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좌측.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애니판에선 절대 빠져서는 안 될 감초이자 지우피카츄와 절대 바뀌지 않는 레귤러 캐릭터 로켓단 삼인방의 일원. 일칭은 코지로[1], 영칭은 James.[2] 나이는 29.

인성甲 금수저/하지만 대우가 안 좋은 조연

성우는 일본에서는 미키 신이치로. 한국에서는 김일 (무인편) / 김영선 (AG 이후)[3] 어렸을 때는 이선

김일은 AG 이후 포켓몬 애니의 다른 레귤러 성우들과 함께 변경되었다가 2006년 대원방송에서 더빙한 극장판 시리즈에서 다시 로이 역을 맡았다. 참고로 김영선은 로이 외에 게치스의 성우도 맡았다.(...)

2 상세

로사와 함께 포켓몬 애니메이션의 고정 악역 캐릭터이며 흔히 있는 전형적인 3류 악당. 그 중에서도 삼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가끔 안 어울리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악당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특히 포켓몬스터 DP에는 한지우 일행의 영향을 받아 굉장히 순해져서 착한 사람 취급받아 충격을 받는 장면도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고정 악역 캐릭터인터라 애니메이션의 여러 설정을 역수입한 포켓몬스터 피카츄버전에 로켓단 간부로 등장한다. 취미는 병뚜껑 모으기며 많은 에피소드에서 병뚜껑을 몹시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핵전쟁이 난후에 금전적 걱정 안해도 된다 그러니 로이가 병뚜껑을 포기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건 굉장히 소중한 것이란 뜻이다. 또 포켓몬스터 전격피카츄에서는 로사와 결혼에 골인.

사실 굉장한 부잣집의 도련님.금수저 가정사가 험난했던 로사와는 정반대로 유년시절은 별탈 없이 보냈다.[4] 유년시절 하루는 무도회에서 루미카[5]를 만나 첫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구애하는 순애보를 적어 루미카에게 직접 전해주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본 부모님들이 매우 흡족해하며 이미 부모들끼리 로이와 루미카의 약혼을 정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직접 만난 루미카가 소중한 파트너였던 가디가 제일 싫기 때문에 파트너 포켓몬을 바꿔야 결혼을 허락해준다는 말을 듣고 정나미가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자신의 약혼녀인 루미카가 "SM을 즐기는 사디스트 얀데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부모님들조차도 약혼녀가 로이를 조교하는데 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는 집에서 도망쳐 로켓단에 들어가게 된다.[6]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침이 아이 인생을 망친 대표적 사례. 그리하여 상위 1% 부유층 소년이 밥 한끼 제대로 못 먹고 다니는 극빈층이 되더니 자전거 폭주족으로 이름을 떨쳐 이후 사이클 로드를 지배하고 있던 자전거 폭주족들의 경외의 대상이 된 적도 있다.[7]

하지만 원판이 부자집 도련님이다보니 테이블 매너같은 예절도 잘 알고 있고 가끔가다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자기 집안의 별장이 나와 머무르곤 하는데, 이로 인해 로이는 부모님에게서 도망쳤을 뿐이고 딱히 미워하진 않는 걸 엿볼 수 있다[8]. 이는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로이를 미워하긴 커녕 딱히 로이가 어디서 뭘하고 있는 지 찾고 있지도 않는 것 같다(…)미워하지 않는거 맞아?. 또 각 지역의 풍토나 축제등의 토막상식도 상당히 많은 편이며, 가지고 있는 포켓몬 카드[9]를 이용해 상대 포켓몬의 특성이나 약점 등을 파악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로이가 애용하며 수집하는 물건은 병뚜껑인데, 병뚜껑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희귀한 병뚜껑을 보면 거기에 정신이 팔린다. 무인편에서는 자신의 희귀한 병뚜껑을 통해 하차할뻔한 나옹을 붙잡기도했다. 어릴때부터 병뚜껑을 굉장히 소중히여겼는데, DP에서 잠시 별장을 방문할때 무스틉니 몬스터볼이 들어있는 상자에 병뚜껑이 가득 들어있었고, XY에서는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이 수집한 병뚜껑을 버려서 소중한걸 잃어버린 기분을 느꼈기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상심하던 세레나의 테르나의 마음을 읽어내고 조언까지 해주었다.그리고 그의 병뚜껑 덕질은 알로라지방에서 빛을 보게 된다,

