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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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3에서 등장.

등장 미션
메탈슬러그3 : M4 분기 유충 루트(도중 강제하차)

슬러그 점수
300000점(디버그)

Drill_Slug.gif
설정화.
Drillslug.gif
드릴로 달팽이를 꿰어버리는 모습. 임팩트가 대단하다.

SVX-22UG Drill Slug

이것을 타고 가다보면 모덴군의 실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괴물들, 그러니까 1스테이지와는 다른 모습의 민콩게, 거의 머리통(...) 크기의 유충, 산성 거품을 쏘는 거대 애벌레, 소화액을 내뿜는 거대 달팽이를 만나게 된다. 이중 특히 거대 애벌레 퇴치에는 이 슬러그가 필수. 아니, 이 슬러그를 먹고 샷건을 보존시켜야 솔 데 로카를 잡기가 수월해지므로 보스를 편하게 클리어 하고 싶다면 이 녀석이 반드시 요구된다.

메탈 슬러그가 일반 병사에 대해 근접공격 능력을 갖듯이 이 슬러그 또한 캐터필러에 근접공격 성능과 앞으로 그냥 레버를 밀면 자동으로 드릴이 근접공격을 하는 특성이 있다. 민콩게의 거품들이나 거대 애벌레의 산성 거품, 달팽이집에서 나오는 채리엇들도 갈아버리므로 정면 한정으로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1] 다만 이 레버로 입력하는 드릴의 연사력은 그리 좋지 않으므로(점수 올라가는걸 보면 느리다) 거대 애벌레를 공격할 때 드릴만 믿다가는 압사당할 수 있다.

거대 애벌레를 만났을때 기관포를 쏘면서 근접하면 정면에 달린 드릴이 자동으로 작동되면서 정면의 거대 애벌레를 갈아버린다. 바로 갈리지 않고 폭탄 한방 써야 갈리는 건 맨 처음이 끝이니 일단 돌격이다. 거대 유충을 제외하고는 전부 드릴에 붙는 이상 확실히 끝장낼 수 있다.

이 슬러그에 탑승하고 나서 폭탄을 쓰면 정면에 달린 드릴이 앞으로 튀어나갔다가 돌아온다. 어자피 4탄 보스를 상대로는 폭탄을 쓸 수 없으니 거대 벌레나 오염된 달팽이 퇴치에 자주 쓰자. 폭탄을 쓸 시 나오는 드릴의 풀 데미지는 생각보다는 약한 30.[2] 특히 달팽이를 죽일땐 이 폭탄공격을 쓰면 아주 즙을 짜내버리는데, 기본 근접 드릴(키패드6방향)으로 밀어버리면 드릴에 꿰어버릴 수[3]있고, 폭탄으로는 아예 스파크가 일어날 정도로 고속으로 갈아버린다.민달팽이VS달팽이

자폭하게 되면 캐논이 날아가고 전체가 붉게 변하며 약 2초 뒤에 로켓마냥 추진체가 켜지면서 정면으로 광속으로 달려가서 폭발한다.[4] 보스 만나기 직전에 자폭시켜주고 가자. 어차피 보스전때 자동으로 내려버린다.

이 슬러그에 탑승한 뒤에 점프를 하게 되면 시저스 타입 고소 작업차량처럼 레일을 펼쳐서 몸체만 상승시키는 모습을 하게 되며. 피탄범위는 몸체만 해당된다. 즉 바퀴는 완전무적. 게다가 바퀴의 깔아뭉개는 능력 또한 점프 후에도 살아있으므로 뒤에서 오는 민콩게를 스텝 한 번으로 간단히 정리 가능해진다. 원하지 않는 무기를 피할 때나 천장에 붙어있는 달팽이 죽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이후 메탈슬러그4에서 비슷한 포크 리프트가 나온다. 포크 리프트는 캐논 사정거리가 짧아졌지만 데미지는 거의 혈사포 수준인 240으로 막강해서 탱크고 뭐고 개발살.

여담이지만, 사실 이 슬러그가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든 것인지, (드릴은 남자의 로망이라는 말이 있 듯이.) 초보자들은 못 깰 루트 이면서 일부러 이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5].

가끔 여캐로 달팽이가 나오기도 전에 드릴슬러그를 버리고 맨몸으로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이 사람이 신사인지를 의심해보자.[6] 오죽하면 피오나 에리가 달팽이한테 당하는 짤이...[7]

피오 유저였던 어떤 사람은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메탈슬러그3를 하는데 이 슬러그가 나오는 루트로 들어가는 것 만으로 변태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원코인에 도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여기보다 좋은 루트가 없기 때문에 다짜고짜 의심부터 하지 말자.[8] 후에 이 사람은 이 루트에서 얻은 샷건으로 당시 최강의 보스인 솔 데 로카를 비교적 쉽게 박살내 버리는 장면을 구경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의심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X더미 데이터로 있었다. 더미 데이터라 그런지 무적인데다 드릴의 대미지도 상상을 초월해 어지간한 보스는 10초안에 가버린다.(...) 다만 케터필러엔 공격판정이 없고 드릴에만 존재한다.
  1. 거대 애벌레의 산성 거품은 살짝 너풀너풀거리면서 날아오므로 본체에 맞을 가능성이 있다.
  2. 일반 폭탄 3개 분량.
  3. 드릴에 박힌 채로 천천히 말려들다가 결국 전부 갈려서 죽는다.
  4. 애초에 뒷쪽에 로켓 추진기가 보이는데도 쓰지를 않는다. 자폭용 추진체라기에는 너무 존재감이 크다.
  5. 다만 이 슬러그를 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나오는 샷건을 솔 데 로커에게 가져가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있다. 또는 밑에 서술된 변태 플레이를 위해서 또, 이 미션4에서의 루트들 중 그나마 쉽고 먹자하기도 편한 루트이기 때문에...윗쪽으로 가는 맨이터 소굴은 미라 루트를 가던 안 가던 메뚜기 떼와 맨이터의 협공으로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며 미라 루트는 건전지 집어넣는 부분에서 탄약을 쟁여 두기가 힘들다. 그리고 대망의 일본군 루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여캐가 소화액 공격이나 산성 거품을 맞게 되면 옷부터 녹는 데드신이 나온다. 반대로 남캐는 살부터 녹아내려 뼈를 드러내는 끔찍한 데드신이 나온다.
  7. 초딩들도 다 아는 이 요소 때문에 온갖 추잡한 팬아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으며 고의로 죽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다. 메탈슬러그는 이 구간 빼면 캐릭터 노출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딱 하나 더 있기는 한데 동일 미션의 미라 루트 갈림길에서 박쥐가 떨어뜨리는 항아리 안의 녹색 용액에 맞아도 녹는다. 근데 이건 피하는게 정말 쉬우므로 맞으면 실력이고 뭐고를 떠나 얄짤없이 신사인증
  8. 일단 드릴슬러그에 탑승하면 보스까지 무기를 쓸 일이 없다. 퍼져있는 이미지에 비해 유충 루트가 의외로 가장 쉬운 루트이다. 거기에 더해서 40발의 샷건이나 450발의 레이저 건을 고스란히 보스까지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