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주 리아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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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왼쪽: 공식 일러스트 1. 하스스톤에서는 '무너진 태양 성직자' 이미지로 쓰였다.
오른쪽: 하스스톤 성기사의 영웅 스킨으로 사용된 일러스트(크게 보기).
영명Lady Liadrin
종족블러드 엘프 (원래는 하이 엘프)
성별여성
직업징벌 성기사 (혈기사)
진영실버문, 호드, 혈기사단, 무너진 태양 공격대, 태양혈맹,[1] 은빛 성기사단
직위혈기사단장, 태양혈맹의 지도자, 빛의 여군주
상태생존
지역실버문, 샤트라스, 태양샘 고원, 타나안 밀림, 탈라도르, 희망의 빛 예배당빛의 성소(동부 역병지대)
인간관계살란드리아(양녀), 대사제 밴들러(양아버지, 스승), 로르테마르 테론 · 할두런 브라이트윙(동료)
성우데이너 린 바론(영어 WoW; ~TBC미스티 리(WoD, 하스스톤)·클로디아 크리스천(Legion), 이계윤(한국 WoW; ~TBC)·김채하(WoD~, 하스스톤) / 시다 아리사(일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블러드 엘프 혈기사단장이자 태양혈맹의 지도자로 블러드 엘프 최초의 성기사이다. 노분도가 얼라이언스에 본래 있을 수 없었던 주술사를 대표하듯, 리아드린은 본래 호드에 있을 수 없었던 성기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스러운 빛의 힘을 사용하는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진영의 차이를 이겨내고 드레나이와 함께 협력해 싸우는, 블러드 엘프로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웅이다. 성기사 티어 3셋을 입고 있으며, 망토는 입지 않고 있다.

클릭 대사는 일반 블러드 엘프 NPC 음성이지만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을 잡은 후 이벤트에서 고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클릭 대사 역시 일반 블러드 엘프 NPC의 것이나 이벤트 대사를 할 때는 고유 목소리가 나온다. 단 이때 목소리는 불성 때와는 다른 성우의 것이다. 일반 그런트 목소리인 렉사르와 비슷하게 많은 유저의 아쉬움을 샀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군단 확장팩에서 드디어 고유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단편소설 <명가의 혈통>

불타는 성전 이전 리아드린의 과거는 짧은 설명 외에도 《Blood of the Highborne(명가의 혈통)》 단편소설에서 집중적으로 묘사되며, 혈기사단의 탄생 역시 여기서 자세히 서술된다.

2.1.1 성장기

Blood_of_the_Highborne.jpg
단편소설에 수록된 이미지. 리아드린(아래)과 다르칸(위), 갈렐(우)과 로르테마르(좌).

리아드린은 본래 하이 엘프였으나, 부모가 아마니 트롤들에 의해 처참히 살육당했다. 그녀는 당시 하이 엘프의 고위 사제였던 밴들러의 눈에 띄어 그에게 입양되었는데, 그의 영향 때문인지 빛을 향한 열정이 어릴 적부터 강하게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쿠엘탈라스의 국왕인 아나스트리안의 자리에 훗날 섭정의 자리로 계승하는 로르테마르 테론의 관혼상제들을 지켜봐왔던 인물이기도 하다.

리아드린은 배반하기 이전의 마법사 다르칸 드라시르, 제자인 갈렐과 함께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영원노래 숲의 룬 비석들을 조사하러 동행했었다. 그러던 중 아마니 트롤들에게 습격당해 납치를 당하고, 제사실에서 그들의 족장인 줄진에게 직접 심문을 당하게 된다. 여기에는 순찰자였던 호구 섭정로르테마르 테론 역시 잡혀있었다. 당시 줄진은 이 땅을 지키고 있던 룬스톤들의 약점 이상의 것을 찾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리아드린은 줄진에게 빛을 이용한 고문을 당하는 고통을 견뎌내며, 그의 몰래 뒤에서 잡혀있던 이들과 함께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다르칸이 그들을 안전하게 텔레포트시키는 데에 힘을 쏟아붓는 사이, 그녀는 잠시 동안 자신을 비롯한 세 명의 일행들의 환영을 보여주는 티키 가면[2]에 사로잡힌다. 티키 가면이 보여준 환영 속에서는 갈렐이 살해당하고, 다르칸은 살아있는 시체가 되고, 로르테마르가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이 있었다.

리아드린은 다르칸의 포탈을 통해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본 환영에 대해서 불안해한다.