로켓단, 그것도 3인방에서의 지위조차 최하 수준으로 항상 로사나옹에게 휘둘리는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자신의 풀 포켓몬에게 애정표현을 받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받자마자 죽어 버릴 것 같은 수준이다. 식충식물에게 먹히거나, 선인장이 얼굴에 달려들거나……. 이래저래 안습이지만 그만큼 포켓몬과 로이가 친하다는 뜻이며, 로이 자신도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포켓몬스터 AG 에피소드 중 콘테스트 퍼포먼스랍시고 로사에게 괴롭힘당하는 치렁의 싫은 소리를 듣자 괴로워하거나, 로사에게 "콘테스트 시합에선 치렁에게 절대 이판사판태클을 시키지 마"라고 말하거나, 선인왕의 재능을 꿰뚫어본 유채에게 선인왕을 맡기기도 했다.

또 포켓몬스터 DP에서 로사 대신 캔디 로사리나로 변장하고 자신의 무스틈니를 이용해 상성이 굉장히 불리한 빛나의 맘모꾸리를 간단히 이기거나, 로사에게 빌린 독케일과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해 호연지방 포켓링 대회에서 바람이나 태양같은 자연현상은 물론 상대의 기술까지 역이용해 간단히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며[10] 비록 주인공 버프받은지우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것만 봐도 상당한 실력자다.[11] 그러나 기본적인 성격이 워낙 소극적이고, 전자는 콘테스트 시합에 빛나의 맘모꾸리는 말을 안들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 참고로 신오지방의 포켓링 경기에선 방심해서 광속탈락해버렸다. 안습…….

로켓단에서는 메카 담당으로 나옹도 메카를 제작하긴 하지만 멤버 중 제일 머리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작전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메카를 가장 많이 준비하는 건 로이다. 메카의 퀄리티도 하나같이 대단하고 네이밍 센스가 병맛인데다가 항상 폭발해서 메가메가메가 메카냐스를 보고 플라타느 박사와 시트론이 감탄할 정도(……). 보통은 설계나 프로그래밍 등을 담당한다. 유능한 해커 기질도 있어서 각종 비밀자료 빼내는 솜씨도 일품. AG 시절에는 나옹과 로사의 비주기에 대한 이상한 상상을 할 때 가끔식 "난 어째 좀 찜찜한데..."라는 말도 했다. 삼인방 중 가장 정상인 듯.

위에 적혀있는 듯이 무인편에선 우츠보트, AG에선 선인왕, DP에선 무스틈니같은 자신에게 달려드는풀 포켓몬을 한 마리 꼭 소지하고 있었으나, BW에선 너트령계나 마라카치를 잡을 거란 예상을 깨고 뽀록나를 잡았다. 참고로 너트령은 이 고문관 트레이너가 데리고 있다.

XY에선 로이가 아닌 로사가 호바귀를 먼저 잡았기 때문에 대대로 이어오던 풀 포켓몬 전통은 일단 깨진 것으로 보인다. 제 주인보다 로이를 더 좋아하게 되면 또 모르겠지만 다만 마이카가 에스퍼 타입이라는 점을 보아 마이카는 치렁, 흉내내, 데스마스의 포지션을 잇는 것일 수 있고, 후에 풀 포켓몬을 따로 잡을지도 모른다.

가끔 통큰모습도 보이는데 AG에서 대회에 우승한적이 있었는데 파트너인 흉내내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는 메달만 받고 부상인 과일들은 참가자들에게 다 나눠주었다. 물론 동료들은 멘붕이었지만

의외로 진지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면 이기는 경우도 있다.

칼로스 리그 결승전에서 지우와 피카츄를 응원하는 모습도 나온다.

