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Requiem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에서 등장한 개념. 이름의 유래는 미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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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스탠드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찔려 각성한 존재.

레퀴엠은 "스탠드가 진화한 형태"임과 동시에 "화살로 진화한 스탠드 이름 뒤에 붙는 통칭"이다. 현재까지 정식으로 레퀴엠의 칭호를 받은 스탠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실버 채리엇 뿐이다.

레퀴엠이 될 경우 스탠드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기존 능력의 강화보단, 새로운 사기적인 능력이 추가되면서 강해지는 것. 이렇게 얻은 능력은 레퀴엠 이전의 능력보다는 레퀴엠화 당시 스탠드 유저가 "하고자 하는 의지"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1]

3 기타

바이츠 더 더스트는 레퀴엠이라 보기에는 어렵지만, 레퀴엠의 특성이 약간 엿보이는 편이다. 다만 스탠드가 화살에 찔리는 것이 아닌, 본체가 화살로 찔려서 발현된 능력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아마 "본체가 화살에 찔리는 것"과 "스탠드가 화살에 찔리는 것"에 대해선 차이점이 있을지도. 물론 진실은 작가만 알겠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레퀴엠(+ 레퀴엠 비슷한 스탠드)은 주인의 통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스탠드사의 생명력의 비전인 스탠드에 화살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힘'이 더해진 존재라서 그런 모양.

폴나레프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생물의 정신을 지배할 힘"이라고도 한다. 그 말대로, 실버 채리엇 레퀴엠은 화살을 건드리는 자의 스탠드(즉 정신)으로 하여금 화살을 건드리는 자를 역으로 공격하게 했고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아예 모든 스탠드의 위에 상성적으로 우위에 서서, 다르게 말해 모든 스탠드를 지배하는 능력이 되었다.
  1. 실버 채리엇의 경우 화살을 지키려는 의지가 반영되어 화살을 지키는 능력을 얻었고,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경우 디아볼로를 이기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