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체임버스

S.T.A.R.S. 멤버
팀/포지션LDRPMBUMOMRS
알파알버트 웨스커크리스 레드필드배리 버튼조셉 프로스트질 발렌타인브래드 비커스
브라보엔리코 마리니케네스 J. 설리번리처드 에이켄포레스트 스파이어레베카 체임버스에드워드 듀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1 프로필

이름레베카 체임버스 (Rebecca Chambers)
성별여성
혈액형AB형
출생년도1980년 (양관사건 당시 18세)[1]
신장161㎝
체중42.1㎏
푸른색
소속S.T.A.R.S. 브라보 팀
성우스테파니 셰이(엄브렐러 크로니클즈)
코시미즈 아미 (바이오 하자드 리버스 HD)

2 설정

화학과 약물계통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18세의 나이에 대학 학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S.T.A.R.S.에 스카웃된 천재 소녀이자 최연소 대원. 팀 내에서는 전공을 살려 위생병 역할을 맡고 있다. 정확히는 RS.

기본적으로 대담한 성격에 행동파이긴 하지만, 군인으로서의 실전경험은 말 그대로 "제로"인 데다가, 첫 실전이 하필이면 황도특급 사건양관사건... 역시 세상엔 신도 부처도 없다. 덕분에 게임 상에서도 자기 나름대로 용기를 내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죽을뻔한 위기에 몰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바이오하자드 제로

1998년 7월 23일 밤, 아크레이 산지로 브라보 팀으로서 출동. 이 때부터 고생문이 열렸다. 팀원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난생 듣도보도 못한 괴물들이 사방에서 습격해오지, 눈앞에는 연쇄살인범이 왔다갔다 하고 있지, 몇 시간 전만 해도 좋은 선배였던 사람이 좀비가 되어 잡아먹겠다고 달려들지... 18세 소녀의 멘탈로 버텨낸 게 신기할 지경.

당초에는 살아남기 위해 빌리 코엔과 어정쩡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였으나 사건이 진행되며 빌리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고, 엄브렐러 간부양성소에서 벌어진 일련의 바이오하자드 사건을 거치며 나름대로 성장을 이룬다. 7월 24일 오전, 간부양성소를 폭파시키고 빌리 코엔과 작별한 뒤 양관으로 단독진입하여 바이오하자드 사건의 추가조사에 들어간다.

3.2 바이오하자드 /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7월 24일 오전 양관 내부로의 진입에는 성공하지만 저택 내부에도 괴물들이 판을 치고 있었고, 조력자도 없는 단독상황에서 레베카가 할 수 있는 것은 목숨부지 정도밖에 없었다. 그래도 24일 밤까지 살아남았으니 나름대로 생존술을 체득한 듯 하다. 다행히 브라보 팀의 생존자인 리처드 에이켄을 만나 그의 도움을 받지만, 저택 2층 동쪽 창고에 나타난 거대한 독사의 습격으로 리처드가 빈사상태에 빠지자 손 쓸 방도가 없어 식은땀 흘리던 중 구조차 온 알파 팀의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 향후 그와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이후 전면에 나서는 일을 줄이고 크리스의 백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전공을 최대한 살려 약품 제조와 크리스의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 때로는 위기에 처한 크리스를 구해내는 활약을 펼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죽을뻔한 위기에 몰려 크리스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아직 신병 티 벗지 못했다. [2]

지하 연구소에서는 웨스커의 등장과 그 진실에 멍때리고 있다가 엔리코 살해 이야기를 듣고 경악, 곧이어 웨스커가 쏜 총탄을 맞고 레베카마저 즉사... 한 듯 했으나, 입고 있던 방탄조끼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크리스가 탈출로를 확보하는 동안 연구소의 자폭장치를 기동시킨 후, 타이런트와의 최종결전을 거쳐 크리스, 질과 함께 7월 25일 새벽 탈출에 성공한다.