3 여장

포켓몬스터 무인편에서는 여장을 굉장히 많이 했다. 상트앙느호 에피소드에서는 갸루 분장을 하기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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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콘테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위의 사진같이 거유의 미녀로 분장하기도 했다(…).[12][13] 물론 저 가슴은 가짜인데, 약간 손을 대자 사이즈가 커진 것으로 보아 풍선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슴이 가짜라고 하기엔 너무 티가 안나서 포켓몬 애니를 안본사람은 이 짤을 보고 로이의 성별을 헷갈려 하기도 한다. 그 옆의 미녀에 더 눈이 간다
1화부터 614화까지의 여장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링크 참조. 이녀석 남자 맞아?

4 사용 포켓몬

http://vignette2.wikia.nocookie.net/pokemon/images/1/1f/Jessie_Arbok_Take_Down.png/revision/latest?cb=20150104020551

1기시절 로이의 대표 포켓몬. 로이가 로켓단에 들어가기 전에 생일 선물로 받은 또가스였다. 초창기엔 또가스로 나왔었고, 지우의 피카츄에 대항하기 위해 진화했다. 전투 승률은 상당히 좋지 않지만흔한 샌드백 스모그 공격으로 시야를 가려 도망칠 때 아주 큰 역할을 맡았으며 로켓단이 도망칠 땐 항상 사용했다. 사실상 비전머신 하지만 호연지방에서 포켓몬 사냥꾼들이 노리던 아보와 또가스들을 지키기 위해 숲에 남았다. 등장할때마다 갖은 방법으로 로이를 괴롭게 하는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정신머리가 가장 제대로 박힌 놈인듯. 이후 이 녀석처럼 정신머리가 제대로 된 녀석은 오케이징 정도다. 그럼 BW의 멤버는!?[14] 사용 기술은 스모그/연막/오물공격/독가스/몸통박치기/흑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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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양육소 사건 때 맡겼던 우츠동이 진화한 포켓몬. 내보낼때마다 로이의 얼굴을 물어 뜯는 등 과도한 애정표현을 보인다. 로이의 주력 포켓몬 중 하나로 활약하다가 로이가 잉어킹 아저씨에게 속아 우츠동이랑 교환해버렸다. 하지만 새 주인인 잉어킹 아저씨를 전 주인인 로이에게 했던 것처럼 물어뜯은 것때문에 내쫓겨 로이에게 돌아오나 했으나, 로이 역시 사기당한 걸 알게되고 쫓아낸 그 교환된 우츠동도 진화하였고 둘이 만나니 서로 눈맞아서 사랑의 도피를 했다.(…) 사용 기술은 포켓몬 위키에 따르면 잎날가르기/수면가루/독가루/이판사판태클/김밥말이/돌진/칼춤/덩굴채찍/저리가루. 이 녀석을 제대로만 사용했으면 피카츄따위 그냥 잡을 수 있었을텐데 나중에 로이가 DP에서 언급할정도로 아낀 모양. 그래 아끼는 걸 대뜸 교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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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집에서 자신이 기르던 가디로, 가돌이(일본판은 가쨩)란 별명도 붙여줬다. 로이의 저택 옆에 가디 전용의 거대한 집이 있으며, 같이 많은 사진을 찍는 등 어릴 적 로이에게 있어 유일하게 서로를 신뢰하던 소울 파트너 같은 관계였다. 자신이 집을 나온 이유인 약혼녀 SM 얀데레 루미카가 로이를 조교하려 할 때 나타나 화염방사로 루미카의 라플레시아를 공격해 로이를 지키기도. 로이는 그런 친구를 범죄조직인 로켓단에 끌어들이기 싫었기에 따라오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집에 두었다. DP에서 변장을 하고 자기 집안의 별장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 별장에 하필 가디가 있어서 가디가 냄새로 자기를 알아채는 바람에 들키기도 했다. 