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

董禧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위나라의 장수.

위나라에서 신무장군을 지내고 촉나라에서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북벌을 일으키면서 제1차 북벌 때 봉명산에서 선두 부대로 출진한 조운한덕 다섯 부자를 죽이는 활약을 하자 정무가 조운을 유인해 군사를 매복시켜 격파하기로 할 때 왼쪽에 3만 군사를 이끌고 매복했다. 조운이 반수의 유인에 걸려들어 매복한 군사들이 조운을 공격해 위기에 빠뜨렸는데, 제갈량이 조운이 실수할까봐 관흥, 장포에게 각각 군사 5천을 주어 구원하게 하자 동희는 관흥과 조우해 그에게 단 칼에 사망했다.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8에 등장하며, 전술모드에서는 봉명산 전투에서 등장해 군사 2만을 이끌고 있다. 관흥과의 일기토가 있어 관흥에게 들고 있는 무기는 아비에게 물려받은 모양이냐면서 부친의 이름을 먹칠하고 싶지 않거든 지금이라도 도망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한 후에 관흥과 싸우지만 2합 만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