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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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의 등장 인물. 별호는 모착천. 키가 커서 붙은 별호이다.

백의수사 왕륜양산박에서 거병할 때 함께 양산박에 들어섰다. 따라서 천강지살 108호걸 중에서 양산박에 가장 먼저 들어 온 인물 되겠다.

하지만 조개 일당이 왕륜을 죽이고 난 이후론 그들 휘하에 들어가며 그 이후로도 양산박 호걸로서 활동하게 된다.

108호걸이 모두 모인 이후론 기병군 소표장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귀순 이후로 이곳 저곳 전투에서 나름 활약을 하다가 맨 마지막 방랍과의 전투 부분에서 마군에게 밟혀 죽는다.

여러모로 송만와 세트로 묶이는 부분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으니 두천은 방랍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하는데 비해 송만은 방랍과의 첫번째 전투에서 전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상상도 못할 결정적 차이가 있으니 바로 대송선화유사에서는 두천이 양산박 36인 중 한 명이었다! 즉, 계속 살아남았다면 두천은 천강성이었을 것이라는 말! 대송선화유사가 수호전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손립과 두천은 지살성으로 강등되고,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인 해진, 해보가 천강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