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카엔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최종 보스.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사후에는 오오토모 류자부로[1], 한국판은 정재헌[2].

쟈카엔의 지배자. 거대한 불덩어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3간부들인 우카엔, 츄카엔, 사카엔에게 지령을 내려 초화재를 일으켜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야심가이다. 오프닝에선 3간부 뒤에서 최종 보스다운 간지나는 모습으로 서 있어서 뭔가 비중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26화에서 레스큐 킹과 싸우다 쳐발리자 3간부를 흡수해 거대한 용 형태로 변해서 싸웠지만 레스큐 킹의 파이널 레스큐 '엑스 크라쉬'에 얼어붙어 허무하게 사라졌다. 즉, 공기인데 죽지는 않았고 쬐그만해졌으며 사실상 이 자리는 이후 최고 간부인 죠카엔이 꿰어찼다. 참고로 성우가 이번에 사망하면서 캐릭터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orz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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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불덩어리와 용 형태의 몸체는 페이크였고, 진짜 본모습은 더 큰 몸체로 지하에 숨어 있었다. 이때에는 용의 형태와 비슷한데 몸체가 더 거대하다.

49화에서 다시 등장해서 죠카엔에게 인간이 너를 배신한 것은 사실 자신이 꾸민 짓이라고 밝히며, 그를 제거한 후에 3간부와 합체해 또 하나의 태양으로 변하여 우주로 올라가서 전 세계에 초화재를 불러 일으키려 했으며 최종보스다운 압도적인 파워로 우주로 원정 나온 그레이트 와이번 GX의 파이널 레스큐까지 씹어주시는 위용을 과시했으나, 마지막에는 파이어 1X의 엑스 밧샤가 정수리에 꽃혀 온몸이 얼어붙은 뒤, "인간이 불을 악용한다면 우린 다시 너희의 적으로서 돌아온다." 라는 말을 남기고 우주 저편으로 사라졌다. 바츠하고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1. 고리 다이스케와 오오모토 류자부로 둘 다 용자 시리즈의 최종보스를 맡은 바 있다(고리 다이스케는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서 드라이어스 역을, 오오모토 류자부로는 용자지령 다그온에서 초생명체 제노사이드 역을 담당).
  2. 메구미 류마와 중복이다.비중 없는 조연캐릭터의 성우로 중복시킨다면 모를까 왜 하필이면 준주인공 캐릭터의 성우로 중복시키냐? 무슨 옛날 대영팬더 비디오판 슈퍼전대 시리즈도 아니고... 일판과 달리 무개념 중복 캐스팅이라는 걸 제외하면딱히 불가피한 사정이 없어서 끝까지 한 성우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