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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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설현장에서 사고는 늘 있는 법이다. 그러나 롯데월드몰의 사건사고가 다른 사고와는 다르게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는 이유는 롯데 측의 대응과 해명이 충분치 않고, 아무래도 마천루다 보니 안전에 신경써야 하는데 이것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인상이 사람들에게 많이 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1:29:300"이라는 하인리히 법칙도 있듯, 비록 소규모라 하더라도 안전사고의 지속적인 발생은 곧 대형 사고 발생의 암시이자 근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걱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조기개장을 한 이후 건물 내에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공사 기간 이내 발생한 문제보다도 조기개장 이후 단 두 달 동안 발생한 문제가 더 많을 정도. 하지만 롯데 측이 대응하는 모습은 '괜찮다.', '문제없다.', '원래 그런거다.'와 같이 안전불감증이 연상되는 답변 뿐이고,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는 자꾸 숨기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불신을 가질 수밖에 없게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니까 자꾸 손님들이 줄어드는거다 그딴거 상관없이 구경간다 자업자득

2 2012년 롯데월드타워 메가칼럼 균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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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에는 시공중인 롯데월드타워 5·8·9층의 메가기둥 열한 곳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이 균열은 육안으로도 확연히 보일 정도로, 이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되었다.[1] 관련기사 및 사진출처

감리사인 한미글로벌 측은 문제의 원인과 부담유무를 파악하는 동안 공사를 중단할 것을 건의했으나, 롯데건설측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공사를 계속 진행하였고, 이후 12월이 되어서야 안전진단 업체를 선정, 3일만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하며 공사를 계속 강행중이다. 근데 해당 업체는 육안에 의한 안전진단을 행했을뿐, 정밀진단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저 3일이라는 시간동안 주구장창 실금을 들여다 보고 연구한 것은 아니다. 대기업과 일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놈의 보고서 양식에 맞는 보고서 쓰는데만 해도 3일가지곤 부족하다.(...) 물론 금이 갔다고 무조건 부실이나 결함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걸 육안 진단만으로 넘어가는 건...

2013년 8월 30일, 발견된 균열의 수가 계속 늘어나서 보수 보강 보고서에는 균열이 총 127개라는 기사가 났다.관련기사

시공법이 바뀌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균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사실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만약, 시공법을 바꾸려면,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정도의 추가 절차와 안전 검증이 필요할텐데, 시공법 변경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12월19일 관련기사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명색이 랜드마크 건물 짓는다면서 너무 날림으로 해먹는 거 아닌지?

롯데측은 '콘크리트 기둥의 표면 일부에 국부적인 균열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롯데측 해명

3 2014년 롯데월드타워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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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6일, 롯데월드타워 44층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 없이 25분만에 진화되었다. 관련기사 #1, #2

2월 17일, 결국 화재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는 명령이 내려 졌다. 이 때문에 약 1주일 간 47층의 공사가 제한되었으며, 47층 이외의 실내 공사에 한해 진행은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돼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공사 중단 기간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었다.관련기사 현재는 다시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건 현재 메가칼럼 높이와 코어 높이는 불일치 흠흠...

서울시가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선 조치가 필요한 수백건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정식 용역 보고서는 5월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관련기사

4 석촌호수 수위 및 싱크홀 문제

공사 시작 이후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계속해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싱크홀 현상이 우려되었다. 2013년 9월27일 관련기사

특히 2014년 롯데월드 주변 도로가 움푹 패이는 싱크홀 현상이 실제로 발견되었는데, 이것과 석촌호수와 관련이 있느냐로 논란이 되고 있다. 송파구청과 롯데그룹은 롯데월드몰과 무관하다고 해명하지만, 전문가들은 좀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관련기사

송파구 일원을 가본 위키러들은 알겠지만, 움푹 패인 아스팔트 도로가 한두군데가 아니다. 관련기사 이 때문에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이 심하다고.

