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괴수 빌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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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5미터
체중 : 6만 8천톤
출신지 : 발탄별
무기 : 파괴광선 발타닉 웨이브, 힘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출연 에피소드는 41화. 십자 모양의 특이한 눈이 특징.

우주닌자 발탄성인 주니어가 만든 로봇괴수. 건설 중인 건물로 위장하고 있다. 내부에 발탄성인 주니어가 타고 있기 때문에 그를 쓰러뜨리려 빌딩 안에 들어 온 MAT 대원을 감금했다. 그리하여 MAT 대원들을 인질로 삼아 MAT나 울트라맨 잭이 섣부르게 공격할 수 없게 하는 것이 발탄성인 주니어의 작전이었다. 목적은 MAT 괴멸과 울트라맨 잭의 말살.

무기는 머리 부분의 안테나에서 나오는 발타닉 웨이브이며 그 외에 몸의 여러 부분에서 괴광선을 발사한다. 또 힘도 강력한 강적이지만 건물 내부에 있는 벽[1]을 뚫고 MAT 대원들과 사카타 지로, 그의 친구인 스스무가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롭게 싸울 수 있게 된 잭의 울트라 브레슬랫에 손발이 산산조각나서 쓰러져 망가졌다.

울트라 시리즈 로봇들 중에서는 전작 울트라 세븐의 크레이지 곤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개체이나, 상체가 굉장히 비대하고 다리가 짧아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를 않아 짜리몽땅해보이는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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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갤럭시 데이즈의 작가 바쿠텐도.
  1. 건물 전체가 빌가모로 개조되어 우주 금속으로 덮혀 있었지만 한 부분만 지구의 벽돌로 만들어진 부분이라 MAT 건으로 파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