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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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юбэ (Lubeh, Lyube, Ljube)

러시아 모스크바 주에 속한 도시인 류베르쯔이(Люберцы́, Lyubertsy)출신의 러시아 포크/락밴드. 히트작들을 많이 써낸 프로듀서인 이고르 마트비엔코가 니콜라이 라스토르구예프, 아나톨리 쿨리쇼프[1], 비탈리 록테프, 알렉산드르 예로힌, 파벨 우사노프와 같이 1989년 1월 14일에 만든 록밴드다. 밴드의 중심은 니콜라이 라스토르구예프.[2] 사진 맨 앞의 후덕하게 보이는 아저씨로, 97년에 러시아 공훈 가수가 되었다. 류베의 노래는 서구식 락앤롤과 전통적인 러시아 포크, 밀리터리 바르드(음유시인)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생소한 밴드지만 몇몇 위키니트들은 들어봤을만한 곡인 Комбат, Kombat(로마자 표기)을 지었다. 절대 Combat의 오타가 아니다! Батальон Коммандер(BATtalion COMmander)란 뜻이란다. 즉 대대장이란 노래...(이곡이 속한 앨범의 제목이기도 하다)

Kombat은 류베의 대 히트곡으로써, 가끔씩 승리의 날과 같은 대규모 행사 때 무조건 부른다. 그리고 그 행사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떼창으로 부른다 남녀노소 다 부르는 모습에 처음 보는 외국인들은 그저 놀라기만 한다. 그리고 류베의 콘서트에서도 맨 마지막이나 분위기 피크일 때 불러주는 곡이기도 하다.

러시아 연방 찬가를 록으로 편집하기도 했다. 류베가 라이브 공연을 할 때 실제로 푸짜르와 더불어 푸짜르의 자동 꼭두각시라고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도 보러 온다고 한다.
  1. 아나톨리 쿨리쇼프는 2009년 4월에 자동차사고로 사망했다. 세르게이 페레구다가 기타 자리로 들어와 대신 역할을 하고있다.
  2. 현재 러시아 하원 의원이다. 출세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