사용 기술은 화염방사/구멍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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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보트의 포지션의 뒤를 잇는 로이의 포켓몬. 포켓몬 사냥꾼으로부터 날아갔던 로켓단이 독침붕에게 쫓길 때 엉겹결에 도와줬고, 로이가 고맙다는 뜻으로 과자를 건네줬는데 선인왕은 이 과자를 돌려줄려고 그를 쫓아갔다가 로이가 과자를 조금 나눠주자 로이를 따라오게 되었다. 로이를 매우 좋아하며 언제나 내보내면 선인장인데도 일단 로이부터 안는다. 물론 로이는 따가워 죽을려 한다.(...) 주 기술은 바늘미사일. 로이는 이렇게 좋아하나 로사는 무서워하는 듯, 후에 콘테스트에서 로사에게 안기라고 하자 무서워서 울면서 로이를 안았다.(...) 이후 DP 53화에서 영원시티 체육관 관장 유채가 이 선인왕이 드레인펀치를 배울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아보고 로이에게 자신에게 맡겨달라 부탁하나 로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한다. 결국 무리하게 훈련을 감행하게 되는데, 로이는 그런 선인왕을 보고 가슴 아파 결국 유채에게 맡기고 만다. 이후 101화에서 용식이 '선인왕의 드레인 펀치에 꽤나 고전했다'는 말로 보아 드레인 펀치는 완벽히 익힌 것 같다. 헤어진 후 로이가 굉장히 마음 아파했던 포켓몬이다.[15] 사용기술은 바늘미사일/바늘팔/모래바람/드레인펀치.
신오지방에 있는 로이네 별장에 남겨두었던 포켓몬으로 우츠보트나 선인왕처럼 좋아서 로이를 공격하는 기믹을 잇는다. 어렸을 때 들판시티의 사파리존의 늪에서 빈사상태에 있던 것을 로이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친해져 로이의 포켓몬이 되었다. 강철섬 에피소드 당시에 폭탄이 터지기 일보 직전 상황에서 빛나, 용식, 로켓단까지 죄다 구덩이에 빠져있는데다 위로 끌어올릴 방법도 없어 다들 애만 태우고 있을때 로이가 자기를 끌어안고 엉엉 울자 로이의 눈물을 보고 각성, 덩쿨채찍을 익히게 되며 이걸로 일행을 죄다 끌어올려서 폭풍활약한다. 로이, 한지우는 물론이고 로사랑 냐옹도 이후에 무스틈니가 아니면 우리 모두 죽었을 거라며 무스틈니 칭찬을 했을 정도. 로이가 캔디 로사리나로 변장하고 콘테스트에 출전했을 때는 빛나의 맘모꾸리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로켓단이 하나지방으로 돌입하면서 지금까지 가진 포켓몬은 모두 로켓단 본부에 두고 오게 되었는데, 게임판 블랙/화이트 2에서 신 하나도감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시즌2에서 복귀할 듯 했지만 그런 거 없다. 사용 기술은 물기/기관총/조이기/덩굴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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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와마키 시티의 웨더카니발에서 잉어킹 아저씨에게 적당히 치렁 도색을 한 통통코(…)를 치렁인줄 알고 사서 각설하고 이 양반 사기에는 천재다. 좌절하고 있을 때 진짜 치렁이 슬그머니 나타나서 로이에게 잡혔다. 설정상 애정을 듬뿍 받을수록 울음소리가 고와지는 포켓몬이기에 로이가 매우 아껴준 덕분에 포켓몬 콘테스트에서나 아단에게도 음색이 좋다고 호평을 받았다. 이쪽도 풀 포켓몬만큼은 아니지만 몬스터볼에서 나올 때 김밥말이로 로이의 시야를 차단해서 로이를 괴롭게 한다.(...) 하지만 AG 배틀 프론티어 시즌에서 병에 걸리게 되어 별장에 맡겨놓음으로써 로이와 눈물을 흘리며 이별한다. 로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포켓몬으로, 치렁이 요양하던 별장에서 로사와 나옹이 얌전히 있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눈치 없이 깽판을 부리자 로이가 일시로 지우 일행과 편을 먹고 둘을 공격하기도 했다. 로이와 얽힐 때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녀석. 암컷으로, 팬덤에서는 로이의 신부(…)라고 불리고 있으며 보다 보면 귀엽다. 