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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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海市 / Dongha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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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주소는 강원도 동해시 천곡로 77(舊 천곡동 806번지). 홈페이지

동해시 홍보영상

동해시
東海市 / Donghae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180.01㎢
광역시도강원도
하위 행정구역10
시간대UTC+9
인구93,864명
(2016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525.31명/㎢
시장심규언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1 개요

강원도 동부에 위치한 . 인구 약 9만 4천여명(2011). 강원도에서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다음으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다. 그래도 인구 10만이 안 된다 심지어 인구 밀도는 속초시에 이어 강원도 2위인데, 이는 속초시와 동해시가 도농복합시가 아니라 동(洞)만 있는 시라서 그렇다.

동으로는 동해, 남으로는 강원도 삼척시, 서로는 강원도 정선군, 북으로는 강원도 강릉시에 접한다.

2 상세

이름 때문에 동해안을 대표하는 도시로 오인받기도 한다.[1]심지어 인터넷은 되냐?(...)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나마도 동해시를 조금 아는 타지 사람들(특히 넷상)의 인식은 성추행범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막장도시 정도.[2] 망상해수욕장 얘기하면 다들 아하~ 하고 알아듣는다카더라

항구도시라는 특성 때문인지 러시아 선원들의 모습이 제법 보인다. 목욕탕같은 곳에서도 간혹 눈에 띄며, 항구 주변의 상점 간판은 한국어와 러시아어가 함께 쓰여있을 정도로 러시아인이 많다. 게다가 석탄부두가 있는 송정동 일대에는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 (가게에 써있는 유일한 한국어가 "내국인 출입금지") 술집도 있다.

참고로 일본에도 동해시와 한자가 똑같은 토카이시가 있지만, 동해시와는 일절 관계가 없다. 동해시는 오래 전부터 돗토리현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다.

3 연혁

원래는 명주군(現 강릉시) 묵호[3]과 삼척군 북평읍[4]으로 나누어져 있던 지역이었다. 인접한 두 지역이 중화학공업과 어업기지, 무역항으로 번성하여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1980년 두 읍을 합쳐 동해시로 승격시켰다. 시명의 유래는 딱히 지명이나 역사와 관련있는 건 아니고 그저 동쪽에 동해가 있어서(...). 그렇다고 지명을 따려면 두 지역에서 한 글자씩 땄을텐데, 묵평시? 북호시? 평호시는 어떨까 묵북시

4 도시구조

지금도 묵호 지구와 북평 지구로 도시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지어 천주교 교구도 구 묵호읍 지역(춘천교구)과 구 북평읍 지역(원주교구)의 소속이 다르다. 한국 천주교 교구 구역 상 한 기초자치단체 내에서 교구가 갈리는 지역은 이 곳과 경기도 시흥시[5], 안산시[6], 평창군[7] 뿐이다. 네 군데 모두 행정구역이 헤쳐모여를 거듭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동해시 내에서도 묵호사람과 북평사람들간의 작은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묵호읍은 어촌이고 오랜 세월 강릉사람(명주군)이었던 반면 북평은 농촌이며 삼척사람이었기 때문에 동해시로 합쳐질 때까지 생업기반도 다르고 교류도 없었다. 그런데 인구 때문에 국회의원 지역구를 삼척과 공유한다. 북평과 삼척이 사실상 같은 동네임을 감안하면 동해시에서 인구로 소수인 묵호 사람들이 지역에서 힘을 쓰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동해시 개발에서 묵호지역이 상대적으로 배제되기도 했다. 어부지리로 그 수혜를 입은 지역이 바로 동해시의 중심인 천곡동 지역.[8]

현재는 시내 고등학교인 동해광희고등학교북평고등학교 인근으로 아파트단지 주변이 개발되면서 주요 지구가 3개로 형성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직까지는 천곡 일대가 번화가라고 간주되지만 삼척과 동해를 잇는 북삼, 쇄운, 동회가 재개발에 들어가있는 상태라 마냥 천곡 시내가 가장 번화가라고는 말 못하는 실정이다.

