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n International Airport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포르투갈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 정식 명칭은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이지만, 종종 "포르텔라 공항"이라고 많이 부른다. 공항 코드는 도시 이름에서 딴 LIS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영국 항공사들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할 공항으로서 개항했으며, 전쟁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빠른 속도로 민간에 개항했다.
하지만 김포국제공항처럼 시내 근처에 있어서 소음 피해가 심각했으며, 아예 시내에 둘러싸여있는 특성상 확장도 불가능한 상황. 이에 북부의 오타라는 마을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산악지대라는 이유로 결국 무산되었다. 대신에 옆의 해안지대의 알코셰테로 이전하기로 했으나, 결과적으로 흐지부지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