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조 캇슈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네오 재팬의 천재 과학자. 아내인 미키노 캇슈의 사이에서 두 아들인 쿄우지 캇슈도몬 캇슈를 두었다.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1]/김기흥.

네오저팬 뿐만 아니라 G건담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도 손꼽힐 천재이며, 오염된 지구의 환경을 재생시키기 위해 아들인 쿄우지와 함께 자기재생 - 자기복제 - 자기진화의 3가지 능력을 지닌 UG세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얼티메이트 건담을 개발해냈다. 모빌슈츠를 넘어선 하나의 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UG세포는 물론이며, 레인의 아버지 미카무라 박사가 개발한 샤이닝 건담 역시 한번 보고 개선점을 바로 찾아낼 정도의 독보적인 능력자라 미카무라 박사는 그에게 깊은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UG세포가 변질된 DG세포의 성능을 보면 그야말로 흠좀무.

그러나 쿄우지가 얼티메이트 건담을 먹튀해 지구로 도망치는 바람에 그 책임을 문 네오저팬 정부에 의해 영구 냉동형에 처해진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도몬은 데빌 건담을 찾고 형을 박살내기 위해 건담 파이트에 참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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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미카무라 박사와 우르베 이시카와가 꾸민 음모였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얼티메이트 건담을 원해 그걸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 쿄우지가 얼티메이트 건담을 들고 지구로 강하하면서 데빌 건담으로 변질되어 폭주해 버렸고, 거꾸로 라이조에게 그 죄를 뒤집어씌워 영구 냉동형을 처해버린 것.

최후반부에 콜로니를 통째로 집어삼킨 데빌 건담과의 전투에서 미카무라 박사에 의해 구출되었으며 도몬에게 데빌 건담의 약점을 알려준다. 명대사로는 "인류가 힘을 합치면 데빌 건담 정도는 쓰러뜨릴 수 있다!"
  1. 후에 W건담의 카토르 아버지, SEED의 아스란 아버지로 출연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