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업

1 프로레슬링의 기술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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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업의 기본 포지션인 Collar and elbow ti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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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레슬링종합격투기의 그래플링 포지션에서 가장 기본적인 포지셔닝인 서있는 상대선수를 잡는 동작. 프로레슬링에서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초전 형식으로 공방을 벌인다.

기본적인 자세지만, 이것을 주고받으면서 관전자들이 상대 레슬러의 힘과 그래플링 실력, 그리고 상대 레슬러와의 대립강도등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다. 한마디로 레슬러들이 몸으로 말하는 경기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도 나온다. 노홍철과 길은 이것만 7~8개월 했는데 아직도 별로라고 손스타가 답답해하는 장면은 많은 안티를 불러왔다.

2 배트맨의 악역(?)

락 업(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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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라일 볼턴. 본래 아캄 수용소에 근무하는 간수장으로서 정의감에 넘친 그는 아캄 수용소에 수용되는 범죄자들을 곱게 내버려 두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악당들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곤 했었다.

하지만 범죄자의 인권도 존중하는 사회로 인해, 그는 아캄 수용소의 간수장의 자리에서 해고되어 버렸다.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라일 볼턴은 어떻게 생계를 꾸려나갈지 고민하다 변장을 하여 악당들을 잡는 악당, 락 업이 되기로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지만...... 얼마 안 가 배트맨에게 붙잡혀 범죄자의 신분이 되어 한때 근무했던 직장인 아캄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근데 사실 아캄 수용소의 막장스런 악당들을 보고 있노라면 락 업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 한편 락 업이 잡혀오면서 그를 두려워하던 스케어크로우는 보복할 생각에 즐거워하나 락 업 본인은 이제 모두를 감시할수 있겠다며 딱히 아쉬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역이라거나 안티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범죄자에 대한 증오만 가득하고, 대체적으로 씨도 안먹힐 자신만의 논리로 민간인까지 잡아들이기 때문에 빌런이 맞다. TAS에선 이런 논리로 제임스 고든 경감과 시장, 아나운서 등을 잡아들인다. 고든과 시장은 범죄에 단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단 이유로, 아나운서는 범죄자를 미화시킨다는 이유로. 세상 사람 다 잡아들일 기세실제 그는 세상이 미쳐있다고 보기 때문에 언제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보는 편이 좋다. 이런 락업이 안티 히어로면 세상의 멍청이들을 모두 없애려고 드는 리들러도 안티 히어로라고 봐야한다. 참고로 비슷한 캐릭터인 퍼니셔는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죽여도 죄라고는 짓지 않는 무고한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라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였기 때문에 안티 히어로 모습조차 보여 줄 기회가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체격이나 일방소통적인 모습에서 베인과 상당히 유사점도 많기 때문에 어찌보면 캐릭터 중복. 캐릭터만 중복되는 게 아니다. 앞서 서술한 우람한 체격에 격투 센스도 상당하다. 게다가 TAS에서 나온(한 편 밖에 안 나왔지만) 그 괴력은 거의 킬러 크록급이다(하긴 그 정도는 되어야 아캄의 그 정신병자들도 괴롭힐 수 있겠지..).

아캄 수용소로 가게 된 그는 주로 수용소 안에서 모범수로 생활하면서 범죄자들의 군기를 잡는 당번 역을 자처하는 듯?

하지만 등장한 에피소드는 TAS의 한 화 밖에 없다.

그러나 고담시의 대재해사건을 다룬 <사람이 없는 땅 No Man's Land>에서 코믹스에 데뷔하게 된다. 여기서도 자신만의 수용소를 만들고 악당들을 가두고 있었지만 역시나 배트맨이...

게임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에서 조커에게 이용당한 뒤 제거당하는 경관 이름은 '프랭크 볼'이고 락 업의 본명은 '라일 볼턴'이니 헷갈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