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클레이모어)

Dietrich(영어), ディートリヒ(일본어)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클라리스 세대의 넘버 8. 한자리 멤버인 만큼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절시키려는 헬렌데네브의 공격을 피하고 그것이 자신을 기절시키려는 공격이라는 것 까지 간파한다.

조직의 눈을 피해 은둔하고 있는 갈라테아가 디트리히를 알아보며 "추적자"라고 부른 장면으로 볼 때, 꽤 오랫동안 갈라테아를 추적해 온 장본인인 듯하다.

굉장히 고지식한 성격[1]으로 과거 세대 전사였던 데네브와 헬렌이 자신들에 대해 눈감아 달라는 부탁에 그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이미 목격한 것을 모른척 할 순 없으니 자신을 베고 가라고 했다. 결국 자신을 베지 않고 그냥 가는 헬렌과 데네브에게 조직에 보고를 안할 수는 없지만 납치된 것로 해두면 문제 없다고 하며 따라간다.

두 명에게 현재 대륙의 정세를 설명하며 심연식인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헬렌과 데네브가 다른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서쪽으로 향하자, 자신은 성도 라보나로 향해 그 두 명의 전언을 밀리아에게 전해준다.

잠시 등장이 없다가 18권 말미에서 위기에 처한 유마 앞에 두번째 은혜를 갚겠다는 이유를 말하면서 재등장.

이후에 조직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클레이모어가 된 계기였던 고향의 참사 사건이 조직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었음을 깨닫고는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완전히 조직에서 등을 돌리고 데네브 일행과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그나저나 왠지 모르게 헬렌에게 "꼬맹이"라고 불린다(…)

아직 은의 단장에 신장이나 체격조건이 안나와서 확실친 않지만 아마 전사들중에서 최단신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160cm 정도로 생각된다. 데네브 & 헬렌 보다 머리하나 이상 작았으니까... 그리고 작가의 아이돌 보정으로 세지는 중. [2][3]

  1. 어떻게 보면 의 캐릭터성을 이어받은 캐릭터라고 할 수도 있겠다.
  2. 원래 1자리수 상위였으나 임무 실패로 강등당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리고 작중의 활약도 확실히 다른 1자리수 넘버들보다 강하게 나오는걸 보아, 실질적으로는 넘버3 이나 4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다.
  3. 139화에서 갈라테아가 원래 같은 넘버끼리 살아남으면 같이 술이나 나누자고 한걸로 보아 강등 이전 넘버는 3번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