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레인


Roger Reyne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멸망한 레인 가문의 마지막 영주. 별명은 '붉은 사자'로, 뛰어난 기사였다고 한다.

아버지인 로버트가 피크 가문의 반란을 진압하다 사망하자 분노해 아에곤 5세가 정전을 명하기 선수를 쳐 포로로 잡은 피크 가문원을 여럿 죽인다. 엘린이 티온 라니스터와 약혼하던 시절 캐스털리 록에서 라니스터와 함께 거주했으나 티온과 제롤드의 다른 아들들이 타이토스 라니스터를 제외하고 줄줄이 죽어나가고 엘린이 타이터스를 유혹하는것에 실패하고 강제로 타벡 가문에 혼인하게 되자 본성으로 귀환한다.

이후 아에곤 5세가 타벡 가문의 영지를 국왕령으로 편입하려 들자 타벡과 손을 잡아 반발하고 이를 강제로 수행하러 군을 이끌고 온 마브랜드 가문의 데니스 마브랜드의 군을 급습해 포로로 잡아버리는 만행을 벌인다. 이에 호구 타이토스가 관용을 베풀어 별다른 처벌 없이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은혜를 갚기는 커녕 젠나 라니스터에몬 프레이의 결혼식에 엘린과 함께 참석해 실컷 비웃고 떠났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에선 케반 라니스터를 종자로 둔 채로 전쟁에 참가했고 타이토스의 동생 제이슨이 전사하자 군의 통수권을 이어 받아 군을 훌륭히 지휘했고 케반 라니스터에게 기사 서임을 해준다.

AC 261년 전쟁이 끝나고 타이윈 라니스터가 실권을 잡아 서부의 영주들의 기강을 다지자 대놓고 무시하였고 이에 굴하지 않고 타이윈이 밀어 붙이자 레인-타르벡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의 행적은 레인-타르벡 반란 문서 참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