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드

서몬나이트 2의 등장인물.
CV : 토타니 코우지

서몬나이트 시리즈 전 작품에서 등장하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세계"(...그러니까 이고깽)에서 온 인물중 하나로, 1의 주인공에 이어서 등장한 인물. 이 전통은 3나 4에서도 갈수록 한 세대씩 세대가 올라가며 비중도 같이 하락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1에서 주인공 (소년, 소녀), 2에서 동료(아저씨), 3에서 등장인물(할아버지), 4에서는 진짜 잠깐 등장하는 인물(아빠)


소환사가 원해서 소환한게 아니라 사고로 소환된 인물로, 소환사도 사고로 소환했다고 미안해 했지만 애초에 사고로 소환된거라 돌려보낼 방법도 궁했던 차에 그 소환사가 죽어버려서(...) 집에 돌아가는게 힘들어진 처지.

주인공들과 만난 뒤로 그들에게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기위해 같이 여행을 다니며,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준다. 이것과는 예외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아저씨. 예를 들면 "판타지 다음은 SF냐!"라든가하는 대사를 외친다. 또 콜라를 좋아한다고.

원래 세계에서는 스테이츠란 나라의 로스란 도시에서 살며 이혼한 부인과 딸이 있으며 딸은 딱 주인공 정도의 나이라고.


원래 직업은 형사로, 덕분에 총을 다룰 수 있는 인물. 동료로 합류한 뒤의 무기도 총이며, 케이나와 함께 팀의 장거리 공격수로서 역할을 맡는다. (서몬나이트에서의)총이 활에 비해 성능이 좀 떨어지는 무기이기는 하지만, 서몬나이트 2 자체가 장거리 무기가 가장 강력함을 자랑하는 작품이기에 쓸만한 캐릭터.

번외편에서 같은 세계의 인물이자 링커인 1의 주인공을 만나지만, 돌아가기 힘들다는 대답을 듣고 좌절에 잠시 빠지기도... 외전소설에서 등장없음. 다른 캐릭터들의 설명에 의하면 아멜의 고향인 렘므마을이 하구레 소환수들을 위한 소환수들의 마을로 재건되는것이 결정되자 카자미네와 함께 (자신들같은)하구레 소환수들을 모으러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3에서도 등장하지 않지만, 번외편 클리어시 주는 이미지의 구석에 서 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