롯데는 석촌호수 수위 문제와 싱크홀 현상이 롯데월드몰 공사와 무관하다고 해명중이다. 롯데 해명#1 롯데 해명#2롯데 해명#3 롯데 해명#4

참고로, 롯데측은 석촌호수의 수위가 공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도, 한강물을 끌어다 수위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공사 이전부터 지불하고 있었다. 애당초 석촌호수는 한강의 지류였던 잠실천을 매립하면서 호수로 남긴 것인데, 이를 롯데가 공사하고 관리하는 조건으로 롯데월드가 있는 땅을 국가로부터 구매했던 것이다. 하지만 송파구청과 롯데월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던 것을 2013년 8월 경부터 호수의 물이 1달에 15만톤씩 사라지는 등 수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MBC의 보도로 이게 논란이 되면서 싱크홀 등 안전문제도 대두되자 후에 롯데월드에서 그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 당시 송파구청에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송파구청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2014년 8월 석촌역 근방에 싱크홀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싱크홀의 원인이 지하철공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4년 8월 18일 롯데월드몰의 지반이 11mm가량 침하된 것이 확인되었다. 설계허용치인 35mm의 3분의 1수준이지만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 지하수유출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점에서 서울시에서 조사에 들어갔다.

2014년 9월 2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물이 최근 들어 더 빨리 빠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초고층부와 가장 가까운 쪽의 지하수 수위가 근처 다른 지점과 견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 6일 서울시는 석촌호수의 수위 저하 문제가 9호선 공사와 제2롯데월드 공사 양쪽 모두에게 있다고 분석 발표했다. 그리고, 공사가 끝나면 수위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리고 도로함몰(싱크홀)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하였다. 관련기사

5 조기 개장 시도

2014년 롯데월드 타워를 열심히 건설중인 상황에서 저층부와 옆 건물을 우선적으로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조기 개장하려고 시도 중이다. 조기 개장은 서울시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한데, 건설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임시 사용을 승인해 줄 수 없다는 게 서울시의 기본 방침이다.

그와중에 2014년 2월, 위에 언급된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4월에는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사실상 조기 개장이 불투명해졌다.

롯데는 임시 사용 승인은 커녕,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진단도 받지 않은 채, 5월 임시개장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조기개장 승인 권한을 가진 서울시는 황당하다는 입장이지만, 논란 속에서 2014년 3월 6, 7일 이틀간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채용박람회 정보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 진단 문제로 사실상 조기 개장은 힘든 상황이기에, 이로 인해서 롯데 측이 대규모 인력을 채용해 놓고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단순한 우려로 그쳤으면 다행이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사원들이 다른 매장에 전전긍긍하며 떠돌이 신세가 되기도 하였고, 실직자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자 입사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입주 업체들도 일단 뽑은 이상 사원들에게 월급을 지불하는 등 노력하기도 하였으나, 장기 휴업 상태를 유지하며 큰 손실을 입고 있다. 게다가 판매하지 못하고 이월된 재고 상품은 덤...

2014년 3월 14일, 서울시는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내어 롯데 측에서 조기 개장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상황에 유감을 표명했다. 123층짜리 고층빌딩이 건축중인 상태에서 조기개장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며 사실상 불허 판정을 내렸다. 관련 기사

2014년 6월 9일, 롯데는 서울시에 임시 사용 신청서를 접수했다. 관련 보도자료

2014년 6월 13일, 서울시의회가 롯데월드몰의 조기 개장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서울시에 승인 허가를 내주지 말라고 요청했다. 관련 기사

2014년 6월 23일, 롯데가 주요 일간지에 '안전'을 강조하는 전면광고를 실었다. 이는 서울시의 임시 사용 승인을 얻기 위한 언론플레이로 보인다. 관련 기사

롯데월드몰 조기 개장이 연이은 사고로 허가가 나지 않음에 따라 입점 예정중인 업체들과 관련한 손해배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특히 해외 명품 업체들이 소송해 올 경우 국제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관련 기사 이 때문에 롯데그룹이 조기 개장에 매달리는 것일 수도 있다.