사용 기술은 김밥말이/치료방울/놀래키기/이판사판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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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가 별장에 남겨두었던 포켓몬. 휴식의 관에 치렁을 맡길 때 데려왔으며, 마자용과 치렁에 이어 로켓단 등장 대사의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전투가 특기인 포켓몬은 아닌데 가끔식 로이는 엉뚱한 상황에 선인왕이나 무스틈니가 아니라 얘를 꺼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흰 메타그로스 사냥 때라던가... 메타그로스가 몸통박치기만 해도 피떡이 되겠는데. 귀여운 외모로 인해 엔딩에서도 나오는 등 취급이 좋지만 DP가 끝나면서 포켓몬을 모두 본부에 맡기게 되면서 등장이 없어졌다. 게임판 블랙/화이트 2의 신 하나도감 합류에 실패(?)하는 바람에 재등장이 요원하다. 마자용과는 달리 XY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사용 기술은 흉내내기/간지르기/흔들흔들댄스.
하나지방에서 본부의 미션을 모두 수행한 다음 다시 바보가 되었을 때 마침 근처에 나타난 것을 로이의 먹이를 먹고 스스로 로이의 몬스터볼에 들어갔다. 로이의 말이라면 철썩같이 따르며, 고스트 타입인 만큼 몸 전체를 안 보이게 하는 게 가능하다.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목소리로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남자어린이의 목소리가 났었다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부터는 성인 남성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사용 기술은 섀도볼/나이트헤드/흑안개/도깨비불.
베스트위시 시즌2 에피소드 N에서 재등장할 때 데리고 나온 포켓몬. 이 녀석이 아닌거야!!![16]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사용 기술은 저리가루/누르기/잠재파워
XY에서 새로 잡은 포켓몬. 로켓단 음식을 계속 뺏어먹다가 걸려서 로이에게 샌드위치로 유인당해 잡혔다.[17] 참고로 성우가 비주기와 같은 미야케 켄타.(...) 한국판은 외모와 어울리게 여성 성우인 조경이가 맡았다. 성별은 수컷이라서 한국판에서는 남자어린이 목소리가 나고, 일본판에서는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난다. 사용기술은 몸통박치기/속임수/환상빔. 그리고 기술은 아니지만 무인편의 또도가스처럼 먹물을 끼얹어 지우 일행 포켓몬들의 시야를 차단하는 일도 도맡는다. 또한 로켓단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늘로 발사될 때 다른 로켓단 포켓몬들이 비명을 지르는 데 비해 매우 침착한 목소리를 내며 날아간다.
54화에서 로이와 함께 주역을 맡아 활약했다. 악의 칼라마네로 3인방의 음모에 맞서 근처의 야생 오케이징과 칼라마네로를 설득해 함께 싸웠다. 한때는 악의 칼라마네로에게 세뇌당했지만, 로이가 자주 먹여준 크로와상을 먹고 정신을 다시 차리기도 했다.
진화 방법이 특이한 포켓몬인데, 76화에서 음뱃의 진화 방법을 찾다가 로사가 "혹시 거꾸로 한다든가?" 라고 말하자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왔다.(!) 그렇다고 진화 방법을 알게 된 건 아니고, 로이가 "오케이징도 (레벨을) 잘 키워줄게!" 라고 말한 거 보면 진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는 듯. 하지만 보면 진화거부를 할 녀석은 아닌것 같다.
여담으로 29화에서 로켓단이 피카츄를 빼앗기 위해 시트론을 제외한 지우 일행으로 분장을 했었는데,[18] 오케이징은 지우의 피카츄로 분장을 했었다. 다만 닮았냐 하면 결코... 주인인 로이는 지우로 분장했는데 존잘이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는지 82화의 축제에서 다시 등장했고, 후속작의 오프닝에까지 나왔다. 제작진이 대놓고 밀어주는듯

