는 시즌1의 최고 딜러였던 프레이가 이번 시즌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기대됐으나 31구간 보스부터 크리저항이 엄청나게 높아져서 생각보다 딜이 안나온다. 프레이뿐만 아니라 판테온 같이 크리버퍼의 버프도 효율이 매우 낮아졌으니 크리버퍼보단 가속이나 공격력 증가 버퍼가 효율이 좋다.

  • 신기루 젤로스
1~10 구간의 보스. 얀데레 힐러로 유명한 4성 힐러로 신기루라는 새로운 이명과 살짝 하늘빛이 도는 복장을 입고 있다. 쫄로 염룡(화속,수속)성을 하나씩 두고 있으며 공격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저렙보스임에도 높은 체력과 회복스킬로 빠른 클리어를 방해한다. 젤로스의 드라이브의 경우 3만~4만단위의 체력을 회복 할 정도라 속전속결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저에게 마프데트, 루인 같은 회복 불가, 데스힐 캐릭터가 있다면 장기인 회복을 못하거나 오히려 자폭하여 클리어가 매우 쉬워진다. 잘 알다시피 젤로스는 암속성이고 쫄 중 하나는 화속성이기에 목속성 올인 덱은 효율이 좀 떨어진다.
  • 환생 버들도령 / 소생 버들도령
11~20 구간의 보스. 쫄로 월아와 이시스를 두고 있으며 월아는 주기적으로 침묵, 이시스는 회복을 하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는편이 좋다. 다만 버들도령의 드라이브 스킬이 아군 불사이기 때문에 딸피인 상태의 적을 죽이지 못해 시간이 낭비될 수 있으니 적의 드라이브 게이지가 많이 있다면 피버는 아껴두는게 좋다. 그 외에는 공격력도 매우 허약하고 중독을 제외하면 딱히 위협적인 패턴이 없기 때문에 이시스의 힐링만 잘 끊어주고 피버때 중독만 체크해주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 염원하는 바리 / 기도하는 바리
21~30 구간의 보스. 체력이 200만대로 크게 늘어났으며 쫄로 야가와 할로윈을 두고 있다. 야가는 스킬 게이지 감소, 할로윈은 높은 방어력과 도발로 공략을 방해한다. 야가도 까다로운 적이지만 할로윈의 방어력과 도발 때문에 딜이 정말 안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게 중요. 바리는 중독과 침묵을 사용하며 드라이브 스킬은 3명의 대상에게 3천~4천대의 피해를 입힌다. 중독 피해가 700대로 높고 드라이브 피해가 꽤 되기에 힐러나 다나, 마르스 같은 보호막 탱커를 기용하는편이 좋다.
  • 저승문의 바리
31~40 구간의 보스. 시즌2의 최종보스. 혼자서만 등장하며 딜 넣는걸 방해하는 쫄들이 없고 바리의 방어력이 낮아 오히려 21층 대 보다 딜은 잘 들어간다.31~39구간 까진 염원/기도 바리의 스펙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킬도 기존처럼 침묵, 중독 스킬을 사용하며 드라이브가 5인 모두에게 4천대 중후반의 대미지를 주게 업그레이드 된 것뿐이다. 오히려 방해되는 쫄이 없어서 대미지가 더 들어가기도..
하지만 40레벨이 되면 기존의 패턴에 더해 이전 시즌 최종 보스 아펩처럼 공격력 중첩 버프를 사용하고 중독스킬에 데스힐을 추가로 끼얹어서 난이도가 급상승 한다. 공격력 중첩 버프 때문에 드라이브도 5천~6천 이상의 피해가 나오며 패시브로 깔려있는 약점 공격 상승 때문에 화속성에겐 9천대까지 나온다. 따라서 이전처럼 힐러로 독 대미지를 씹으며 버티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고 단순한 힐러로는 오히려 아군을 전멸시킬 수 있으니 전용 세팅이 필요하다. 힐량은 떨어지지만 에라토 처럼 상태이상을 지우며 회복하는 차일드를 쓰거나 다른 상태이상 제거 차일드를 기용하는 것이 필수. 드라이브도 보호막이나 드라이브 대미지 감소 버프가 없으면 전멸할 수 있으니 대비를 해둬야 한다.
  • "가여워라" - 노멀 스킬. 한명의 대상에게 대미지와 침묵 상태이상을 건다.
  • "예를 지키세요" - 슬라이드 스킬. 세명의 대상에게 대미지와 독 상태이상을 건다. 40레벨 바리는 추가로 데스힐 상태이상까지 건다. 최대한 빨리 해체해야하며 피버중에 이 대사가 나오면 연타를 자중할 것.

