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1 개요

독일어로는 Deutsche(도이체).[1]

전체 독일어 모어 인구는 1억 명이다. 중세에는 신성로마제국의 독일어 화자를 포함했다. 민족적으로 스위스 독일어 화자. 오스트리아인, 룩셈부르크인, 알자스인 등은 독일인과 민족이 같다고 치부할 수 있지만 스스로는 다른 민족으로 여긴다. 이탈리아 쥐트티롤 주민의 경우 독일계라는 의식과 분리주의가 있되, 자기 지역이 독일이든 오스트리아든 독일계 국가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는 특이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독일 국적의 인구는 약 8천만 명이되, 이민자나 이웃 계통을 제외한 인구는 6천 5백만이다. 혼혈을 포함한 독일계 동포는 1억 명이다. 다만 출산율이 1.4명대로 상당히 낮은 편이라, 2100년에는 6,300만 명 정도로 감소하여 영국이나 프랑스에 뒤쳐진다고 한다.

러시아와 그 주변국에도 독일인들이 많이 사는데 이들을 독일계 러시아인이라고 부르며, 러시아로 이주, 이민을 간 독일인들의 후손이다. 주로 볼가강과 흑해, 발트해 연안에 많이 정착했다. 러시아의 황가였던 로마노프 왕조의 시조도 독일인이며 중간에 독일인인 표트르 3세예카테리나 2세가 독일에서 건너와 러시아 제국의 황제가 되기도 했다. 독일계 귀족들도 있었으며 러시아의 대도시에도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았다. 러시아의 남극 탐험가 벨링스하우젠, 장군 베니히센, 외교관 네셀로데 등이 독일인이었다.

덕택에 소련 초기에 볼가강 유역에 자치구역을 가지고 있을정도였지만 2차대전을 전후해서 독일계 러시아인들 상당수가 스탈린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하는 바람에 현재까지도 중앙아시아에도 독일인들이 제법 많이 살고있으며 지금도 시베리아에는 독일인들이 모여사는 취락들이 존재한다.[2] 하인리히, 헤르만 등의 독일계 러시아인들의 이름들은 러시아에서 게인리흐[3]와 게르만 등으로 불리는데 1기 푸틴 정권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게르만 그래프 역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독일계 러시아인이다.

또한 과거 독일은 과거에 남서 아프리카식민지를 보유한 적이 있었는데, 이 영향으로 현재 나미비아에는 많은 독일인들이 살고 있다. 독일계 나미비아인 역시 많으며, 나미비아 내의 독일어 사용 인구는 약 3만 명에 달한다.

독일계 미국인의 숫자는 약 4천만에 이른다. 1950년대부터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었고 덕택에 독일 흑인터키계 이민자 등으로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4]

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신대륙에 독일 이민이 많이 건너갔다. 독일계 미국인과 독일계 캐나다인, 독일계 호주인, 독일계 뉴질랜드인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독일계 캐나다인은 그 유명한 저스틴 비버이다. 그리고 칠레아르헨티나, 브라질라틴아메리카도 독일계가 많다. 이는 스페인, 영국 식민당국의 이민 정책 때문.

2 민족성

유머감각이 없다.
토마스 뮐러:???

독일인의 이미지는 차갑고 무뚝뚝한 것이지만, 북부 독일인에 대한 선입견일 뿐이다. 독일의 기차역이나 우체국에서 말을 걸어보면 높은 확률로 말이 짧고 귀찮아하는 듯한 인상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이웃의 바이에른이나 오스트리아에서의 북독일인의 이미지가 대표적으로 저렇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일단 물어보면 말은 하지 않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것들도 잘 챙겨주는 것으로 보아, 친절에 대한 관념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연애하기 싫은 대상으로 독일 남자가 나왔는데[5] 그 이유가 몸에서 나는 냄새 때문. 실제로 독일인들의 몸냄새는 같은 백인미국인도 뒷담깔 정도로 심하다. 다만 미국인과 비교하기는 좀 뭣한 것이 미국인들이 몸에 냄새나는 걸 싫어해서 거의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자주 씻는 것 뿐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인들이 마을에 진주하던 독일군에 대해서 증언할 때 썩은 돼지비계 냄새를 풍기면서 왔다면서 디스 하는 걸 보면 독일인의 체취는 유구한 역사인 듯.

독일 여자도 만만치 않은데, 골격이 크고 우락부락하기로 영국과 1위를 다툰다 카더라(…). 물론 두 나라 다 미인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는 소문이 있는 국가다.[6] 또한 무뚝뚝하고 무드 없기로도 악명 높아서 유럽에서도 인기 없기로 유명하다고 하며, 언젠가 해외의 포럼에서 격론 끝에 나온 '세계 3대 최악'에 일본 집, 영국 요리와 동급으로 랭크되었다. 툭하면 이혼 소리를 한다고. 다만 아시아 계열 여성과 서구권 여성은 섬세한 것과 아기자기한 면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 일본 같은 동북부 아시아 계열 여성들이 섬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 강하고 겉치장에 신경 쓰는 것과는 달리, 북부 유럽 여성들은 이에 대한 부분이 아시아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즉 동북부 아시아 계열 여성들이 이 부분에 강해서 그런 것이고, 상대적으로 북부 유럽 여성이 이 부분에 대해서 덜 섬세한 것일 뿐이어서 그런 것이다. 오해는 좋지 않다.

