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셰 렌렌

바스타드의 등장인물.

15년 전의 전쟁에서 젖먹이 때 전쟁 고아가 되었으며, 지오 노트 소트가 데려가서 티아 노트 요코와 남매처럼 자라게 된 소년이다.

힘없는 꼬맹이로,[1] 순진하고 착한 성격이지만 다크 슈나이더가 봉인되어 있었다.[2]

순결한 처녀의 키스와 함께 주문을 받으면 봉인이 풀려 다크 슈나이더로 변신하게 된다. 그러나 작 초반에 2~3번 풀리고 나니 봉인이 약해져서, 루셰의 의식이 자고 있을 때는 자력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으며, D.S.가 루셰로서 지내면서 요코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된 나머지 루셰가 안 자도 봉인을 풀 수 있게 된다. [3]

향후 그 정체는 타천한 천사 '루시펠'로 밝혀졌으며, D.S.가 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찾으려고 했던 그의 반쪽이었다. 3부에서 요코를 지키기 위해 영체인 상태로 무리하게 힘을 쓴 나머지 사라졌으며, 최후의 순간에 요코에게 고백한다. 정확하게는 지옥에 혼이 붙잡혀 있던 D.S에게 돌아간것 같다.

여담으로 타천사로 각성했을 때 사용한 기술의 명칭은 감마 레이[4].모 게임모 3살 쭉빵 본디지녀가 떠오를 듯.[5]

마테리알 북을 살펴 보면, '루시펠이 존재 소멸을 각오하면서' 현신한 이유를, '루쉔 렌렌' 으로서가 아닌 '루시펠'으로서 티아 노트 요코를 사랑한 결과라고 적어 두었다. 꽃뱀이로세, 요코냥.
  1. 그런데 나이는 15세 이상. 요코보다 조금 어린데 몸이 거의 안 자랐다;;
  2. 사실 D.S.가 용왕자 라즈와 싸울 때, 자신의 죽음을 알고 전생의 술법을 걸어서 전생한 건데, 지오에게 딱 걸려서 봉인당한 것
  3. 봉인의 원천이 된 신이 '사랑과 미의 여신'이었다. D.S.가 사랑을 알게 되면서 여신의 인정을 받은 것
  4. 메탈 그룹 헬로윈의 주축 멤버였던 카이 한센이 탈퇴하여 만든 그룹의 이름에서 따 왔다.
  5. 물론 사용은 이쪽이 먼저고 원래 명칭은 같은 데에서 따온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