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라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갓라인본좌어카게콩라인락라인짝지라인
강라인염라인투명라인역적라인SAB라인스막라인
잉여라인패왕라인0승 클럽레기라인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입니다!!

어원은 쓰레기의 '~레기'.

승부조작 사건 이전에는 의미가 많이 달랐으나 지금은 오로지 조작에 가담한 자들을 레기라인으로 부른다. 간단하게 말해서 승부조작 사건을 전후로 해서 구(舊)레기라인과 신(新)레기라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1.1 舊레기라인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전)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상당한 실력과 포스를 보여주던 게이머가 한 번 꺾이고 난 후 실력이나 성적이 보이지 않는 바닥으로 끝없이 추락했던 경우 실력이 쓰레기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레기라인이 만들어졌다.

처음 레기라는 말이 붙은 건 3.3 혁명 이후 막장으로 달려가던 마모씨였고 이후 김정우가 잠시 슬럼프를 겪자 스갤문학 "레기바이러스" 라는 소설에서 마모씨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레기로 만드는 바이러스가 돌고 있다는 설정이 만들어졌고 이후 스갤에서는 실력이 수직하락하기 시작하는 선수들을 레기라인이라고 부르며 까댔다. 택뱅리쌍이 잠시 주춤했을 때도 택뱅리쌍을 레기라인으로 불렀을 정도. 본좌론의 기준도 아니고 이건 뭐... 그러고 보니 본좌론의 중심도 마...

그러나 원조 레기인 마모씨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위의 의미는 패왕라인스막라인 등으로 나뉘었다.

1.2 新레기라인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파일:Attachment/교도소 쇠고랑즈.jpg

스타크래프트, 아니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라인.

왼쪽부터 박씨, 진씨, 김씨, 마씨, 원씨.
승부조작에 가담한 마모씨와 아이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굳어졌다. 종목은 다르지만 과거 이에 준하는 사태를 일으킨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장모씨를 이 라인에 포함시키기도 하며, 교도소(청송) 쇠고랑즈라고도 한다. 입단조건 징역 2년 이상.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전까지는 위에서 밝힌 대로 택뱅리쌍이나 김정우 등 상위 게이머들이 갑자기 심한 슬럼프를 겪는 것에 따라 그들의 인격이 아닌 실력을 조롱하는 의미로 '~레기' 라는 접미사를 붙였지만 스캔들 이후에는 승부조작 가담자들이나 e스포츠를 망친 원흉들의 태도와 인격 자체를 조롱하는 의미로 변화하였다.

한편 동정표를 받고 있거나 묻혀버린 자들도 자신들이 쌓은 탑을 자신들이 무너뜨렸다는 건 똑같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및 하단 항목 참조.

1.3 2015~16년판 新 레기라인(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많은 팬들이 이 라인에 더 이상 인원이 추가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2015년 10월 19일, 2016년 1월 31일, 2016년 4월 21일에 또다시 인원이 추가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참조. 수사결과에 따라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추가 레기라인 목록. 교도소 쇠고랑즈/스타크래프트 2
    • 감독 박외식 : 프라임의 감독으로 감독이 직접 브로커 및 승부조작에 가담한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몇몇 기사에 따르면 조작에 응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폭언을 했다고 한다.
    • 에이스 이승현[9]
    • 다패왕 최병현[10]
    • 최종혁
    • 정우용
    • 스폰서 성준모 : 전직 프로게이머 및 e스포츠 기자. 업계 친분을 이용해 여러 선수들을 포섭했으며, 기사에 따르면 2010년에도 이름이 거론되었을 정도로 불법 베팅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1.4 번외

1.4.1 리그 오브 레전드 레기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팀게임이라는 특성상 트롤러들의 비율이 타 게임에 비해 높은 건 자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중에 실력은 되는데 인성이 쓰레기인 통칭 프로 트롤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롤 리그가 태동한 2012년, 저 프로 트롤러들이 진짜 프로 직함을 달고 활동하게 되면서 수많은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알려진 것만 해도 벌써 2명이나 될 정도. 그리고 승부조작의 마수도 스타크래프트를 넘어 리그 오브 레전드로 향하고 있다.

