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1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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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유럽권의 여자 이름. 어원은 라틴어월계수를 의미하는 라우루스(Laurus)이다. 영어로는 "로러", 프랑스어로는 "로라",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기타 동유럽이나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는 "라우라"라고 읽는다.

로라의 변형판 이름으로는 Laure, Lauren, Laurie, Lori, Laurel, Laurelle, Lara, Lora, Larissa등이 있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므네모시네의 딸들의 등장인물

므네모시네의 딸들의 등장인물. 성우오오하라 사야카.

프로 킬러로 총기류를 사용한다. 가끔 클레이모어 등도 사용.
작중 내내 아소우기 린을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화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아소우기 린을 끔살하였지만, 중반부 리턴매치에서 오른 팔이 부러지고, 왼쪽눈을 실명하고, 결국 다수의 총알에 맞아 사망하는듯 했으나 에이포스에게 비사의 열매를 받은듯 하다.

나올 때마다 뭔가 조금씩 개조된 형태로 나타나며, 4화에서는 철골을 한손으로 들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에피소드5에서는 에이포스에게 아소우기 린처럼 개조된 모습도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 따르면 비사의 열매를 먹은 여자가 맞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신체가 거의 망가진 상태로 죽기 일보직전에 열매를 강제로 먹은(물론 먹인건 에이포스다.) 탓에 제대로 남아있는 건 뇌와 장기 일부밖에 없다. 오랜 세월동안 린을 괴롭히며 공격하지만 이건 본인의 의사라기 보단 에이포스에 의해 고문과 협박을 받았기 때문이며, 그에 대해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었다.
이후 린에게 부탁, 스스로를 매개체로 삼아 에이포스를 봉인함으로서 복수에 성공하고 유그드라실의 일부가 된다.

나중에는 머리만 남은 채로 있게 된다. 참 기묘하다.

2 그 외

2.1 영화 <로라(Laura, 1944)>

1944년 작품. 필름 느와르의 고전으로 여겨지는 영화이자 40년대 헐리웃 유명여배우 진 티어니의 대표작이다.

오토 프레밍거 감독, 진 티어니, 데이너 앤드류스 주연.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광고회사의 디자이너인 '로라'라는 여성이 총을 맞아 얼굴이 무참히 일그러진 시체가 되어 발견된다. 용의자는 로라의 약혼자지만 바람둥이인 셸비 카펜터, 셸비를 남몰래 사랑하던 로라의 이모 앤 트리드웰, 그리고 로라의 보호자나 다름없던 칼럼니스트이자 일종의 플라토닉 연인이었던 왈도 라이데커 3명. 한편 무뚝뚝하고 터프한 형사인 마크 맥퍼슨은 현장을 수사하다 아름다운 로라의 초상화를 보고 매료되는데.... 이후 내용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라 생략.

서양에서는 '모두가 아는' 영화라고 할 만큼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듯. 여담으로 이 영화의 주제곡이 매우 유명하며 이후 가사가 달린 버전으로 나오기도 했다. 자니 머서 작사, 데이비드 랙신 작곡. 프랭크 시나트라가 굉장히 좋아한 노래라고 한다.

2.2 이스라엘군탄도탄

CEP 5~10m 탄두는 500kg 으로 버전마다 180~300km급 사거리를 갖춘 최신예 탄도탄이다.

2.3 변진섭의 노래

1989년 발매된 변진섭의 2집 <변진섭 2>에 수록된 노래, 작사 지예, 작곡 윤상, 편곡 하광훈[3]. 변진섭 2집이 워낙 히트를 쳤기 때문에 이 노래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변진섭의 '로라'



사이토 유키의 '정열 情熱'

이 곡은 표절곡이었다. 1993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에서 사이토 유키의 '정열 情熱'을 표절하였다고 판정했다.

일본측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인지 베스트앨범에도 수록되고, 이후 몇몇 가수들이 리메이크도 멀쩡히 잘 하고 있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윤상에게 있어서 이 노래는 흑역사. 자세한 내용은 윤상 항목 참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세상 누구도 알 수 없는 곳에 야윈 얼굴로 떠나간 너
젖은 눈으로 내 손 잡으며 모두 잊으라 했지
너의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려
언제나 내가 없으면 슬퍼진다고 말하던 너

로라 로라 나의 슬픈 로라
나 없이 너 혼자서 그 얼마나 외롭겠니
로라 로라 나의 사랑 로라
이별 없는 곳에서 너를 다시 만날거야 로라

너의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려
언제나 내가 없으면 슬퍼진다고 말하던 너

로라 로라 나의 슬픈 로라
나 없이 너 혼자서 그 얼마나 외롭겠니
로라 로라 나의 사랑 로라
이별 없는 곳에서 너를 다시 만날거야 로라

2.4 N.EX.T의 노래 (Laura)

신해철N.EX.T를 재결성 하고 내놓았던 넥스트의 정규 5집 "The Return Of N.EX.T Part 3 : 개한민국"의 수록곡.
2번째 CD의 3번트랙으로, "80's series 02"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다. (파트 01은 1번째 CD 5번트랙 "Anarky In The Net")
80년대 시리즈라는 부제목에서 보듯 80년대 메탈사운드를 복고한 것이 특징. 그런데 가사도 80년대 감성이다(...) 가사 속의 '로라'는 그 시절 기승을 부렸던 미성년자 매춘부를 의미한다.[4] 80년대 당시 지식인들은 이런 사회문제를 표면적으로나마 훑는 경우가 많았다. (신해철도 일단은 80년대 학번이다.)

어느덧 익숙해진 무표정한 골목길
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
좀처럼 나을 수 없는 상처 위를 핥으며
빠르게 닳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
값 싼 눈물과 동정 대신 반짝거리는 지폐를
초록 빛깔의 비상구는 오늘 밤도 멀기만 해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얼굴을 가진 성난 눈의 소녀여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슬픈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여

팔려는 사람들과 사려하는 사람들
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
무뎌진 감각 위엔 가면 같은 화장과
빠르게 닳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
값 싼 눈물과 동정 대신 반짝거리는 지폐를
초록 빛깔의 비상구는 오늘 밤도 멀기만 해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얼굴을 가진 성난 눈의 소녀여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슬픈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여
이건 아주 오래된
또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매우 흔한 이야기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 오 마이 로라

2.5 자전거 훈련용 기구

로라(자전거) 참조.
  1. 여담으로, 작품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사이조 히데키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가 '상처투성이의 로라(傷だらけのローラ)'다.
  2. 인간 시절 아명이 로라였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에 받은 정식 이름은 '아세로라'.
  3. 서태지와 아이들 항목에 있는 첫번째 동영상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온 바로 그 사람이다.
  4. 2016년 현재에도 매춘업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여전히 음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70~80년대는 그야말로 영화 제목처럼 '영자의 전성시대'였다. 인신매매를 통한 강제 매춘도 이 당시에 최고조에 이르렀고, 시골에서 갓 상경한 부녀저가 이 방면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