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가

영웅전설4 에 등장하는 신격 존재.

발두스오크툼보다 신격의 위계상으로는 아래이며 스코티아, 네프티스, 이둔, 잘의 4정령을 관할하는 존재로 정령신, 대정령 등의 호칭으로 불린다. 코르나 마을에서는 민간신앙으로 둘가를 신봉하며, 둘가를 모시는 얼음의 신전이 이곳에 있다.

구작에서는 봉인의 땅의 입구에서 둘가와 싸우게 되나, 신작에서는 둘가와의 전투는 없다. 또 그녀의 힘의 매개체가 되는 '둘가의 딸' 이라는 설정은 신작에서만 생겨난 것. 구작에서는 그냥 거대한 몹처럼 생겼는데 신작에서는 몸은 뱀+용이며 얼굴은 여성형인(나가?) 여신으로 등장한다. 구작에서는 마지막에 명계의 문을 열어주고 4정령과 함께 스스로를 소멸시키며, 신작에서는 이 명계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발두스가 하게 되며, 둘가는 빛과 어둠이 동시에 사라진 세상에서 끝모를 잠을 자게 되었다며 소멸하게 되고 이와 동시에 아이멜은 '둘가의 딸'의 사명에서 해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