  • 목록
    • 장건웅 - Azubu 프로스트 소속. 데뷔 전부터 랭겜에서 개매너로 유명했고 팀원의 뒤통수를 후려 갈기면서 프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보내줬더니 부정행위로 벌금이나 물고 난리가 아닐 정도. 실력도 포지션이 바뀌는 순간부터 수직추락해서 더 까이는 선수.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원준호 - KT 스터 A팀 소속. 통칭 멀레기. 답이 안 보일 정도로 손은 천상계, 마인드는 상쓰레기로 유명하다. 나진 소드에 들어왔다가 데뷔전도 하기 전에 너무 안 좋은 여론 때문에 그 대인배인 나진 사장도 쫓아내버린 전력이 있다. 결국 기대 이하의 실력과 팀원간의 불화로 소속팀에서 나가게 되었다.
    • 차노아 - LG-IM 소속이었고 차승원의 아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대마초 흡입 발각으로 팀에서 방출되면서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제는 레기라인을 넘어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하며 인생 영구퇴갤 라인에 가입했다. LOL판의 원종서 등극! 성폭행 혐의는 상대방의 고소취하로 혐의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대마초 만으로도 이 라인을 탈퇴하긴 힘들 듯.
    • 몬스터 게이밍 - 프로지망 아마추어 게임단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사업자 등록증까지 걸고 대리랭을 하는 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결국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계정 30일 정지, 팀 운영진에게는 5년 동안 라이엇 게임즈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11]
    • 팀 다크(양학하러왔습니다) - 아마추어 LOL 프로게임단으로 멤버 중 한 명이 대리기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예선부터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본선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 갤럭시 오존과의 1경기 패배 후 2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무성의한 경기 운영과 트롤링으로 상대 팀과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치러진 내전 속에서 한 쪽이나 둘 다 탈락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무승부 없이 최선을 다한 진에어 형제 팀과 비교가 될 정도. 결국 롤챔스 잔여경기 몰수패는 물론 상금 수상자격, NLB 윈터시즌 참가자격도 모두 박탈당하는 중징계가 내려졌고 승부조작 의혹까지 받고 있다. 팀 다크의 승부조작 여부를 마프리카에서 실험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너 강퇴
    • 노대철 - ahq Korea(현 진에어 그린윙스) 당시의 감독으로 사설 토토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지시했다. 애초에 팀을 창단했던 것부터가 승부조작, 감독의 사설토토 수익을 위한 거짓된 창단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전 ahq 소속의 천민기가 이를 폭로하고 자살을 시도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자세한 사항은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 항목 참조.
    • 천민기 - 위의 사건으로 인해 승부조작을 거절한 선수로 동정받으며 치료비 등을 모금받기도 했지만, 사건이 벌어지기 전 여성을 성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모든 팬들에게 그야말로 충공그깽을 선사하였다.

1.4.2 체육계 레기라인

1.4.3 기타 사례

흑역사/목록 문서 참고.
  1. 다른 선수들은 자숙하고 있을 때 마프리카 방송으로 어그로를 끌었다. 이후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개인방송에 유입되면서 돈벌이가 시원찮아지자 2015년 9월 개인방송을 중단하기 전까지 아예 해탈했는지 주작송까지 틀며 별풍을 유도하고 있었다. 자세한 것은 마프리카 항목 참조.
  2. 인터뷰까지 요청하며 사죄를 하고, 방송을 시작했을 때에도 죄송하다는 태도를 유지하여 많은 이들이 그나마 묵인하는 분위기였으나, 지금은 예전 마재윤처럼 뻔뻔한 행보를 이어가다가 개인방송 플랫폼들의 승부조작 가담자 방송금지 조치로 인해 먹방 등 다른 내용으로 방송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진영수 항목 참조.
  3. 퇴출 이후 전 부인에 대한 논란이 무혐의로 판결나면서 볼드를 제거했다.
  4. 유일하게 다른 스포츠 선수가 가담한 사례.
  5. 특히 조폭 김모씨는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도 가담했으며, 레기라인 중에서도 가장 죄질이 나쁜 인물이다.
  6. 은행원, 자영업자로 선수는 아니지만 엄연히 승부조작 사건으로 형을 선고받은 가담자들이다.
  7.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의 장본인. 스타크래프트와는 무관하지만 어찌 되었든 조작 사건으로 해악을 끼친 원조 레기라인 격 인물이므로 등재.
  8. 한때는 MBC GAME HERO의 구단주를 맡으면서 홈페이지에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명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MBC 본사 사장인 김재철의 최측근으로 MBC GAME 폐국에 앞장선, 어찌 보면 원종서에 필적할 만한 레기라인으로 볼 수도 있다. 승부조작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이 역시 e스포츠에 해악을 끼친 존재이므로 등재.
  9. 시작부터 구속수사로 술렁거리더니, 급기야 2016년 4월 21일 1심 판결이 나왔는데 시즌 1 에이스 마재윤보다 형량이 높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거기다 벌금도 7천만원이라는 거액이다. 해당 기사 사실상 마재윤 시즌 2라고 보면 된다.
  10. 모 기자가 다패왕이라고 썼던 기사가 있었는데, 보던 독자들의 질타를 받아 글을 수정한 기사가 있다. 허나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진 후론 해당 기자는 제라툴 같은 예언자로 칭송받고 있다.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그곳엔 오직 주작 뿐이었어. 그리고 기자의 복수가 이어졌다. 다패왕 최병현
  11. 이 부분은 선수보다는 팀 운영진이 저지른 게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12. 그러고 보니 김성현은 제명선수를 제외한 동명이인이 셋이나 있어서 어느 정도 혼란을 주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링크의 제명된 투수 김성현은 혼동 방지를 위해 취소선 및 필터링으로 처리되었다. 그러니 김 모 씨가 지금도 야구선수로 계속 뛰고 있거나 현역 시절 포수로 뛰었고 지금도 야구계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프로게이머로 직업을 바꿨을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