여담으로 이 버전 바리의 포즈가 꽤나 화제가 되고 있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인데 플레이어를 등지고 앉아 있다. 즉, 엉덩이를 플레이어 쪽으로 내밀고 있다.(...) 거기다 안드로이드 버전에선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옷 일부가 없어서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중 가장 에로력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지 홍보영상에서도 바리를 피버로 연타하는 장면에서 연타당하는 곳. 즉, 타격 이펙트가 터지는 곳이... 게다가 보스 바리의 피격 음성 중에도 "어딜 때리시는지요!"가 있으며 게임 기동 후 시작할때 터치를 해야하는데 소리를 키고 터치를 하면 찰짝 때리는 소리가 난다.이것들 제대로 노렸어 다만 일러스트가 과하게 섬세한 나머지 엉덩이와 허벅지의 셀룰라이트까지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되려 거슬려하는 유저들도 있다. 또 이에 반하여 이제야 좀 18금 게임다워졌다 는 평도 있다.

그리고 이런 바리를 보고 김형태에게 시비를 걸거나 패드립을 퍼붓는 취존못하는 몇몇 무개념 트위터 이용자들이 등장했다...

3 문제 & 해결된 문제들

시즌 0부터 레이드에 참여하여 극소수의 딜만 넣고 전멸하거나 강제 종료하는, 소위 말하는 숟가락을 올리는 트롤링이 문제 되었다. 숟가락이 왜 트롤링인가에 대한 글.

이는 승리 보상보다 랭크 보상이 큰 점과 참여자들의 딜량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 시스템 때문인데, 레이드의 딜량은 전멸이나 클리어, 시간초과, 레이드 포기, 게임 종료 등으로 레이드가 끝난 뒤에 계산되기 때문에 레이드 등장 3-5분 이내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전부 최대 체력만큼의 딜을 한다면 참여자들 전부가 전부 1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숟가락 딜러 한명이 1-10초 남짓한 순간에 몇백 정도의 숟가락 딜을 하고 레이드를 나오는 순간, 레이드의 체력에 숟가락 데미지가 계산되므로, 숟가락 딜 이후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숟가락 딜 이전에 참여한 사람들과는 달리 암만 날고 기어봐야 2등 보상밖에 받지 못하게 된다.

시즌 1부터는 전반적인 보스 난이도가 쉬워져 저렙 보스에 한해서는 빈도가 매우 줄어들었다.

하지만 역으로 고렙 보스의 경우 시즌 0보다 숟가락 딜이 늘어났다. 저렙 보스야 숟가락 딜로 인해 공략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으니 문제가 안되지만 본격적으로 유저들의 협력이 중요해지는 고렙 보스의 경우 20명이 최소한 5%씩 딜을 해야 하는데 숟가락 딜의 존재는 곧 타 참가자들의 요구 대미지를 늘리고 공략의 실패 확률을 대폭 늘린다.

시즌1에선 이런 숟가락 딜러에게 아무런 제재가 없기 때문인지 심한 경우엔 10명이 합쳐 수백만의 딜을 넣었는데 숟가락 유저가 10명이라 공략에 실패하거나 열심히 하던 10명이 클리어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티켓을 더 쓰는 일이 매우 흔하게 발견되었다. 게다가 이렇게 숟가락딜로 클리어 한 유저가 전리품상자에서 5성 차일드, 5성 아이템을 먹고 인증하거나 열심히 대미지를 준 타 유저를 비웃는 글을 쓰는 등 숟딜러에 대한 인식은 더더욱 나빠졌고 카페, 디시인사이드 데차갤, 인벤에선 이런 숟가락 딜러들을 제재하기 위해 보스 체력의 최소 5% 이상의 대미지를 주지 않으면 보상을 적게 주거나 아예 주지 않게 해달라. / 숟딜러에겐 전리품 상자를 주지 말라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공산주의가 왜 망하는지 알 수 있다. 모 게임도 이 문제 때문에 키배가 일어난적이 있다