임시 사용 승인이 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롯데가 대피 시간에 관련된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2014년 7월 17일, 서울시는 롯데의 임시 사용 승인 신청에 대해서 교통대책, 안전대책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다. 관련기사

2014년 8월 12일, 서울시와 롯데 간의 조율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저층부 조기 개장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관련기사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개설에 대한 협의만 끝나면 저층부 조기 개장이 사실상 결정된다.

2014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리오픈 행사를 가졌다. 하단 항목 참조.

2014년 9월 14일 서울시의회는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서울시에 임시 승인을 내지 말라고 제동을 걸었다. 관련기사

2014년 9월 29일 서울시는 10월초에 임시사용 승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측 관계지는 사용 승인이 나게 되면, 2~3주 준비를 거쳐 10월말 부터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2일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을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2]

2014년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6 공사 진행중 발생한 여러 사고들

6.1 2013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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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5일 공사장 구조물(정확하게는 ACS, Auto Climbing System)이 최상층부에서 탈락, 저층부로 추락하여 ACS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함께 추락사하고 5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푸집 구조물이 붕괴하며 근로자 1명이 구조물과 함께 21층으로 추락하여 사망하였고, 파편으로 인하여 5명이 부상당했다
관련기사

6.2 2013년 10월 1일

2013년 10월 1일 11층 공사 현장에서 쇠파이프가 지상으로 떨어져 행인 1명이 부상당했다.

6.3 2014년 4월 8일

2014년 4월 8일 엔터테인먼트동[3] 12층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관의 압력을 점검하던 중 이음매 부분의 공기압으로 인해 튕겨나온 배관 뚜껑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급히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하였다. 이 사고로 5월 조기 개장 시도는 무산되었다.
관련기사

6.4 2014년 4월 29일

2014년 4월 29일 합판과 스티로폼등 건축 자재가 바람에 날려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련기사

6.5 2014년 12월 16일

2014년 12월 16일 낮 12시경 쇼핑몰동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부상을 입은 김씨는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송 도중 사망했다. 목격자가 없어 사고 상황을 추정하기 어려우나, 발견 당시의 상태로 보건데 추락사로 보인다고 롯데 관계자가 언급하였다. 관련기사 4월 근로자 사망사고와 이번 사고 둘 다 소방서에는 신고되지 않아서, 롯데측이 사고 축소/은폐를 위해서 신고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롯데측은 지정병원에만 연락하고 119에는 연락치 않은 이유를 지정병원이 건물구조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여 그쪽에만 연락했다고 한다.보도자료 어지간히 구급차가 들락날락했다는 얘기구만 KBS 취재결과 기가 막힌 사실이 드러났는데, 사고나도 119에 신고하지 말라고 인부들을 교육시켰다고 한다. # KBS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사고를 기점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이 병원은 이미 일곱 차례 현장에 출동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9월에 실시한 민관 합동훈련에서는 119소방차가 3분여만에 도착하였으나, 이번 사고때의 지정병원은 신고 후 15분이 걸려 도착했다.보도자료 신고에 걸린 시간은 7분으로 전문적 응급조치는 사고후 22분이 지나서야 받을수 있었다는 점에서, 살릴 가능성이 있을 생명이 잘못된 판단으로 희생된 셈... 통상적으로 사고시 응급처치를 통해 생존확률을 대폭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골든 아워)는 통상 5분으로 보고 있다. 만일 사고 직후 119를 불렀다면 사고 4분여 만에 전문적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고, 살아날 확률은 대폭적으로 높아진다.

