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무디라

天廊の番人 ドゥレムディラ

전용 BGM


"두번째 전용 BGM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에 등장하는 대형 컨텐츠 '탑'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

탑 40층에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파수꾼으로 이명은 없고 천랑의 파수꾼이라는 별칭이 있다.

오직 이 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몬스터로 등장과 동시에 많은 헌터들을 가차없이 학살하는 위용을 보여줬는데, 이는 이 탑이 지닌 특수 조건들[1]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그 무시무시한 강력함. 등장하자마자 방 전체를 얼음으로 가득 채우고 미칠듯한 빙속성 공격을 가해온다. 기본 패턴은 비룡종 골격이지만 거기에 언노운 타입과 그라비모스, 티가렉스 등의 흉악한 몬스터 패턴을 죄다 집어넣었고, 공격 전환도 빨라 처음 도전한 파티는 순식간에 전멸당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한 번 맞으면 방어력이 높은 검사도 빈사 혹은 일격사당하는 패턴이 많아 말 그대로 흉악 몬스터의 극한을 달린다.

제 1형태에서 일정 이상 피해를 주면 독늪을 생성하며 제 2형태로 돌입하며, 이 때는 모든 공격이 독속성으로 바뀐다. 기존의 공격 패턴에 샤가르마가라의 지뢰처럼 바닥에 독을 까는 패턴이 추가되며, 독 메테오(!)를 떨궈 방 전체의 인원을 몰살시키는 등 흉악한 공격을 가차없이 가해온다. 게다가 이 독은 독 무효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직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광룡 바이러스마냥 맹독 효과를 줄이는 정도라서 맞으면 그냥 눕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 정도. 메테오 외에도 대굉룡의 표효 역시 피해는 적지만 밀어내기 효과에 방 전체에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2] 후속타를 맞을 확률이 확 늘어난다.

형태를 막론하고 주의해야 할 공격은 차지 브레스와 꼬리치기, 그리고 샤인 스파크(...). 차지 브레스는 오직 직선으로만 발사하지만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가드성능을 띄워도 심각하게 높은 데미지를 받으니 뭔가 모은다 싶으면 피할 준비를 하자. 꼬리치기는 비룡종 모션과 같지만 꼬리 주변을 긁으며 범위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범위가 넓고, 한바퀴 돌면 거의 전체를 커버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샤인 스파크는 살짝 기를 모은 뒤 테오처럼 돌진하는데. 지상-공중-지상 식으로 움직이며, 지상 패턴에 맞으면 위로 붕 뜨기 때문에 공중 패턴 추가타를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즉 이 기술 하나로 만피 검사를 일격사시킬 수 있다!

이렇듯 흉악 패턴을 보이며 유저들을 압살해갔던 두레무디라지만 뛰는 몬스터 위에 나는 헌터 있다고, 24일 기준으로 토벌 성공 파티가 속속 등장한 상태. 해머 솔플이나 천룡곤 3 라스터 솔플 등으로도 토벌 보고가 들어왔다. 속성은 용속성에 약한 것으로 추정되며 카운터 무기는 천룡곤. 단 솔플로도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하며, 파티플레이일 경우 아이템 사용과 협동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상대라고는 할 수 없다.
  1. 일단 기존 필드처럼 3수레를 탄다고 퀘스트 리타이어가 되지는 않는다. 공격받아 쓰러지면 20초의 기절시간이 주어지며 그 동안 다른 유저가 구원해줘야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 만약 시간이 다 되거나 길드의 지원을 받으면 패널티로 60초의 시간이 깎여나간다. 그리고 여기서는 일반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하고 GG 전용 아이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방에 들어서기 전에 아이루에게 구입 가능), 무엇보다 토벌시간이 20분으로 제한된다.
  2. 정확하게는 두레무디라 주변으로 일정 거리 이상인데. 방 가운데에 있을 경우 사각지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