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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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왕비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성기사 학교의 3학년 여학생 대표. 2기의 히로인. 리스토의 짝사랑만은 아닐수도 대상이다. 리스토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시각[1]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성국의 인물들 중 가장 정상적[2]이고 현명하다.

2 작중행적

마족섬 편에서도 성국 인물들 중 유일하게 제정신을 유지. 리스토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좋아라 하는 걸 보면 러브라인으로 이어질지도. 하지만 속물적이거나 이중적인 성격은 아니며 리스토가 왕자라는 걸 알았을 때도 "정말…왕자야?! 진짜로…. 그러고보니…잘 생…아니야!! 난 된장이 아니야!!"라면서 벽에 머리를 박고 자학을 해댔다(…). 이외에도 리스토에게 순간적으로 어깨를 잡히고 얼굴에 홍조를 띄우는 걸 보면 러브라인 맞는 듯...물론 아직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모르는 일이지만 유력한 히로인 후보. 성국 반란군한테 성기사 학교 전원이 인질로 생포되며, 학교도 당분간 폐교라서 리스토 파티에 합류하였다. 카사노 체스단의 문장이 그려진 방패덕에 카사노에게 좋은 장비를 받게 된다.

본래 명문가에서 가문의 자식중 한명은 반드시 성기사로 키워야 한다는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입양한 고아였다. 가문의 일원으로 제대로 대우받은 적도 없고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집에서 쫒겨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살았다고 한다. 리스토 역시 부모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동병상련의 기분이 들어 처음 봤을 때부터 호의적으로 지켜보았다. 그러다 리스토가 세날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출신문제로 꽤나 열등감에 시달렸다.[3] 카사노가 템을 맞춰준 덕분에 갑자기 드래곤도 인정한 왕비 후보(...)로 격상되었다. 아니, 그전에 파티원들 대부분이 이전부터 얘가 부인이 될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강제부부 산쵸의 적토마도 서열을 알고 있을 정도. 토마야 누나가 운전해도 괜찮을까? 푸히힝!!(충성!!) 여담으로, 리스토에게 접근한 여자 음유시인이 팔짱을 끼며 리스토를 데려가자 " 저X이 팔짱을..." 이라며 분노한 적이 있다. - 그러면서 카사노검을 불길과 함께 뽑으려고했다.-

최근 성기사학교에서 퇴출당한 일로 카사노 무구를 압수당하고 빤스작가의 밸런스 조정 가문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리스토의 도움을 받으며 세날로 향하게 된다. 에고 소드 : 왕자되면 꼬실 수 있는 년이 천지에 있는데 벌써 코끼네 ㅉㅉ

그러나 카사노의 검이 주인이 아닌 루이얀의 양부와 가문을 불태워버려서 다시 회수. 속죄를 위해 봉인키로 결정한다. 이로서 그냥 단단한 검. 삼안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평가하며 검을 봉인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다만 지금껏 나온 대부분 커플들이 불운한 것을 보면[4] 이 커플도 위험하다는 말도 있다. 커플브레이커 빤쓰

3 전투력

본디 항목하나를 생성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은 아니다. 물론 기사학교 수석에 학생회장이라 쿠냥과도 안면이 있을 만큼 성국 내에서 손에 꼽힐만큼 뛰어난 인재인 것은 맞다. 하지만 쿠냥급의 즉시전력급 능력자는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능력의 평균치가 히매 1기에 비해 큰 폭으로 너프된 히매 2기 분위기 속에서도 그다지 돋보이는 실력자는 아니다. 단순한 실력으론 리사이클 군의 기사단장 한 명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는 정도.[5]

그럼에도 항목이 생성된 것은 바로 무시무시한 템빨. 카사노가 용의 무구 셋트를 맞추어 주었는데, 용의 무구 셋트 때문에 성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패널티를 안게 되었지만 그 댓가로 어마어마한 능력치 상승을 얻었다. 절대로 뚫리지 않는 방패, 일격에 기사단장급을 리타이어 시켜버릴 수 있는 화력의 마법검, 파워업이 걸린 장갑, 스피드업이 걸린 부츠, 치유마법이 붙은 벨트 그리고 마법 방어 능력이 달린 망토. 명왕은 뭐가 돼...

리사이클 군 기사단장인 페이퍼경이 마법 검 일격에 리타이어했고, 모글 샥 경도 리스토 일행을 상대할때 기습대상 1순위로 다른 누구보다 루이얀을 먼저 선택했다. 작가도 무기를 줘놓고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자꾸 루이얀에게 검을 봉인시킨다. 현재는 양부와 가문을 불태워버리는 통에 검을 봉인했고, 이런 것은 굉장한 트라우마라 앞으로 검을 꺼내들 일은 없어보이지만 검 말고도 방패, 장갑, 부츠, 벨트, 망토 이 모든게 모조리 사기템이라 현재로서도 전투력은 성국 기사들 가운데서는 손에 꼽힐 정도가 아닐런지.

4 기타

작가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루이얀이 사복입고 리스토랑 카톡하는 장면이 있는데, 리스토를 '울왕자님'이라고 저장해놓고 있다. 그리고 리스토는 여전히 선배라고 부르고 있다(…).

  1. 이라기보단 호의적이었다. 종기사 시절때부터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2. ...체스 빼고. 카사노 체스단 회원이며, 카사노빠라서(...) 최대의 라이벌인 로엔 체스단에게는 아낌없이 적의(...)를 드러낸다.
  3. 리스토의 검이 "니 남편", "니 로또"라고 할때 화를 버럭 내거나 산쵸가 "왕비마마"라고 할때마다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 말은 험하게 하지만 본인은 '나같은 게 무슨...'이란 생각이었다고.
  4. 힐리스-한나는 물론 -여왕, 라나-윌리엄 등도 그닥 좋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곤 말 못한다... 고던-고던아내도 마찬가지. 아이가 없는 라나-월리엄은 그렇다고 넘어가도 벤-여왕은 패륜왕 마수로 여왕이 잠들어서 그렇지 지금까지 잘 지냈을텐데 그게 작중에서 안들어난게 문제지
  5. 물론 리사이클 군의 기사 단장이 성국의 썩은 일반 기사들보단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성장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고무경은 리스토를 한계까지 밀어붙일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