또한 도급업체 측은 작업시 인부 2~3명이 같이 작업하는게 원칙이라고 하는 반면, 롯데월드측은 당시 해당 인부 1명만 작업했다고 하는 등 엇갈린 진술이 나오고 있어 사고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불러오는 상황.관련기사

6.6 2015년 3월 27일

2015년 3월 27일 100층을 돌파한 후 단 며칠 만에 또 한 명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 났다. 다행히도 부상의 정도가 골절 정도로 그치는 수준이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6.7 2015년 5월 15일

2015년 5월 15일 오전 9시, 8층에서 전기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감전사고를 당해 부상을 당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사건의 경우 롯데월드의 건축적 문제라기 보다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일 확률이 높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의 부상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그러나 서울시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선 롯데 측에 ‘구두 경고’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번만 더 사고나면 승인 취소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6.8 2015년 8월 21일

근로자 1명이 화물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9일만에 사망하였다. 다른 근로자 여모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제동장치 고장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
관련기사

6.9 정리

이렇게까지 해서 2015년 9월 현재까지 건설 중에 발생한 사고(소위 산업재해)로 인해서 근로자 4명이 사망하였고, 9명이 (근로자 8명, 행인1명) 부상당했다. 보통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건설업체에서 관리하고 노동부는 간접관리하지만, 이 현장에서는 하도 사고가 빈발하자 안전관리를 노동부에서 직접 하고 있다.

6.9.1 사망자 정보

  • 2013년 6월 25일 : 김모씨(47, 근로자)
  • 2014년 4월 8일 : 황모씨(38, 근로자)
  • 2014년 12월 16일 : 김모씨(63, 근로자)
  • 2015년 8월 30일 : 김모씨(47, 근로자) - 사고 발생일 : 2015년 8월 21일

사람 좀 작작 죽여

6.10 기타

2015년 9월 24일, KBS 라디오에서 홍지명 앵커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터뷰가 있었는데, 롯데월드의 연이은 사고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박 시장은 사용승인을 취소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지만,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인터뷰 전문

6.11 책임자 처벌

2016년 9월 법원은 근로자 사망 사고로 대하여 롯데건설 임원들의 업무상과실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피고들이 피해자 유족에게 상당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여" 실형에 처하지는 않고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총괄책임자였던 롯데건설 허모(55) 상무는 징역 4월에 1년간 집행유예를 내렸고, 고층부 현장소장이자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였던 최모(55) 상무는 금고 4월에 1년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리고, 시공사였던 A인터내셔날 공사 현장소장 박모(55)씨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외 롯데건설과 A인터내셔날을 대상으로 벌금이 부과되었다.

관련기사

7 바닥 및 천장 균열 논란

7.1 식당가 바닥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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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요약하면 제 2의 삼풍백화점[4]
2014년 10월 19일 제2롯데월드몰 5~6층 식당가 콘크리트 바닥에 광범위한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롯데 측에서는 옛 삼풍서울 거리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일부러 만든 균열로 '의도된 연출'이라고 해명했다. 일부러 그렇게 시공한 것이 사실인 듯 보이나[5] 때가 때이고 장소가 장소인 만큼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상황을 만든 것 자체가 문제이다. 롯데측의 해명

그런데, 균열에 명함이 꽂힌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에폭시 코팅을 했다는 롯데측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균열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구조체인 콘크리트 슬래브에서는 전혀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한다. 서울시 해명 보도자료 하지만 문제는 없다면서도 이전에는 없던 커다란 화분을 올려놔 균열을 안보이게 가려놨다.

그리고 롯데는 이걸 시멘트로 열심히 덮는 중이라고 한다. #

롯데측에서는 '구조체(슬래브)'에는 균열이 없고, 표면 마감을 위한 '시멘트 몰탈'과 그 위의 '에폭시 코팅'에만 균열이 존재하기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이전 해명글을 깡그리 무시해 버리는 해명이라는 게 문제이다. 이전 글에서는 의도된 균열 이후에 에폭시 코팅을 했다고 해명했으나, 명함 사진이 나오자 구조적으로 문제 없다는 해명만 하고 있다.

