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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인 아마기 세이마루, 코시바 테츠야작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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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권 완결이다.

스토리는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여 가정주부의 삶을 꿈꾸던 어리버리 귀여운 여경관 쿠루미가 약혼자의 회사가 경영난에 빠지며 미루어져 하기 싫은 경관일까지 다시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사직서 제출은 없었던 일로 하고 다시 복직하려 했지만 이미 자리는 없어지고 결국‘A급 미해결 사건수사 특별실’로 배정을 받는데. 그녀의 상관 히부키 총경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집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히키코모리은둔형 형사로 1년여를 생활한다. 하지만 사건 해결은 모두 휴대폰을 통해 지시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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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제목으로 후카다 쿄코, KinKi Kids도모토 코이치[1] 주연의 원작의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국내에선 mbc 드라마넷, mbc 무비즈에서 방영되었으며 자막을 만든 사람이 킨키 키즈의 광빠인지 자막에서 도모토 코이치를 '왕자님'으로 칭해서 팬층에서 화제가 된적이 있고 후에 자신이 자막을 만들었다는 사람이 한번 센스로 집어넣어봤는데 높으신 분들에게 쿠사리먹어 엄청 까였다고 하소연한적이 있다. (...)

내용 자체는 김전일 스토리 작가답게 긴박감이 느껴지며 두 콤비의 콤비네이션이 주요 특징.

단 그림 작가는 다른 사람인데 이 그림체가 묘하게 에로틱하기도 하고 작중에서 여주인공과 약혼자의 아힝유힝씬이 나온다든가 쓸데없는 샤워씬이 나온다든가 색기가 넘치게 그려져서 김전일을 알고 본 사람들에겐 훈훈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선정성이라든지 잔인한 장면이 더 심한 편이며 드라마에선 이러한 연출이 아쉽게도 대거 삭제되고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선 지금은 가고 없는 세주 문화사에서 발매했으나 완결을 10권만 남겨두고 9권까지 낸채 망해버려서 함흥차사가 되어 많은 팬층이 피눈물을 흘렸으나 후에 서울 문화사에서 판권을 재구입해 끝까지 발매해주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신 연령 제한이 19세 이상으로 발매되었다.
  1. 참고로 같은 소속의 도모토 쯔요시는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김전일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