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알테 파쉐코 페레이라

Duarte Pacheco Pereira (두아르트 파셰쿠 페레이라)
(1460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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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선장, 군인, 탐험가, 지도제작자.

그는 서부 아프리카, 인도, 카보베르데 군도의 중앙 대서양의 서쪽을 여행했으며 그의 업적은 전쟁, 전략적인 것 뿐만 아니라 탐사, 수학, 천문학에도 뛰어난 수준이라고 한다.

젊은 시절에는 포르투갈 국왕의 개인 준기사를 지냈으며 1488년에 아프리카의 서쪽 해안을 탐험하였다가 배를 잃고 열병에 걸렸다가 희망봉에서 돌아오던 바르톨로뮤 디아스에게 기니 만의 프린시페 섬에서 구조되었다.

그는 디아스와 여행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수집한 지식을 포르투갈 국왕에게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하며 1494년에 포르투갈스페인 사이에서 체결된 영토에 관련된 조약인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서명했으며 1498년에는 대서양의 남쪽을 여행하였다.

1504년에는 이스삐리뚜 상뚜의 선장으로 아폰소 데 알부케르케에게 가는 배 3척 중에 한 척의 선장으로 인도에 출발하였으며 3월 ~ 7월 사이에 코친을 공격한 캘리컷의 자모린의 공격으로부터 포르투갈의 보호국의 방위를 위해 배치되었으며 5달 동안 자모린의 공격을 버텨냈다.

1508년에는 아소르스 제도와 포르투갈 해안 사이를 운항하는 프랑스의 몬드라곤의 사략선을 추격하는 명령을 받았다 1509년에 그 사략선을 발견하여 공격하였다가 패하였다.

이후 상투메 호르헤 다 미나를 통치하다가 절도, 부패 등으로 모함을 받아 1522년에 투옥되고 그 동안 영향력과 재산을 모두 잃으면서 1529년에 보석으로 풀려나 가난하게 살다가 1533년에 사망했다.

이름을 봐선 대항해시대 4의 두알테 로페스 데 페레일라의 모티브가 된 듯한 인물. 다만 이 아저씨는 실존인물과는 다르게 동남아에서 안토니 폰 쿤과 싸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