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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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Hobbs

1 소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웨인 존슨이 연기한다. 한국판 성우는 홍진욱.

DSS(미 국무부 외교경호처)[1]소속의 요원으로, 시리즈 5편에서 에르난 레예스 일당에게 DEA 요원들이 사살당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도미닉 일행을 체포하기 위해 브라질로 파견되면서 등장한다. 검거가 힘든 범죄자는 모두 홉스에게 명단이 돌아갈 정도로 범죄자 검거에 탁월한 성과를 올려온 거대 근육질의 정부 요원.

2 작중 행적

2.1 Fast Five

도미닉 일행을 쫓아 체포에 성공, 이들을 호송해서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와중에 이미 도미닉을 쫓고 있던 에르난 레예스의 일당의 습격에 자신을 제외한 팀원 전원을 잃고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도미닉에게 구출, 팀원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도미닉과 일시적으로 손잡고 에르난 레예스의 금고털이 계획에 협력하면서 도미닉과 정부요원 대 범죄자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신뢰감을 쌓는다. 에르난 레예스의 최후를 직접 처리하면서 팀원들의 복수도 성공하고, 이에 대한 답례로 도미닉 일행을 도망갈 수 있게 놓아 주었다.

2.2 Fast & Furious 6

리오 사건 이후 범죄자 인도가 불가능한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에서 머물고 있는 도미닉을 찾아 오웬 쇼의 일행을 잡는 일에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여 도미닉의 팀을 범죄 기록의 완전 말소 및 사면을 조건으로 나이트셰이드 장비의 제조를 막기 위한 사건에 끌어들이게 된다. 도미닉 팀의 도움으로 힘겹게 오웬 쇼를 처리하고 장비 제조에 필요한 중요 부품의 탈취를 막는 데에도 성공, 도미닉과 일행들의 전과를 약속대로 완전히 삭제하여 그들이 꿈꿔왔던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 기회를 준다. 이후 엘레나 네베즈를 미국으로 데려와 본인 휘하의 요원으로 남겨둔다.

2.3 Furious 7

오웬 쇼 체포 직후, 본인의 사무실에 잠입하여 도미닉과 그 일행에 대한 정보를 해킹하고 있던 데카드 쇼와 조우, 사무실을 쓸어버리는 격투전 와중에 폭탄으로부터 엘레나를 구하려다 추락, 중상을 입고 입원하게 된다. 락 바텀까지 날렸는데 왜 피니시를 못하니 피플즈 엘보우가 안들어가서 그렇다 카더라 엘레나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도미닉에게 데카드 쇼의 존재를 알려주며, 정부 요원으로서의 공식적인 입장인 '쫓지 말고 가만히 있을 것'을 강조하나, 때가 되면 반드시 붙잡으라는 결의에 찬 메세지를 도미닉에게 전하는 한편 '미스터 노바디' 프렝크 페티에게 도미닉이 데카드 쇼를 잡기 위해 움직일 경우 그를 돕도록 요청한다. 병상에서 사건의 진행을 TV를 통해 접하게 된다. LA 도심에서 쫓기는 도미닉 일행의 뉴스를 접한 직후 병상에서 일어나 최후의 위기에서 도미닉 일행을 돕는 데 성공하여 데카드 쇼를 검거, CIA의 비밀 교도소에 그를 가두는 데 성공한다.

3 탑승 차량

terradyne gurkha LAPV[2]
나비스타 MXT[3]
구급차....[4]

4 트리비아

강직한 성격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정부 요원으로, 검거가 좀처럼 되지 않거나 찾기가 어려운 범죄자들을 전문으로 찾아다니며 검거하는 사냥꾼 캐릭터다. 빈 디젤보다도 큰 근육질의 덩치와 레슬러로서의 기술을 활용한 격투전과 정부 소속의 요원답게 도미닉 일행에게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보급 담당의 역할로, 첫 만남은 범죄자와 정부 요원으로서의 쫓고 쫓기는 관계였으나 에르난 레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미닉과 협력하는 시점에서부터 그와 깊은 신뢰로 엮이는 또 다른 친구이자 동료 관계로 발전하는 캐릭터. 대놓고 파워형 캐릭터임을 어필하기 위해 격투 장면만 되면 주변의 기물이 가루가 되는 연출이 매 편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6편 후반부에서의 도미닉과의 연계가 돋보이는 점핑 래리어트는 레슬러로서의 더 락의 모습이 연상되는 파워풀한 장면. 5편에서 도미닉과 싸울 땐 그 둘의 무지막지한 근육 vs 근육 시너지로 보는 사람이 질릴 정도로 파워풀하게 싸운다. 박터지게 싸운다는 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듯이 싸운다!

도미닉의 일행 중에서는 브라이언과는 상대적으로 데면데면한 관계이나, 로만 피어스는 그에게 일방적으로 까이는(...) 관계로 이 캐릭터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로만과의 대화 장면에서 나온다. 테즈 파커의 경우 그의 덩치가 매우 인상적이었는지 휴대전화에 그의 이름을 사모아인 토르로 등록해 놓았다. 그 외의 도미닉 일행과의 관계 묘사는 상당히 희박한 정도. 도미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엘레나 네베즈를 리우데자네이루 경찰로서 만났을 때부터 상당히 좋은 관계로 시작했으며, 엘레나를 DSS 요원으로 데려오기도 한다. 그 외에는 보고 자란 게 아빠라서 입이 매우 걸진 어린 딸이 있는 것이 특징(...)

자동차 액션 영화의 등장인물답지 않게 차량을 이용한 액션 장면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격투 장면이나 총기류를 이용한 액션에는 그 중량감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시리즈 7편에서는 대놓고 앰뷸런스로 드론을 격추하고 그 드론에서 떨어진 미니건을 주워들어 쏘는 패기를 보여준다(...)
  1. 실제 존재하는 미국 정부 조직.
  2. 포드 F550의 섀시를 베이스로 해서 캐나다의 terradyne사가 특수제작하는 군/경용 전투차량. 포드의 6.7리터 디젤(!!!)엔진이 얹혀있으며, 방탄에 차량파손이 곤란한 매우 튼튼한 차량이다. GTA 온라인 습격미션에서 HVY 인서전트/인서전트 픽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튼튼한건 마찬가지로 전차포를 맞아도 안터지는 위엄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일반 차량들은 전차에 닿기만 해도 터진다.
  3. 인터내셔널 트럭 사의 군/경용 전투차량.
  4. 딱 3초..그마저도 바로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