7.2 천장 균열

그리고 11월 3일에는 에비뉴엘동 8층의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 롯데측은 이는 콘크리트가 아닌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의 이음매 부분에 생긴 것이라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롯데측해명#1, 롯데측해명#2

12월 4일 하이마트쪽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되었다. 이는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파손된 것으로 다음날 바로 보수되었다. 관련기사, 롯데측해명

7.3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

2014년 12월 31일 지하주차장 2~6층까지 무려 다섯 층에 걸쳐 대규모 균열이 발생했다. 어떤 구역은 약 절반 정도의 면적이 금간 상태라고 한다. 일부 전문가는 차량 때문에 에폭시를 써도 크랙이 문제가 될 것이며 크랙 사이로 물이 들어갈 경우 철근이 부삭될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심한 곳은 전체 면적의 절반이나 실금이 발생했다고.
기사1 기사2

사실 시멘트 특성상 시멘트 건물은 필연적으로 어딘가엔 균열이 생기게 되어 있다. 이런 자연적으로 생기는 균열은 매우 길게 생길 수 있어도 균열의 깊이는 그다지 깊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롯데월드몰의 경우, 특히 지하 주차장의 경우 바닥 전반적으로 균열이 생긴데다 그 크기도 무시못할 수준이며, 균열들이 일정한 방향을 따라 나 있는데 이는 단순히 시멘트 건조로 인한 균열이라 보기 힘들다.

한편 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과 한국건축시공학회는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수축균열일 뿐 구조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있어서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면서 정작 즉각적인 전문가 점검이 없었고 점검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 서울시를 자극하였다. 결국 다시 한번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면 사용 승인 취소를 하겠다고 경고하였다. [6]

7.4 반디앤루니스 바닥 균열

2015년 1월 9일 롯데월드몰 4층의 반디앤루니스 서점의 바닥에 대규모 균열이 발생하였다. 이는 2014년 10월 경 발생한 것보다 약간 더 광범위한 균열이라고. 그러나 롯데측은 이것이 미래지향적인 연출이라고 해명하였다.왜 똑같은 균열인데 하나는 빈티지고 하나는 미래지향적이지? 또한 반디앤루니스 내에서 발생한 사고이다보니 책임을 회피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서점의 경우 출판물의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웬만한 도서관 및 서점의 경우 책 무게에 대비해서 건축 강도를 높이기도 한다. 그러나 안그래도 연속적으로 한 장소에서 터져왔던 사고인데 이번엔 "서점"에 관련된 사고였기 때문에 특히나 누리꾼들의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며칠 전 서울특별시 측에서 한번 더 사고가 발생한다면 롯데월드몰 임시개장의 승인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이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승인 취소가 나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이에 대해 불신과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듯.

참고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사고 확대의 일익을 담당했다고 평가되는 요인 중에 하나가 2층에서 서점을 1년 반 동안 운영했던 점이다. 가뜩이나 제2의 삼풍이 되느냐 마느냐 말이 많은 판인 만큼 두려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8 금속 조각 낙하사고

2014년 10월 30일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시민이 금속제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 조각에 맞아,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즉시 의무실로 옮겨 졌다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그 금속 부품은 유리 난간을 고정하는 데 사용하는 부품이며, 동일한 부품이 다수 사용되고 있기에,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롯데측은 이 사람은 손님이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이라 괜찮다이런 X새끼들 시민이나 직원이나 인간인건 같잖아? 제2 롯데월드에서 직원은 맞아도 괜찮나보다? , 앞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9 롯데시네마 진동 발생

9.1 1차 사고

2014년 11월 10일, 영화를 관람하던 손님들이 이상한 진동을 느끼고 불안감에 빠져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기사 링크). 대피한 손님들의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진동의 원인은 불명.

