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고리 커크

<마법사의 조카>의 주인공. 나니아 건국에 일조를 했다. 독신이고 작은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1]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서 페번시 4남매가 이 할배 댁으로 피난을 오는데, 어찌보면 모든 것의 근원이다.

<새벽 출정호의 항해>에 잠깐 언급된다. 피터가 이 할배 댁에서 방학동안 과외를 받기로 돼 있다고. 왜 남매 모두를 다시 맡지 않았는지는 소설에 설명이 있다. 할배께서 웬일인지 재산을 모두 날려먹고(...) [2]작은 집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현자 할배의 모습을 취하며 소설 마지막 전투 후반부에선 캐리하시는 분이다.요즘 대세는 할아브 캐리작중 본인 입으로도 말하지만,폴리 플러머와 함께 시리즈상 아슬란 외에는 유일하게 나니아의 탄생과 몰락 모두를 지켜본 사람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니아 연대기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정확히 말하면 작은할아버지가 디고리 아빠에게 물려준 것을 디고리가 커서 상속받았다.
  2. 정확한 이유는 불문이지만, 아마 전쟁의 타격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