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빌리 레드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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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O.D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비욘드 더 그레이브카바네 쥬지처럼 죽은 자라고 할수있는데...이 친구는 유령이다.
쥬지가 주운 일렉트릭 기타 BL20000V에 빙의되어 있으며 무기는 기타를 이용한 전격(?) 공격.

여자만 보면 우선 껄덕대는 플레이보이같지만 실상은 할머니가 최고의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묘한 녀석.(존경의 의미로서 그런듯 하다.) 그리고 매너를 아는 매너남

가벼운 개그를 해주며 분위기를 띄워주는 캐릭터이기도하다.
(배신자가 있다는 쥬지의 진지한 말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나는 아니라고"하는 둥 물론 쥬지는 얼이 빠지며 누가 네 놈이라고 했냐 라고 받아쳤다.)

쥬지와는 얼핏 안맞는듯 하면서 최고의 파트너.
근접전계열인 쥬지와는 반대인 원거리계로 초심자용이다.

게임상에서도 왜 나왔는지 언급조차 되지 않는 이상한 녀석. 정말 뜬금없이 나왔는데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인터뷰에 따르면 설정에는 큰 상관이 없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사정이 있어서 유령질을 하고 있다고 나오긴 나오는데 일단 빌리로 플레이하면 팡고람 전에서 "나에게는 아직 지켜봐줘야 할 친구가 있어서 여기서 사라질 수 없어"라는 말을 하긴 한다.

쥬지가 빌리에게 "줏어 준 은혜를 모른다." 라는 식으로 티격태격하는 것과 빌리 본인이 아무런 언급도 없이 쥬지와 시드사냥을 같이 다니는 걸 생각해보면 쥬지가 빌리 본인을 줏었을때 모종의 이유로 빌리는 쥬지에게 의리를 느낀게 아닌가 라는 추측도 가능하긴 하다.

여담으로 게임에서 특수 조건을 만족시키면 캐릭터들이 복장을 바꿔입을 수 있는데 복장을 바꿔입는 캐릭터가 가리노 성우까지 바뀐다 후덜덜.(뭐 다른 캐릭터들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가리노의 모델링에 빌리의 와일드한 모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성우연기가 더해져서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