9.2 2차 사고

위의 사고가 발생한지 약 한달 뒤인 2014년 12월 10일 저녁에 또다시 진동이 발생하였다. 12월 10일 오후 7시 50분께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본격 5D 상영 시스템

그런데 또 여기서 롯데측의 대응이 문제가 되었는데, 진동이 발생하는것을 들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포기하고 나와 이에 항의했지만, 롯데시네마 측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상영을 멈추지 않았다. 기사에서는 '일부 관객이' 환불을 받은 것이라 나와있어 정확한 고객들의 정확한 환불여부를 알 수는 없다. 또한 롯데시네마 전체를 폐쇄시킨 것이 아닌, 문제가 일어난 14관만을 폐쇄시키는 조치를 취하여,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관련기사

롯데측은 옆의 '수퍼사운드관'의 고성능 사운드 구현으로 인해 발생한 진동과 소음이라고 개드립을 쳤다 해명하였다.근데 사실이라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 잖아?

결국 서울시에서 태클을 걸어서, 안전점검을 위해 휴관한다고 한다.

10 아쿠아리움 누수 사고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물이 새 보수공사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롯데측은 지난 12월 6일 아쿠아리움 수중터널 구간에 있는 콘크리트 벽면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8일에 잠수부를 동원하여 실리콘 코킹작업을 해서 보수 했다고 밝혔다. 다만, 환경개선작업 중이라는 이유를 대며 수중 터널 구간의 출입을 막은 뒤 작업을 하였고, 관람객들에게는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빈축을 샀다. 또한 취재하는 기자의 카메라를 막아서며 방송 방해를 하는 모습이 빈축을 사기도 했다. [7]롯데측은 세계의 다른 수족관들도 처음에는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며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서 이를 안정화시킨다며, 이 또한 통상적인 안정화 작업이라고 해명했다.

는 개뿔. 롯데측의 해명와 달리 이후에도 물이 샜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바닥이 흥건히 젖을 정도이며 1시간에 종이컵 한 컵(약 200㎖)만큼 정도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쿠아리움 밑바닥은 변전소로 이곳이 침수되면 롯데월드 뿐만 아니라 근처 2만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된다.[8] 그런데도 당연히 있을수 있는 현상이란다.(...) 게다가 본 영상을 보면 알듯이 규정상의 핑계를 대고 취재를 막고 있다. 바닥균열 때 나온 옛날 모습 따라한다고 하듯이 옛날 언론통제를 따라하고 있다.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야죠.

- 정찬배 앵커

11 지하 하차장 버스 끼임 사고

2014년 12월 24일에는 지하의 버스 하차장으로 들어오던 대형버스의 지붕이 천장에 부딪친 사건이 있었다. 제2롯데월드는 지상의 교통 정체 때문에 버스 하차장을 지하에 만들어 놓았다. 문제는 하차장 천장의 높이를 통상 버스의 높이와 10c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도록 설계한 것. 하지만 사고 차량은 우리나라에 6대밖에 없는 네오플란 스타라이너[9] 차량으로 높이가 통상 버스 높이인 3.6m보다 훨씬 높았다. 때문에 버스 지붕의 에어컨 실외기는 그대로 박살이 났으며, 밖으로 나갈 때는 지붕에 비닐을 덮어 씌우고 나갔다고...... 하지만 하차장 입구에는 높이 제한 표시가 없는 등 아무런 안내도 없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출구를 좁게 만들어 버스기사들이 운전에 애를 먹었으며, 심심찮게 사이드 미러를 깨먹었다고 한다.

롯데 측은 입구에 높이 제한 표시를 설치하고 지상에 RHD급 대형 버스들을 위한 지상 하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2 출입문 분리 사고

12.1 1차 사고

2014년 12월 27일.
1층 출입문이 분리가 되어 쇼핑몰을 나가던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출입문이 빠졌다. 이제는 출입문까지 분리가 되는 사고가 발생되니 진짜 건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물론 119에 신고 따위 하지 않고 조용히 의무실로 데려간 다음 지정병원으로 직송해서 처리한 것은 덤.

