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엘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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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룡술사 모린의 남편이자 보좌용. 광룡(光龍).

1.1 기본정보

본래 전대 광룡술사의 보좌용으로 광룡족장이 되어야 하지만 모린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때까지 모린의 보좌용 자리를 맡았다. 족장 자리는 전대의 광룡족장이자, 전전대의 보좌용인 누나가 대리를 맡고 있다. 모린이 말하길, 소심한 성격에 눈물이 많지만 필요할 때는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한다.

나이는 대략 25세. 보좌용 재임기간은 17년.

1.2 결혼

소년용 시절, 풍룡 시오리아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우체국 업무의 일환으로 코세르테르 바깥으로 나갔다가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레키섬의 탑에 이른다. 수천명 중 한 명 밖에 열 수 없다는 탑을 문을 열고 들어가 긴 세월 동안 용에게 기원한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 단식하고 있는 소녀 모린을 만나 탑에 걸린 광룡술을 풀고 코세르테르에 데리고 온다. 광룡술사 견습으로서 코세르테르의 거주자가 된 모린에게 몇 번에 걸쳐 청혼하려 했지만 늘 예상 외의 일이 터져 본론은 꺼내지도 못하고 불발. 그래도 그 집념으로 결국에는 결혼에 성공하였다. [1]

새로운 용술사 후보는 전임 용술사를 비롯한 성룡들의 충분한 사전심사 후에나 권유하는 것이 정석인데, 아무리 술자질이 있다지만 멋대로 외부의 인간을 데리고 온 것은 대형사고인지라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다.
더불어 이 사건으로 인하여 코세르테르의 우편업무를 정규 우체부가 맡게 되었다.[2]

2부 후반에 들어서 모린이 아이를 가져 보좌용 자리를 마리엘에게 물려주었다. 3부 1권에서는 딸인 레오노라가 태어났으며, 이제 곧 광룡마을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1.3 빚쟁이 광룡

본래 라스엘이 아니라 다른 광룡인 세유세코세르테르에 올 차례였지만 라스엘의 부모님이 권력으로 밀어붙여서 세유세코세르테르에 오지 못했다. 이후 세유세의 아들에게 코세르테르로 갈 기회가 찾아왔다. 자신이 당한 일이 자식에게도 벌어질까 두려워한 세유세가 막무가내로 알을 데리고 코세르테르로 쳐들어오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세유세의 알은 무사히 모린이 맡았지만 지금도 라스엘은 세유세가 편지를 보내거나 하면 죄책감과 당황스러움에 어쩔 줄 모른다.

모린과의 결혼 역시 반대가 많았다. 무엇보다 라스엘은 보좌용 기간이 끝나면 바로 광룡족의 지도자인 족장이 될 예정이었기에 후임 광룡술사와 결혼하여 장기간 코세르테르에 머무른다는 것은 일족으로서 그리 환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3] 결국 전대 풍룡술사 메르슈의 중재로 이것이 허용되고, 전대 족장이자 자신의 전대 보좌용이었던 누나가 대리를 맡게 된다.

이처럼 이래저래 빚을 진 탓에 위의 두 여자에게는 꼼짝을 못한다.

1.4 성격

평소에는 매사에 소극적이고 자상한 일면을 보이지만 레오노라가 태어난 후 엄청난 팔불출이 되었다.[4]
  1. 참고로 프로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어마어마하게 길어진다고...
  2. 암룡 라루카와 엘리제는 오빠인 윌프의 일을 돕고 싶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소년용이 관련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이 생기면서 여러가지로 불만이 많다.
  3. 풍룡족처럼 대대로 풍룡의 피를 이은 이가 용술사를 맡아주면 공백기간 없이 용술사를 대대로 가질 수 있다.
  4. 레오노라에 대해 표현할 때에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을 남발하며, 그런 레오노라를 눈앞에 두고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마세르를 걱정중인 나타하고도 맞붙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