동양권에서 변태 하면 일본인을 연상하듯이 서양권, 특히 미국에선 변태 하면 보통 독일인을 연상한다. 네덜란드 같이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한 나라들을 다 제치고 유럽의 성진국 이미지를 얻은 국가. 베를린의 전(前) 시장이 "베를린은 BDSM의 도시, 관광지화 하겠다"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포르노 제작 편수는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다. 번역된 성인 망가만 보더라도 인구가 많은 영어 바로 다음 수준. 연체미녀에 모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컨토션 전문 사이트 중 유명한 사이트들은 60% 정도가 독일계 웹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거기다 독일 젊은이들은 어째 유럽 평균에 비해 똘끼가 충만하다. 미국의 해외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는 애들이 독일인과 일본인이라니 말 다했다. 독일인들은 이래저래 사고를 잘 치고 다녀서, 일본인들은 도대체 진심을 감추고 제대로 된 대화를 안 하니 속내를 알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먼나라 이웃나라 등을 통해 완벽주의적이고 시간관념에 철저한 민족이라고 알려져있지만, 독일철도의 잦은 연착이나 디젤게이트 사건 등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 하다. 애초에 트라반트도 독일에서 만들어졌다 동독에서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독일은 독일이니

3 독일인 실존 인물

추가바람

4 독일인 캐릭터

※ 해당국 작품 제외. 일본, 미국의 대중 매체에선 서양인 캐릭터로 미국인 다음으로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프랑스인, 영국인과 엇비슷할 정도.

독일계 일본인 쿼터로 독일 쪽이 3/4, 일본 쪽이 1/4. 출생지만 독일이고 국적은 미국이다.
차지맨 켄 제작 당시에는 독일 통일이 되지 않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서독이라고 나온다.
일본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로, 본인의 정체성은 일본인 쪽인 듯하지만 외국인 등록증의 국적 표기가 독일로 표기되어 있다.
  1. 독일어 형용사 deutsch(독일의)에서 비롯된 명사다. 참고로 독일 남성은 Deutscher(도이처), 독일 여성은 Deutsche(도이체), 독일인들(복수)은 Deutschen(도이첸)이라고 부른다.
  2. 소련 붕괴 이후에는 독일로 돌아가는 독일계 러시아인들의 수가 증가했다. 독일 정부에서는 독일계 러시아인들의 독일 귀환과 소련 붕괴 후에도 러시아중앙아시아에 잔류한 독일인들을 지원한다.
  3. 예:알렉산데르 게인리흐.
  4. 애초에 독일의 출산율 자체가 1970년을 기점으로 1명대로 떨어지면서 정체추세에 놓여있는데다가 출산율이 2명대정도인 프랑스와 다르게 출산율이 1명대 중반 수준에서 좀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다만 2014년부터 출산율이 회복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은 했다.) 때문에 이민자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구유지가 안 된다. 1990년대에는 흡수통일때문에 실업자가 넘쳐났을 때도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 유로화 도입으로 경제가 회복추세에 놓이면서 독일 산업계에서는 많은 이민자들의 유입에도 인재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중.
  5. 연애하고 싶은 대상 1위는 스페인.
  6. 다만 이것도 어느정도 상대적인 기준이고 주변국에서 영국 요리/밈처럼 독일을 놀리려고 비하적인 농담, 국민성 유머, 블랙 코미디가 들어가서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다.
  7. 정확히는 자살한 아버지가 독일인이며 도이츠 진이란 이름 자체가 일어로 독일인이라는 뜻이다. 2화의 제목이기도 한데 영문위키에서는 이렁 언어유희를 이해하지 못한 건지 그냥 german이라고 소개되어있다.
  8. 동독 출신이라고 나온다.
  9. 왜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지는 해당항목 참조
  10. 독일과 일본 혼혈
  11. 과거에 나치 소속의 소령이었다고 언급된다.
  12. 네덜란드판 한정. 독일어 억양의 대사가 많고 아예 독일어로 말하는 부분도 있다.
  13. 정확히는 독일과 프랑스 혼혈이다.
  14. 공식적인 국적은 독일인데, 친부은 인도인, 친모는 독일인이다.
  15. 작중에는 독일을 모티브로 한 가상 국가 '제정 카를스란트'로 소개된다.
  16. 공식적인 국적은 불명이다. 외형은 북한군 고위 간부처럼 생겼지만...
  17. 신격의 바하무트의 콜라보 캐릭터로, 본래 판타지 세계 인물이지만, 프린세스 커넥트가 현대 배경이다 보니 독일인이 되었다.
  18. 정확히는 한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혼혈
  19. 두 명 국적의 공식 설정은 불명이지만 이름으로 보아 독일인으로 추정
  20. 아버지가 독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