3.3 그 후

안타깝게도 양관사건 이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버려진 것인가? 소문에는 라쿤 시 궤멸 직전에 라쿤 시를 탈출하여 反 엄브렐러 조직에 들어갔고, 엄브렐러가 파산한 직후에는 대바이오테러 조직에 들어갔다거나 경찰에서 가장 어린 멤버의 신변을 위해 고향으로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정확한것은 엄브렐러의 감시대상에 그녀가 있기에 아직은 살아있다는 것이다.[3]

바이오하자드 연극인 바이오하자드 더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레베카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BSAA의 고문인걸로 나온다.

4 기타

  • 참고로 공식소설(제로 발매 이전)에서는 저택으로 출동 시 같이 가겠다는걸 웨스커가 대기하라고 명해서 못갔다... 역시 넌 버려진 캐릭터.
  • 18세의 외형에 비해 몸매도 좋고 귀엽게 생긴 마스크라 질 발렌타인과는 다른 매력을 느껴 좋아하는 매니아도 많다. 다만 시리즈의 주연 역할을 부여했음에도 "아이템창고" 혹은 "허브 조합 전문"이라는 서브 타이틀이 달려있는 캐릭터(...).
  • 실제 모델(하마사키 아유미)이 확실하므로 전 캐릭터 중 가장 리얼한 모델링이라고 한다.
  • 취미는 농구인 듯. 실력도 뛰어나 라쿤 시 발행 신문에서도 "기대주 뉴페이스 등장"이라는 식의 특집기사를 내보낼 정도였다. 사진을 보면 R.P.D가 박혀있는 농구 유니폼을 입고 있다. 경찰 농구팀 소속이었나. (바하2에서 스타즈 사무실에 들어갈수 있는데 웨스커 책상을 50번 뒤지면 레베카의 농구복을 입은 사진을 입수 할 수 있다.)
  • 바이오하자드 5 AE/GE의 머셔너리 리유니온에서 등장한다. 무장은 머신건과 샷건을 주는데 각각 2세트의 탄약을 준다! 게다가 구급스프레이까지 초보자에게 대놓고 사용하라고 생긴 것 같지만, 이 애가 치명적인 단점은 원래 전투용 캐릭터가 아닌만큼 체술이 더럽게 약하다. 다리 맞춘뒤에 쓰는 점프 공격, 팔에 맞추는 최루가스와 콤보 공격인 더블 플레임 스프레이는 그냥 데미지가 어이 없을 정도로 낮다.(...) 그렇다고 일격사 노릴려고 등에서 걸은 헤드 크러셔를 썼는데, 그냥 대부분 둔탁한 소리만 나고 허무하게 끝난다. 믿을 만한건 머리를 맞췄을때 나가는 격투기 플레임 스프레이와 킥인데. 킥은 그나마 다운 상태에서 머리만 노리면 수월하고, 플레임 스프레이는 은근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최상급이기때문에, 항상 레베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머리 > 플레임 기술을 익히는게 좋다.
  • 바이오하자드 머서너리즈에 등장한다. 게임 시스템상 무기를 사는 것 덕분에 레드7 들고 다니며 학살이 가능해 숨통이 트였다. 특전으로 주는 아래의 코스츔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았다 카더라.


초기 컨셉 아트

  1. 바이오하자드 6 시점인 2013년 기준으로 33세가 된다.
  2. 아무래도 제로가 리버스 이후 발매되었기 때문인지 이래저래 안 어울리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하루 전만 해도 헌터는 물론이요 타이런트와도 맞장까지 떴던 여자가 헌터 한 마리에 공포에 질려서 문고리 붙잡고 엄마야 꺅꺅 하던 모습은. 하긴 후자의 모습이 더욱 현실감 있기는 하다.
  3. 다만 추후 시리즈에 등장한다고 하여도 바이오하자드6 시점으로 이미 33세로 30대가 넘었기에 제로나 1편에서의 모습과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어쩔수 없을듯 하다.쉐리 버킨처럼 G바이러스에 노출된걸로 한다면?
  4. 거기다가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캐릭터라고 할만큼 짜증나게 하는 면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