5 명대사

  • 나는 어떤 것에도 도망쳐 본 적이 없어……. 그렇게 말했지만 말이다. 사실은 많은 것에서부터 도망쳐 왔다. 어쩌면 지금까지 계속 도망쳐온 인생일지도 모르지. (사이드스토리 12화)
  • 과거는 되돌릴 수 없어... 그렇지만, 내일은 만들어 낼 수 있어. (사이드스토리 12화)
  • 꿀밤. (무인편 3화. 맨몸으로 닥돌하는 지우의 마빡에 꿀밤을 먹일 때)[19]
  • 나도 마구 할퀴기다!!![20]
  • 아니, 이대로 괜찮지 않을까? 무사시가 한 명의 여성으로서 행복을 잡으려 하고 있다면 축복해 줘야 할 일이잖아...그게 동료란 거다. 행복해지라고, 작별이다![21]
  1.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실존 유명 검객 사사키 코지로. 신기하게도 코지로의 성우 미키 신이치로는 다른 작품에서 사사키 코지로를 맡았다.
  2. 이름의 유래는 서부시대 실존 갱인 제시 제임스.
  3. 김일과 김영선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김일은 마토 신지코토미네 키레이를, 김영선은 에미야 시로를 맡아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연기했다. 한편 미키 신이치로는 일판에서 어새신 역을 맡았다. 또한 김일과 김영선 둘 다 한번씩 제갈량을 연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미키 신이치로와 김영선 둘 다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제이슨 본웨딩피치야나기바 카즈야를 맡았다.
  4. 라곤 하지만 본인왈 "일어나서 잠잘때까지 공부만 하고 식사예절을 지키라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라고 말하는걸로보아 유년시절도 상당히 힘들게 보냈는듯.
  5. 여담으로 로사와 상당히 닮았다. 아니 거의 복붙 수준. 파트너가 자기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여자와 판박이라니 운도 지지리도 없다
  6. 하지만 이런 로이도 M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유채가 우츠보트와 무스틈니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하자 예전의 우츠보트에게 물리면서 좋아하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우츠보트가 로이를 무는 것이 애정 표현으로 장난식으로 무는 것일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냥 정들었던 거 아니고? 나올 때마다 물었으니 그럴만도
  7. 사실 경외의 대상이 된 이유는 당시 자전거 폭주족에서 유일하게 네발 자전거(......)를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명은 네발 자전거의 로이...
  8. 또한 부모님의 호칭을 바꾸거나 하지 않고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
  9. XY에서 이 포켓몬 카드는 첨단 도감으로 교체되었다.
  10. 전자는 준결승전에서 후자는 1차전에서 써먹었다.
  11. 참고로 로이도 포켓링 대회에 빠진 나머지 사부님에게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사부가 무려 포켓링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12. 참고로 이 장면은 미국 방영판에서 짤렸으며 한국에서는 SBS가 이 장면까지는 남겨놨으나 심의에서 걸리는 바람에 실제 방송에서는 짤랐다가 나중에 출시된 비디오판과 투니버스 방영분에서는 최종 편집본으로 온전히 나왔다. 인터넷에 떠도는 투니버스판 스샷이 그 증거. 대원 계열에서도 저 복원판으로 15금 방영. 참고로 저 인조 슴가의 사이즈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13. 여담으로 칸무스 중 하나인 타츠타 2015 여름 버전과 비슷하다(...)
  14. 데스마스뽀록나도 로이에게 달려들지 않지만 문제는 활약이 별로 없어서 빠진 것. 그리고 BW가 동인애니라서 그래도 탱그릴이나 또르박쥐보다는 활약도 많고 개그도 약간은 있었다.
  15. 밥도 먹지 않고 상심해 있을 정도였다.
  16. 소수의 팬들이 너트령이 편입되는 것을 원했었다.
  17. 4화에서 로이가 오케이징을 꺼낼 때 "My 마이카!"라며 외국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와 독특한 억양을 선보였다. 다만 8화에서 다시 오케이징(마이카)을 꺼낼 때는 평범한 어투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고정 컨셉은 아니고, 4화 한정이었던 모양.
  18. 시트론의 과학기술을 탐내고 그를 일행과 떨어뜨리기 위해서였다.
  19. 여담이지만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 사람을 때리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 이외에도 사파리존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있다.
  20. 그냥 들으면 개그대사지만 당시 상황은 또도가스와 아보크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밀렵꾼이 가지고 있던 그 마기라스를 맨몸으로 상대할 때 한 대사. 보면 볼수록 간지폭풍이다.
  21. 무사시가 화이트선생과 함께 살겠다고 지우일행에게 선언했을 때 숨어듣고 있었던 코지로가 냐스에게 했던 말이다. 상남자다운 면모에 감동한 팬들이 많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