12.2 2차 사고

2015년 2월 15일.
그리고 그것이 다시 일어났다!

한 고객이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문이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차 사고가 발생한 곳과는 1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출입문이었다.[10] 다행히 문을 열고 나가던 고객이 20대 남성이었기 때문에 문을 지탱하면서 내려놓았지만, 만약 노약자였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며 논란이 크게 일었다.#

한편 사고 당시 남성과 같이 있었던 20대 여성은 '관계자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그래서 깔렸냐, 그래서 다쳤냐고 물으며 비아냥댔다'고 YTN과의 취재에서 주장하였다.#

롯데측은 이 사고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식 블로그에 올려 두었다. 그런데, 1차 사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12.2.1 사고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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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롯데월드는 직원들이 손을 잡고 건물을 빙 둘러싸며 안전을 기원하는 강강술래 퍼포먼스로 대처했다(...) 그럴 시간에 문을 고치라고

사고 이후에는 문 일부를 아예 잠궈두고 열린 문 앞에는 직원을 배치에서 직원이 문을 잡고 열어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13 도로 침하 사고

2015년 1월 8일 롯데월드몰 인근 도로에서 도로 침하 사고가 발생하였다.# 2014년 11월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였던 싱크홀과는 달리 진짜로 제2롯데월드 바로 근방에 발생하였다. 게다가 무려 세 곳이나 침하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더 충격을 주었다. 롯데월드 측에서는 인근 버스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복공판 접속 임시포장으로 인해 기존 도로와 높이 차가 나서 침하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개때리고싶다 뭔 변명만 계속..

기사에 따르면 침하 현상이 일어난 도로에 대해서 2월 중순경부터 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 롯데마트 화재사고

2015년 6월 8일 밤 12시 45분께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 2층 롯데마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5분 만에 진화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심야영화를 관람하던 관객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관련기사
모든 국민이 눈 부릅 뜨고 감시해야 한다

15 면세점 취소사건

롯데는 면세점 자격을 상실하였다.
롯데는 롯데월드몰을 지으면서 3000억원을 투자하며 면세점을 확장이전하고, 이름을 '월드타워점'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이전후 1년만에 찾아온 면세점 자격 연장 심사에서 탈락하며 자격을 잃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롯데는 롯데월드몰 면세점 면허를 두산에게 내주게 되었다.

16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진작가 롯데월드타워 무단 침입 사건

3월 28일 우크라이나의 사진작가 비탈리 라스카로프와 그의 동료이자 절친인 러시아의 사진작가 바딤 막호로프가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무단침입하여 안전장비도 없이 건물 타워크레인 꼭대기까지 몰래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11] 그리고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당당히 공개되었다. 조만간 동영상도 공개할것이라고 밝혔다.[12]

이 사실을 안 타워 공사 관계자들과 롯데건설측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으며, 경찰에 신고 했을 때애는 이미 러시아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출국 당일날 등반한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유사히 살펴보면 적어도 4주전에 이미 한국에 와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13] 이들이 한국에 온 것을 확인한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저들에 대한 수배지를 롯데월드타워 곳곳에 붙여 놓았다고 한다.

이들이 보안이 철저한 공사현장을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밤이나 새벽에 담을 넘어서 무단 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롯데건설측이 밝혔다.

실제로 롯데월드타워 주위에 있는 외벽이 일반인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정도로 공략이 쉽다고 한다.(..) 이 담을 넘어 이후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가 108층에서 타워크레인으로 빠져서 크레인을 타고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예상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4월 10일 영상이 공개되었다. 심약자 시청주의!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밖에서 한번 걸렸지만, 문제없이 들어갔다가, 크레인에 올라가기 직전 공사 관계자들이 타워에 들어온 것을 확인했고 이에 적발될까봐 급하게 올라갔다 내려온 탓인지 상하이 타워핑안 파이낸스 센터처럼 임팩트가 부족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롯데건설 측의 요청으로 인해 영상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만, 영상이 발표된 후 롯데건설측은 오히려 이 영상으로 인해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을것이라고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기에 내려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 조회수 250만을 넘긴상태다. 상하이 타워의 5천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나 절대로 적은 숫자는 아니다.

