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리사)

리사 더 페인풀리사 더 조이풀의 등장인물.

1 리사 더 페인풀에서

rando_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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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ff-fa-face is nothing... the inside... It's... It's what matters.

ㅇ-ㅇ-얼굴은 아무것도 아냐... 내면... 그게... 그게 중요한거야.[1]

게임의 페이크 악당이자 이 게임에 별로 없는 사실은 좋은 사람.

브래드와의 처음 만남은 그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란도와 사고가 났을때인데, 이때 란도는 오토바이와 부딪혔음에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오토바이를 부숴트린게 미안하다고 'Rando Ration'(번역하면 란도 전투식량) 8개를 주는데, 이 아이템은 체력과 SP를 모두 올려주는(!) 엄청난 아이템이다.[2]

다만 이 후에 란도의 보디가드들이 Rando Ration을 브래드로부터 뺏을려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는 란도가 그의 군대를 잘 조종하지 못한다는 암시.

평소에는 절대로 말을 안하고 대신 그의 군인들에게 속삭여 그들이 대신 말을한다. 게임 마지막 부분에서 스스로 말을 하는데 말을 굉장히 더듬는다. 또한 그 자리에 있던 부하들도 란도님이 직접 말하는건 처음 들어본다라고 반응하는걸 보아 직접 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듯. 또한, 목소리가 생각보다 약한 사람의 목소리 같다며 부하들이 놀라기도한다. 반면에 망토를 제낀 몸은 매우 근육질이다.

버디를 되찾으려는 브래드에게 부하들이 모조리 살해당하고 브래드가 싸움을 걸자, 그를 암스트롱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이럴 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만 끝내 브래드와 싸우게 된다. 이후 가면이 벗겨지며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입이 찢어져 있다. 브래드에게 패하고 '당신은 정말 최고야' '고마워, 전부 다' 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 호칭 변화는 란도→부서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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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더스티 암스트롱. 브래드 암스트롱양자,
피는 이어져있지 않지만 버디의 오빠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

브래드가 무술 교실을 하고 있을 때 돈이 없어서 바라보고만 있던 그에게 브래드가 무료로 무술을 가르쳐주기 시작하면서 점점 관계가 발전되어갔다.

체크포인트에서 단 한 번만 세이브할 수 있는 모드인 '페인 모드'로 깨면 노말모드의 대화를 대체하는 또 다른 컷신을 얻게 된다.

여기선 브래드의 과거를 다시 보여주는데, 그의 입양된 아들인 '더스티 암스트롱'이 ''에게 얼굴을 톱질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브래드는 ''가 다시 온것에 분노하고, 더스티와 가족 곁을 떠난다. 이때 더스티는 브래드를 '암스트롱 선생님'이라 하며, 말을 더듬고, 랜도도 얼굴이 톱질된것을 보면 더스티가 바로 랜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리사 더 조이풀에서

Battler_Rando.png

갱단에게서 위험에 처한 버디를 구해주면서 동료로 들어온다.[3]
처음에 버디가 아무리 박하게 대해도 꿋꿋하게 따라오며 버디를 보호해준다.

급습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버디를 찾으며, 푹 쉬라는 동료의 말도 무시한채 아주 처절하게 기어서 버디를 찾고 버디가 잘 때 보초를 서주기도 하면서[4] 자신이 브래드의 양자였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이자 아버지가 같으니 남매가 되자고 제안하거나,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제안하는 등 친밀도를 쌓아가는 것만 같았으나...

버디가 광적으로[5] 다른 이들을 학살하고 남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자 그녀의 행위가 불합리 하다는 것을 느끼고 잠 잘 때 그녀를 떠난다.

나중에 갱단두목에 의해 가시철조망에 묶인채 매달려있을 때 버디를 보호하기 위해[6] 자신과 핑크색 옷을 입은 남자들[7]이 같은 편이었다는 것과 버디를 보호할 목적으로 납치했다는 것[8]을 말하게 되고 분노한 버디가 철조망을 놓아버려[9] 떨어져서 중상을 입는다.

그 후 플레이어가 무시하고 진행한다면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따라 내려간다면 진실을 말하고 사과하는 란도를 죽인다.[10] 이벤트가 끝난 뒤 란도를 확인하면 사망했다고 표시된다.
여기서도 불쌍하다

최후반부에 버디가 야도를 죽이기 위해서 공격을 하던 도중, 버디가 스스로를 컨트롤할수 없다는 문구가 뜨면서 고깃덩이 왕좌가 란도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11]

완전히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린 모습에 팔에는 버디가 좋아하는 꽃 한송이가 피어있어서 더욱 끔찍함을 준다. 버디에게 패배한 이후 그녀에게 "행운을 빌어, 동생아"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환영으로 다시 나와 버디에게 떠날지 동행할지 선택지를 준다.

인게임에서 전투스타일은 브래드와 같은 암스트롱류 가라데이며 클래스는 Peace Bringer(평화 전도사).
  1. 란도가 처음으로 말할때 한 대사.
  2. 이때 브래드는 그의 가면속에서 눈물을 보았다.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3. 전작과 같은 강력함을 기대하면 안된다...부상을 당해 약해져있는 상태이기때문. 데미지가 조금 아쉽지만 초반 적들의 체력이 약하기때문에 나름 든든한 동료가 되어준다.
  4. 물론 란도는 잠을 못자기 때문에 회복이 되지 않는다.
  5. 목표물 중에는 평화주의자도 존재했고, 먼저 공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저항조차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살해했다.
  6. 떨어지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버디가 맨손으로 철조망을 잡고 있어 계속 쥐고 있으면 버디가 크게 다칠 상황이었고 설상가상으로 버디의 뒤에서 갱단 두목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7. 란도 자신의 동료들. 한명은 버디를 덮치려다 다른 동료들에게 죽었고 두명은 버디에게 살해당했고 나머지 한명은 돌연변이가 되어 시체로 발견된다.
  8. 이건 전자와 달리 거짓말. 버디를 납치했던 건 동료들의 독단이었지 란도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다.
  9. 선택지에 따라 쇠사슬을 잡을 수 있지만 란도의 고백에 의해 분노한 버디가 손을 놓는다.
  10. 초기에 자신을 믿느냐는 란도의 질문에 대한 선택에 따라 죽는 방식이 달라지는데. 믿는다를 선택 했다면 자기의 믿음을 저버렸다는 것에 분노하여 구타당해서 사망하고 믿지 않는다고 하면 냉철하게 칼로 긋는다.
  11. 아마 조이로 인한 환각으로 추정. 랜도가 조이 돌연변이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랜도의 성격상 조이를 복용하지 않았을 확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2가지 엔딩중 '그들과 함께한다' 엔딩을 보면 란도의 시체가 죽을 당시와 똑같은 것으로 봐서 돌연변이로써의 모습은 버디의 죄책감과 조이의 부작용이 만들어낸 환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