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스 로우빌

로리콘이다.

사계의 여왕의 등장인물. 전투 스타일은 양손 커틀러스 리버스그립. 분관국 선임전투반 소속으로, 주로 하렌과 페어를 짜고 하렌이 사각에서 참격을 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선을 끄는 역을 맡았다.

케일에게 센마이 성 근교 주민들의 증언을 모은 책을 보여주는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등 케일의 좋은 인생 선배 기믹으로 활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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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배반자.
길드성에 온 테디의 앞에 직접 배반자임을 말하며 당당히 걸어나온다. 이후 에린틸& 하렌 콤비와 싸우다 얼굴에 상처가 있는 남자와 함께 밀랍날개를 사용해 퇴각한다.

안면흉터 남자와 알 수 없는 내용의 거래를 한 듯한데, 사실상 그는 로렌베일 길드가 아니라 그 남자가 속한 조직으로 넘어갔던 듯하다.

그가 떠나갈 때 배반한 이유를 추궁하던 에린틸이 "웰나가 슬퍼할 것"이라고 하자 왠지 씁쓸한 얼굴로 "그녀가 내게 줄 수 있는 게 그것뿐이라면, 나는 기꺼이 받을 수 밖에." 라고 하며 떠났다.

이후 국장과 케일의 대화에서 아마 그가 국장에게 연심을 가졌지만 국장 본인은 분관국 모두를 동등하게 좋아하려 한다는 데에서 실연의 아픔을 겪은 듯하다는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