영상에서 보다시피 크레인에서 막 내려왔을때 바로 앞에 노동자가 지나갔고 심지어 이미 노동자가 작업을 하기 위해 타워 곳곳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대테러부대경찰특공대까지 경비직으로 파견하였지만 들키지 않은게 용하다. 롯데건설측도 집안이 털린 기분이지만 일단 저들의 실력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롯데건설측은 롯데월드타워의 보안에 대한 허점이 전국에 널리널리 퍼지는 부끄러운 수모를 당한다.(..) 이에 대해 사람들로 부터 질타를 받자 그들이 들어온 장소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대응도 사람들에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 한국 보안의 허점이 전 세계에 들통나는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재미있는 반응일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런 보안 허점이 만약 저들이 아닌 간첩이나 테러리스트들이 테러를 목적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다면 크나 큰 문제로 이어지기에 보안을 확실하게 해야한다.
해외에선 영상의 반응에 대해 축제적인 분위기지만, 국내의 경우 그와 반대로 비난하는 분위기이다.

일각에서는 홍보를 위해 롯데건설과 짜고 한 자작극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라스칼로프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해명하였다.

결국 이 사진작가는 롯데월드타워 영구출입금지를 먹고야 말았다. 영구출입금지를 떠나 입국금지 크리를 먹고야 말았다.

그러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주장하길 한국에 한번 더 올것이라고 했다. 허나, 입국금지를 당한 사실을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다.
  1. 삼풍백화점도 '육안으로 확인되는 실금'을 무시했다가 무너졌는데...
  2. 다만 2015년 1월 5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사고 재발 시 사용 승인을 전면 취소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사고가 나야지 취소한다고?사고가 나면 그때 취소하겠다는 말이아니다. 임시개장이 전면 취소될 경우 롯데측이 짊어져야할 부담은 심히 막중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사고를 내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이다.
  3. 롯데월드타워 옆의 12층짜리 다른 건물이며, 롯데월드몰의 일부이다.
  4. 사측의 이야기가 진실이라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공사 도중 균열이 일어나고 수족관의 메인 수족관에 물이 누출되면서 더욱 더 안전불감증이 커져갈 수 밖에 없다.
  5. 외국에서도 이런식의 빈티지풍 바닥 마감 사례가 적지 않다.
  6. 사실 이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꽤 회의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안전 사고 재발시라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이 말인즉슨 어느 누군가가 죽거나 다쳐야만 폐쇄를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7. 생방송중에 저렇게 방해한다는 것은 다른것을 떠나 언론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이다,
  8. 이에 대해 롯데측은 아쿠아리움이 손상되어도 변전소로 물이 흘러들지 않도록 방수벽, 배수펌프 등을 갖추었다고 해명했지만... 글쎄? 만약 수족관의 물고기들이 죽거나 하면서 그 배수펌프를 막아버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9. 중국 영맨버스에서 면허 생산하여 들여온 차량이다.
  10. 일제의 2~3배, 중국제의 5~6배 비싼 독일제 금속 부품을 썼다는 것은 엔지니어가 가성비 따위는 저 멀리 내던지고(!), 내구성에 대해서 논하기 싫어서 최고의 부품을 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1. 상하이 타워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들은 개장 직전의 마천루들을 몰래 올라가서 화제가 된 인물들이다. 꽤나 프로급 파쿠르실력을 가지고 있는 모양
  12. 롯데 측은 동영상에 공사 현장의 기밀이 드러날 경우 영상을 신고하는 방안도 생각중이라고 한다.
  13. 사진을 보아 이때 종로타워나 신촌의 고층 건물에도 올라갔던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