5 관광지

5.1 천곡동굴

총길이 1400m(관광객 진입은 개발된 700m만 가능)의 석회암 수평동굴. 삼척의 환선굴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석회동굴 관광명소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관광동굴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북평여자고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한 블록만 건너면 동해시의 중심가인 천곡동 시내이다. 이 동굴에서 황금박쥐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른 동굴에 비해 크기는 작은데 컴팩트하고 볼 것은 많은 편이며, 한국 최대의 동굴 하천이 흐른다. 위에 풀로 덮인 돌리네 지형 공원도 볼 만하다. 높은 확률로 동해시내 학교의 당일치기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당첨된다.

동굴 내부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는 사실과 거주지에 가깝다는 특성 때문에 여름에는 내려간 동굴 앞 철조망 앞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어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동굴에서 나오는 물은 '찬물래기'라는 냉천을 거쳐서 동해바다로 흘러간다.[9]

5.2 망상해수욕장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편이며, 시에서 많이 밀어주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용 오토캠핑장을 보유. 기타 펜션이나 리조트 등도 많이 보이는 등 자세히 둘러보면 생각보다는 괜찮지만 일단 한참을 2차선 도로를 타야 되는데 주차 시설도 좋지는 않고 주변 경관이 영업하는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이 삐뚜름하고 어수선해서 실속에 비해 영 포장이 부족하다. 놀이공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놀이기구 몇 개를 갖추고 있는 곳(해변랜드)도 존재했었지만 자금 문제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영업을 안하다 현잰 다 갈아 엎고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5.3 무릉계곡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 두타산과 묶여서 알려지기도 한다.
주로 시민들의 피서지나 등산 코스로 애용되며, 삼화사[10]나 관음암, 무릉반석[11], 용추폭포[12], 쌍폭포 등의 볼거리가 있다.
수영하지 말라는 표지가 붙어있지만 대부분 무시하고 물놀이를 즐긴다.
1박 2일 폭포 특집에서 쌍폭포를 찍으러 온 적이 있다.용추폭포와 선녀탕도 나왔다.

과거,동해시 초중고등학교(유치원 포함)의 단골소풍코스였다.말이 소풍이지 강제등산이라고 불리었다.

6 문화

그나마 주위에 강릉시 말고는 이렇다 할 큰 도시가 없는 덕에[13] 영동 지역에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라곤 하나, 여전히 수도권 지역에 비하면 한참 열악하다.

동해시의 중심지인 천곡동이 주변 도시로 부터 유입과, 해군 1함대의 존재로 도시 규모에 비해서 상권이 나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주로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유입 지역은 인접 도시들인 삼척시, 강릉시 옥계면, 태백시, 울진군이다. 이로인한 최대 수혜자는 이마트이고, 천곡동 상권을 이끈다고 볼 수 있다.

동해시생활권 마다 중형급 마트와 재래시장이 1개 이상씩 있고 북평 5일장이 있어 시장보기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이마트가 천곡동에 있으며, 롯데슈퍼는 평릉동에 있다. 그렇지만 이마트 때문에 동해시 상권이 붕괴했다며 비판하는 상인들이 많다.

이 외에 메이저 브랜드 요식업체로는 피자헛, 미스터피자가 영업 중이며, 롯데리아도 천곡, 쇄운, 망상해수욕장에 매장이 있는 정도. 맥도날드는 없었다가... 천곡동에서 5월 13일에 개업 예정이었으나 5월 10일에 개업하였다. 2010년 이후로는 카페인 엔젤리너스, 카페베네가 최초로 진출하였으며 추후로는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등 차차 들어서고 있다. 대신 접근성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위치에 개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경치를 생각한다면 시간들여 찾아갈 가치는 있다. 그외 유사한 커피집도 나름 흥하고 있다. 대신 기존에 있던 카페는 어려움을 겪는 현실. 기존에 있던 카페들 중 일부는 메뉴에 '라면'을 추가할 정도.

천곡동 동사무소 앞에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통틀어 딱 하나인 5층짜리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떡하니 들어서 있다.[14] 흠좀무... 여기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는데, 건설회사의 사장이 롯데시네마 유치한다고 본사에 찾아갔더니 깡촌이라고 무시해서 그럼 CGV 유치하지 뭐 라고 어그로. 결국 롯데시네마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지역 유지의 위엄이 돋보인다. 천곡동에 있던 소극장 두 곳둘 다(삼성극장, 피카디리)은 롯데시네마 들어오기 전에 폐업을 했다.

