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켈런

Lucas Ke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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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4 전용 게임인 킬존 섀도우 폴에서의 주인공. ISA군 휘하 VSA 소속 섀도우 마샬이라는 특수 병과이며 최연소로 입대하고 최고 성적을 따냈으며 섀도우 마샬의 국장인 토마스 싱클레어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고 하지만 킬존 시리즈에서 가장 불쌍한 주인공. 유년기에 헬가스트 난민들이 벡타 행성으로 단체로 피난와서 멀쩡히 잘 살고 있던 집에서 방을 빼고 뉴 헬간 아래에서 살아야 할 위기에 처한다. 그의 아버지는 케런을 데리고 몰래 벡타 거주지로 피난하려 했지만 결국 헬가스트 난민군에 걸려 사살당하고 섀도우 마샬인 토마스 싱클레어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최연소로 섀도우 마샬에 입대하고 최상위 성적을 거두면서 벡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힘을 쓰지만…게임 시작부터 잡혀서 포로 교환이나 당하는 신세가 된다.(이때 교환된 포로는 스콜라 비사리의 손녀인 마야 에코 비사리였다) 이후 ISA 전함에서 행해지던 연구를 파기하고 마사르 박사를 확보하기 위해서 투입되었다가 헬가스트 여군 에코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우주로 사출당한뒤 극적으로 구출된다.

이후 이를 보고하기 위해서 싱클레어에게 가다가 벡타 거주 헬가스트중 극렬 테러리스트들인 블랙핸드가 보안국을 테러해서 그들의 지도자인 타이란을 잡으려고 투입, 아예 난민 차림을 하고 헬가스트 거주 지역으로 잡입한다.

타이란과 접전을 펼치지만 잡는게는 실패하고 역으로 헬가스트 군들에게 붙잡혀서 고문을 당한뒤 전쟁을 반대하는 에코에게 도움을 받아서 인류 최초로 무인기 ATAC에 메달려(…) 벡타 구역으로 보내진다.

…일리가 있나. ATAC 항법장치가 오류를 일으켜서 벡타와 헬가스트군의 국지전 지역으로 추락해 버리고 총탄을 뚫고 겨우겨우 싱클레어에게 복귀한다. 복귀한 싱클레어에게 경과를 보고하지만 싱클레어는 에코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루카스를 달래서 마사르 박사를 확보하라고 헬간 행성에 투입해 버린다. 울며 겨자 먹기로 마사르 박사를 확보했지만 난입한 에코와 마사르 박사를 확보한 VSA 병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싱클레어의 명령에 불복하게 되고 VSA 병사와 마사르 박사마저 죽게 된다.

타이란이 헬간 행성에 있는 것을 알고 에코와 함께 그를 제거하게 되지만 붕괴한 헬간 행성 지층에 숨겨놓은 헬가스트의 대규모 벡타 침공군을 보게 된다. 이후 대규모 전면전을 막으려고 싱클레어를 설득하려고하지만 싱클레어는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벡타 함대가 헬간 행성의 헬가스트 함대와 전투를 벌이다가 전멸당하고 에코와 함께 탈출하다가 헬가스트군의 병기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요한 스탈과 만나게 된다. 그때 싱클레어가 요한 스탈을 사살한 뒤 곧이어 루카스를 쏴 쓰러뜨리고, "나는 언제나 너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지 못해서 미안하구나"라고 말한 뒤 케런을 사살해 버린다.

전작의 주인공들인 리코와 셰브는 어찌되었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템플러는 죽었어도 공원이 만들어졌지만, 케런은 온갖 개고생을 하면서 전쟁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아버지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사살당했다. 그나마 에코가 싱클레어를 저격하며 복수는 했다.

여담으로 이전 시리즈에선 컷씬으로나마 3인칭 시점으로 보여줬지만 킬존 섀도우 폴의 경우 철저히 1인칭 시점에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