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타메에몬

1 실존했던 스모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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雷電爲右衛門
1767년~ 1825년 3월 30일

통산성적 254승10패 승률 96.2%의 스모 역사상 최강의 선수. 나중에 아랑전설 시리즈에 나오는 호주인 레슬러 라이덴(aka 빅베어)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

감옥학원에서는 주인공과 히로인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계기가 된다.

2 수라의 각에서 등장인물.

1의 인물이다.

그저 힘이 강할 뿐인 선량한 촌사람이었지만, 스모시합중에 그가 날린 손바닥 치기에 사람이 죽었고, 이후 그 남자의 아이와 이야기 하던 중 "너따위는 계속 시합하다 너보다 강한 자에게 죽어야해!"[1]라는 저주섞인 말을 듣고. 강한자와 싸우다 죽기위해 스모에 발을 딛게된다.

갓 스모계에 발을 디딘 그는 스승에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손바닥 치기를 봉인하고 싸우는 법을 배운다.
천성의 재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구보다도 강해져 있었다. 그 탓에 애초의 목적을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무츠'의 이름을 지닌 부녀와 만나고 그들과 싸웠을때 자신보다 강한자에게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정작 무츠는 '뭔가 부족하다며' 싸움을 중지. 이후 무츠는 라이덴의 스승과 싸운 뒤 '부족한 걸 채운 뒤 와라'는 말을 남기고 무츠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진다.

그리고, 스승은 죽기 전에 라이덴에게 유언을 남긴다 - 10년만 자신의 뒤를 이어 스모계를 이끌어달라고. 그래만 준다면 그 뒤로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그리고 무츠와 싸울 때는 봉인한 손바닥 치기를 사용해도 된다고. 결국 스승의 말대로 10년간 스모계를 이끈 뒤, 라이덴은 무츠를 찾아간다.

이후 무츠의 딸 하즈키와 만나 대결하지만, 기술이 좋다하나 근본적으로 공격이 가벼운 하즈키로는 부족하다는것을 눈치채고, 그녀에게 아버지를...'무츠 사콘'을 데려오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에 대한 대답은 '무츠 사콘'은 이미 죽었다는 소식이었고, 10년간 기다려온 목적을 잃었다는 사실에 라이덴은 절망한다. 그리고, 그런 라이덴의 목표를 안 하즈키는 라이덴에게 말한다 "앞으로 20년만 '라이덴'으로서 존재한다면, '무츠'와 싸우게 해 주겠다"고.

그리고, 20년후.......
예전보다도 더 괴물이 된 라이덴에게 한 모자... 무츠의 딸 하즈키와 무츠 효에가 찾아오고, 라이덴은 30년간 오매불망 기다려온 싸움을 시작한다. 선대 사콘보다 더욱 강하고, 하즈키보다도 더욱 빠른 '무츠'와의 싸움끝에, 라이덴은 부월을 맞고 선 채로 사망한다.

그 뒤 그의 시체를 업고가는 어머니에게 무츠 효에는 "그가 내 아버지인가?"라고 묻지만 하즈키는 말을 돌린다.

라이덴에게는 정말로 좋은 부인이 있으니까 바람 피울 이유 따윈 없어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사콘의 짐작이 사실이었다면 무츠 츠쿠모와 비슷한 사례일듯. 이제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1. 이 대사는 작품 종반부에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