7 교통

2015년 기준으로 동해고속도로의 종점이었으며 2016년 9월경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까지 개통되었다. 철도는 영동선삼척선이 지나고 동해역, 묵호역 등이 있다. 국도는 7번 국도가 있고, 38번 국도, 42번 국도의 종점이다.[15] 경강선서원주역~강릉역 구간의 공사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영동선의 복선화 떡밥이 있다. 간간이 시 곳곳에서 "복선전철 지지" 현수막을 볼 수 있다.

묵호항에서는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거라면 이쪽이 직선거리로 짧기 때문에 당연히 포항 경유보다 빠르다. 울릉군이 강원도 소속이 아닌 게 이상하게 보이는 순간. 단, 운행하지 않는 날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16]

또한,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이곳의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돗토리사카이미나토로 각각 주1회 운항하는 여객선인 이스턴드림호가 운항되고 있다. 동해에서 사카이미나토까지는 14~15시간이 소요되며,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20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스턴드림호는 하절기(3월~11월)와 동절기(12월~2월)의 운항 요일이 다르다. 하절기에는 사카이미나토행은 목요일 18시에 출발하여 금요일 9시에 도착하며, 블라디보스토크행은 일요일 15시에 출발하여 월요일 13시에 도착한다. 블라디보스토크시차 때문에 대한민국보다 1시간 빠르며, 러시아서머타임을 적용하므로 여름에는 2시간 빠르다. 사카이미나토에서 동해로 돌아오는 배는 토요일 19시에 출발하여 일요일 9시에 도착하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돌아오는 배는 수요일 14시에 출발하여 목요일 9시에 도착한다. 동절기에는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배가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 15시에 출발하여 화요일 13시에 도착한다. 이 외의 운항 스케쥴은 하절기와 동일하다. 사카이미나토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카이미나토를 가는 것도 일단 가능은 하지만...... 동해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어마어마하고 돈도 많이 드는데다 비행기와는 달리 환승이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운임은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B 객실의 경우 동해와 사카이미나토 왕복이 18만원,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 왕복이 39만원이다. 학생의 경우 만 25세 미만의 학생은 학생증으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 ~ 돗토리 요나고 공항 국제선 노선을 취항한다는 게 함정. 참고로 요나고 공항은 터미널을 포함해서 7할 이상이 사카이미나토에 걸치며, 공항 앞에서 열차 타고 가면 금방 시가지에 도착한다.

사람들은 예전에 북한 금강산가는 여객선만 알고 있었으나, 이제는 계속된 홍보 덕분에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진 편이다.

예전에는 현재의 동해항 자리에 삼척비행장[17]이 1960년에 세워졌으나 정부의 북평항(현 동해항) 개발계획과 동해고속도로 준공으로 인해 1974년에 비행장이 폐쇄되고 사라졌다.

버스 터미널로는 동해종합버스터미널과 동해 공영 버스터미널이 있다. 원래는 시외와 고속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시외버스터미널이 폐지되면서 합쳐졌다가 2013년 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로 개관하면서 다시 분리되었다. 고속버스는 동부익스프레스의 서울경부/동서울행 고속버스 노선은 삼척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여기서 중간 승하차한다. 공영 버스 터미널에도 동서울로 가는 버스가 30분 마다 있다. 공영버스 터미널 역시 삼척을 출발해 동해로 오는 것이라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나 공영 버스 터미널에서 타나 비슷하다. 동서울까지 시간은 밀리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3시간 20분정도.

7.1 시내버스

동해시 시내버스 항목 참조.

8 군사 및 행정

해군 제1함대의 모항이기도 하다. 해군1함 사령부도 동해시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시 명칭 버프로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서, 동해지방해양항만청 등 해양 관련 정부기관의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9 정치

10 도시 현황

10.1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8개 경제자유구역 중 한 구역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난 2013년 2월에 3차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척은 크게 없는 듯하다. 동해시에는 망상동에 플로라 시티, 북평동에 국제복합산업 지구가 있으며, 강릉시에 구정면에 탄소제로 시티, 옥계면에 첨단소재융합산업 지구가 있다.
망상지구는 던디 360 동해 개발이, 옥계지구는 강원도개발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10.2 동해항 확장 개발

동해항의 채선율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맞추고자 2013-2020년(8년)간의 기간 동안 동해항을 3단계로 나눠 개발한다는 것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0만톤급 1선석, 5만톤급 1선석으로 선석 대형화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안침식을 문제삼은 삼척시 주민과 동해시의 대립으로 인해 개발방식 변경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치뤘으나 예정대로 개발이 될 것으로 보임.

