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샤 트루리워스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등장인물
성우 : 시오야마 유카

루카 트루리워스의 모친으로 혼자 힘으로 루카를 키웠다. 지금은 민트구에서 루카와 둘이 살며, 자신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루카와 함께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루카가 어릴 때, 둘째딸인 레이카가 I.P.D. 감염증으로 대종당에 끌려가고 그때 남편인 바츠도 잃었다. 그때부터 루카와 둘이서 살아왔으나, 루카가 레바테일로 각성한 9살 때부터 루카와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서로 거의 대화하지도 않고, 루카가 이야기를 걸어도 매우 성의없이 대응한다.

레글리스 브란체스카와 아는 사이였던 듯하다.

프레리아의 바이너리 들판에서의 레이샤는 모습만 같은 다른 캐릭터라는 점을 기억하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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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의 생모인 선대 호무라의 미코(焔の御子) 아셰의 시종이었으며 남편인 바츠나 레글리스와는 그때부터 친우였다. 알프만 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아셰는 살해당했고, 그때 그녀의 딸 크로셰(지금의 루카)와 호무라의 열쇠(焔の鍵)라 불리는 노래를 맡았다. 이때 바츠와 함께 도망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2]

그렇게 해서 레이샤는 바츠와 함께 지금의 루카와 후에 태어난 친딸 레이카를 키우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행복하게 지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라우드네스가 행하는 I.P.D. 증식계획에 휘말려 있었다.[3] 그 결과 레이카가 I.P.D.가 되어 대종당에 레이카를 빼앗기고 말았으며, 바츠도 레이카를 지키기 위해 병사들과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

루카가 9살 때 레바테일로 각성하자, 언젠가 대종당에서 루카를 데려갈 것이라 생각한 레이샤는 예전에 레이카(지금의 크로셰)를 잃었을 때처럼 슬픔을 겪게 될 것이 두려워서 그때부터 일부러 루카에게 차갑게 대했다. 하지만 실은 루카를 매우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어서 루카가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루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섰고, 결국 루카 대신 사망한다.

두 딸(루카와 크로셰)이 레바테일인데다가 보컬이 프레리아와 동일해서 가끔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레바테일이 아니라 인간이다. 투고스피어에 레이샤가 레바테일인지에 대해 어떤 팬이 보낸 질문에 대해 본인이 말하길 "레바테일이었으면 루카를 구하러 대종당에 갔을 때 노래마법을 썼지 프라이팬(...)을 휘두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1. 크로아를 노리는 연상의 누님으로 나온다.(...) 중간에 유혹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잘못 고르면 그대로 엔딩......이 아니라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2. 사실 레이샤는 레글리스와 바츠 양쪽게에서 구애를 받고 있었는데 바츠와 레글리스 둘 다 똑같이 좋아했던 그녀는 먼저 온 바츠와 함께 가게 되었다고 한다.
  3. 대종당에서 일하던 중 몸이 안 좋았을 때 라우드네스에게서 치료를 받았는데, 그는 레이샤 몰래 I.P.D. 레바테일의 각성을 촉진하는 약을 주사했다고 한다. 대종당은 레이샤뿐 아니라 수많은 이들에게 이런 방법을 써서 그들의 2세가 I.P.D.로 각성할 확률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