숟딜러는 유저 입장에선 딱히 해결법이 없는게 자신의 레이드에 붙어있는 숟딜러들은 친구목록을 정리하면 된다지만 친구가 띄우는 레이드에 있는 숟딜러들은 친구의 친구목록에 있기에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

2월 1일 패치를 통해 1~5위의 참여자들에게는 상자 보상이 더욱 잘 나오게 패치하고 전체적인 라그나 코인 수급량을 25% 증가시켰으나 숟딜에 대한 제재는 없기에 유저들이 다음 시즌에서라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

시즌0보다 시즌1의 숟딜러가 더욱 큰 문제인 이유는 시즌0에선 10렙 주차만으로도 1주만에 넉넉하게 코인을 모을 수 있었고 고렙 보스는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참여해야하는 정도였기에 문제가 덜했지만 시즌1은 고렙보스 참여를 격려하여 저층 구간이 아닌 고층 구간의 보스들을 2주간 지속하여 상대해야했고 한판에 5분 걸리는 레이드를 수십, 수백 판 반복하여 유저들의 피로도가 심각하게 쌓였기 때문.

이 문제는 시즌1 후반부 레이드 참여에도 영향을 줬는데, 시즌0에서도 1주만에 코인을 다 모아서 레이드에 피로감을 느끼고 그만두는 사람은 많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10층 주차를 하고 있어 아주 간단하게 클리어가 되기에 티가 나지 않았지만 시즌1은 10여명이 동시에 적정딜을 하지 않으면 잡는게 불가능한 난이도였기 때문에 참여인원이 감소할수록 클리어 난이도는 더더욱 높아진다는 것. 1주차때 고렙보스들을 극딜해서 30만코인을 모두 모은 유저들은 지쳐서 2주차부터는 참여하지 않고 2주차에는 많은 수의 보스들이 클리어되지 못한채 방생되어 보상을 느긋하게 모으려던 유저들은 티켓을 여러장 쓰며 보스를 잡거나 아예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결국 2월 8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제작진들이

● 레이드가 너무 일상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로 가혹한 플레이 량을 필요로 하던 부분을 수정할 것입니다.
● 레이드 후반부에 플레이 유저수가 줄어들어 클리어를 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보완할 것입니다.
● 일부 유저분들의 저 레벨 파티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 레이드 보상을 더욱 즐겁게 얻을 수 있게, 그러면서도 파고들 요소가 있도록 개선할 것입니다.

라는 개선안을 적용 할 예정이며 시즌2가 연기 되었음을 밝혔다.

시즌1 종료로부터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나 3월 15일 시즌2가 시작되었고 부스터 시스템으로 가혹한 플레이량을, 슬레이어즈 시스템으로 후반부 유저 이탈을, 최소 2% 딜 리미트로 숟가락 방지[7], 플레티넘 상자에서 레이드 속성에 해당하는 5성 차일드 획득으로 보상부분까지.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해결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고 한때 10위권 밖에 있던 데차의 매출이 레이드 기간에 4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건 자청비 패키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1. 시즌1까진 50레벨
  2. 다만 이 경우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산타가 스스로에게 빙결을 써서 굳어버릴 수도 있다.
  3. 한때는 해당 항목의 성우 설명이 민응식에서 김준으로 바뀐 적이 있지만 스태프 롤에서는 민응식은 이름이 올라와있는데 김준은 올라와있지 않았다.
  4. 그냥 2배가 아니라 2배 '추가', 즉 획득량이 3배가 된다. 예를들어 라그나 코인 100개를 얻을 경우에 사용했을때 추가로 200개를 얻어 총 300개를 얻는다.
  5. 선물꾸러미, 루돌프, 바스트. 앙크나 룬, 레드노즈처럼 보스로 안나오는 신규 차일드들도 보스의 졸개로서 나왔다.
  6. 시즌 0보단 살짝 많지만 시즌 1에 비해서 약 11만개가 줄어들었다.
  7. 3월 22일 패치로 추가로 체력이 2% 미만인 보스는 기존 참가자 중 아무나 티켓 소모없이 공략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