10.3 관광지 개발

동해시에서 망상동에 웰빙휴양타운 조성, 삼화동에 건강생명체험단지 조성, 무릉 헬스토피아 건립15년 10월 개관예정, 전천강 둔치 관광자원화, 추암해변 일대 개발
그리고 묵호항 재개발 사업으로 시설 개선과 여객선터미널 신축 공사가 이루어 진다.

11 출신 인물

12 하위 행정구역

동해시/행정 참고.
  1. 오히려 묵호나 북평이라고 하면 나이가 있는 사람들아니면 지리덕후든가은 알아듣는다. 이는 동해시라는 행정구역 자체가 1980년 명주군(구 강릉군, 1995년 강릉시와 통합) 묵호읍과 삼척군(1995년 삼척시와 통합) 북평읍을 합쳐서 만든 비교적 신생(?) 구역인 탓도 있다. 또한 지명의 역사성을 따져봐도 동해시가 되기 이전까지는 절대 이 지역을 '동해'라고 부르지 않았다.
  2. 한나라당에서 쫓겨났는데 무소속 당선의 위엄...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국회의원 성추행'이라고 치면 대충 나오니 알아서 검색해 보시길. 나가서 사는 시민들에겐 추태였지만 동해시민 입장에선 이회창 총재의 측근으로 사무총장까지 한 실세 국회의원이라 밀어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마치 다나카 가쿠에이 일가가 대를 이어 의원직을 세습해온 일본 니가타처럼. 결국 시민들도 지쳤는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궈버렸다.
  3. 원래 망상면이었다가, 1942년 묵호읍으로 승격되었다.
  4. 원래 북삼면이었다가, 1945년 북평읍으로 승격되었다.
  5. 소래 인근지역만 인천교구, 나머지 지역은 수원교구로 편성.
  6. 대부도만 인천교구 관할이며 나머지 역시 수원교구 관할지역.
  7. 원주시와 가까운 평창읍 지역은 원주교구, 북부 지역은 춘천교구 관할 지역.
  8. 천곡동은 말 그대로 샘골짜기...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는 산골짜기였는데 북평과 묵호의 중간지점이라는 이유로 하천을 복개하고 산을 갈아엎어서 시가지와 거주지역을 조성한 것이다. 그러다가 발견된 동굴이 바로 천곡동굴.
  9. 찬물래기 위치는 롯데시네마 기준으로 남쪽에 있음. 여름인데도 꽤 물이 차갑다. 발이 시릴 정도. 그렇기 때문에 이쪽으로 피서 오는 분들이 적지 않은 편이다. 시원하긴 하지만 미칠 듯한 모기 크리가(..)
  10. 신라 선덕여왕 때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의외로 역사가 깊은 절. 이후 태조 왕건이 삼화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1. 조선시대 명필가들과 선비들이 무릉계곡을 방문하고 남긴 방명록흔적. 그런데 관광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다니는 탓에 보존상태가 말이 아니다. 포기한 건가...
  12. 매우 아름다운 폭포였으나 태풍 매미로 인해 작살나서 지금은 평범한 폭포가 되었다. #
  13. 인접한 시, 군이 강릉시, 삼척시, 정선군, 태백시 정도... 삼척시나 태백시도 1960~70년대 광업 붐이 일었을 때 잠깐 흥했던 지역이라 애매하다. 삼척은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다지만 태백은 인구 5만명 유지하기도 급급하다.
  14. 참고로 강릉시속초시에도 롯데시네마는 없다. 대신 강릉시에는 CGV가, 속초시에는 메가박스가 있다.
  15. 38번 국도는 원래 삼척시가 종점이었으나 노선지정 변경으로 현재는 동해시 남쪽이 종점이 되었다. 도경리 부근의 사거리에서 이 방향을 확인 가능하다.
  16.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는 운항하지 않으므로 겨울에 울릉도가려면 선사나 터미널 측에 전화해보던지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고 가자. 그딴거 없이 무작정 오고보는 사람들이 꼭 있다. 강릉시도 마찬가지로 운항하지 않으므로 포항으로 가보자. 물론 여기도 날씨가 안좋으면 풍랑특보라던가 운항하지 않는다.
  17. 당시 행정구역이 삼척군 북평읍이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