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박치기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물리13010010
로케트박치기ロケットずつきSkull Bash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1턴째에 움츠린 후 2턴째에 공격하며
1턴째에 방어가 1랭크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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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을 움츠린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사용턴에 움츠린 후 2턴째에 공격하는 기술. 공격에 2턴이 걸리는 기술들이 준비하는 턴을 단축시킬 방법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잘 사용되지 않는 것처럼 이 기술 또한 잘 사용되지 않는다. 공중날기구멍파기는 그나마 사용 턴에 공격을 피할 수라도 있지 이쪽은 솔라빔처럼 그냥 그대로 맞고 있어야 된다.(…)

2세대부터는 사용한 턴에 버텨보라고 방어가 오르긴 하지만,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은 마찬가지에 상대가 특수 공격기를 쓰면 전혀 의미가 없으며, 무엇보다 위력이 너무 낮다. 아무 제한없이[1] 102의 위력을 내는 은혜갚기의 존재 때문에 채용의 여지가 없다. 파워풀 허브를 들려주고 바로 쓰면 방어를 올림과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거 하나 믿고 채용하기도 미묘하다. 그나마 1세대는 기술머신으로 있었는데 3세대부터는 기술머신이 없어져서 굳이 채용할려고 해도 답이 없다.

1~2세대 애니메이션에선 의외로 자주 썼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선 DX부터 피카츄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DX때는 2세대 기준이라 실제 게임에서도 1세대에서 로켓박치기를 배워오면 쓸 수 있지만 X때는 실제 게임에서 익힐 수 없는데도 계속 쓰고 있다. 차지가 가능하면서 직선으로 복귀하기 좋은 적절한 기술이 딱히 없는 것인지...

5세대까진 위력이 100이었으나 6세대부터 위력이 30 올라서 130이 됐는데, 당장 비슷하게 공격하는 불새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하면 미래가 그렇게 밝지 않다.
  1. 꼭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친밀도가 만빵이라는 전제 하에서 위력 102. 근데 그 포켓몬을 계속 들고 다녔었으면 당연히 친밀도는 만빵이잖아? 걸어다니지 않고 레벨업시키는 건 달콤한향기면 되지만 애초에 레벨업하면 친밀도도 오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