2.1.2 2차 대전쟁

오키쉬 호드가 쿠엘탈라스의 공성전에서 와해된 뒤, 아마니 부족은 잃어버린 땅을 수복하자는 그들의 오래된 염원을 의도치 않게 버리게 되어 혼란에 빠진다. 아나스테리안 국왕은 그들을 한번에 모두 없애기로 결심하고, 원정순찰대와 전사들의 뒤로 마법사와 사제들을 배치한다. 사제였던 리아드린은 그렇게 당시 순찰대원이었던 할두런 브라이트윙의 일행이 된다. 그리고 그들은 줄진의 진영에 붉은 용들로 습격하여 한가운데에 불길지옥을 만들어내고, 트롤들을 베어나가며 그들이 가장 증오했던 아마니 부족의 지도자, 줄진을 생포한다.

줄진은 아마니 부족이 하이 엘프에 저지른 응보로 끔찍한 고문을 받고, 오른쪽 눈을 잃어 아마니 진영의 한가운데에 쇠사슬로 묶이는 참상에 처해진다. 이는 줄진의 재기를 두려워했으며 그에게 복수심을 갈아오던 하이 엘프들의 증오 때문이었다. 리아드린은 이 비상식적인 고문에 몸서리를 치며 할두런에게 그를 간단하게 끝내 자비를 베풀어주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미 줄진은 왼팔을 자르고 도주해 버린 후였다. 이후의 그와 관련된 행적은 줄진 항목 참조.[3]

2.1.3 3차 대전쟁

몇 년이 흘러, 리아드린은 고위 여사제가 되어 그녀의 제자들이 정당한 권리로 정식 사제로 승격하는 모습들을 지켜본다. 또한 그녀는 로데론에 만연한 역병의 소문을 듣고 엘프들이 로데론의 인간들과 거리를 두고, 10년 동안 번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본다. 리아드린은 훗날 국가를 위해 로데론의 인간들과 거리를 둔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믿었던 듯하다. 하지만 그녀의 믿음과 반대로, 쿠엘탈라스의 평온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몇 달이 흘러, 스컬지들이 타락한 왕자 아서스 메네실을 선두로 하이 엘프의 고향 쿠엘탈라스를 습격했다. 리아드린은 실버문 장벽 뒤에서 언데드 군단들이 엘프의 땅을 침범해 도륙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다. 또한 아서스가 엘프들에게 그들의 적합성을 대가로 영원한 징역형을 선물하겠다며 죽음과 고통 중에서 선택하라는 모습을 보며, 거절한 일부 모두를 도륙하며 더욱 위협하는 과정에서 사랑했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참상 역시 지켜봐야만 했다. 아나스테리안 국왕과 그의 엘프 군대들은 태양샘 사수를 준비하고, 아서스는 이를 준비로 받아들이며 공성전을 준비한다.

리아드린은 당시 실버문의 선봉에 섰던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실버문 앞으로 행진하는 언데드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며 초조해했다. 스컬지 군단과 함께 아서스는 무차별적인 학살이란 이름의 공격을 시작했다. 리아드린은 자신의 운명이 스컬지의 맹습에 흔들렸음에도 혼란에 빠진 엘프들을 치유하는데 자원하였으며, 실버문의 방어를 담당하고 있던 대마법사 벨로비어를 간신히 구해내기도 한다. 대마법사 벨로비어는 롬매스에게 엘프들을 대피시킬 준비를 하라고 명하며 태양샘과 국왕을 지키기 위해 쿠엘다나스로 병사들을 보낸다. 긍지높았던 실버문은 몰락하고, 그와 리아드린은 피난 일행에 참여한다.

이때 태양샘의 힘은 다르칸에 의해 묶여있었다. 흑마술과 강령술에 빠져 타락해버린 다르칸은 더 이상 리아드린이 함께했던 동료가 아니었다. 그는 쿠엘탈라스를 배반하고 아서스에게 항복하여 자신의 왕국의 배신자가 되었다.

리아드린은 아서스가 어떻게 바다 건너를 넘어온 것인지 의문스러웠으며, 이 순간에도 죽음에 임박한 엘프들의 참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공포스러웠다. 아서스는 자신의 앞길 모두를 얼려서 개척해 나갔으며, 리아드린은 밴들러의 일행에게 다시 참여했다. 두 고위 사제는 아서스와 흑마법에 심하게 다친 벨로비어를 간호하기 위해 움직였다. 아나스테리안 국왕과 아서스의 마지막 결전 중, 아서스와 아나스테리안 국왕의 마지막 결전의 한가운데로 벨로비어를 치유하기 위해 밴들러는 직접 달려나간다. 그리고 리아드린 역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나간 그의 뒤를 쫓았다. 부디 자신의 양아버지가 무사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서둘러 그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그녀의 열망과는 반대로, 서둘러 왔지만 그녀의 멘토이자 양아버지였던 남자는 이미 누더기 골렘에 의해 처참하게 죽어있었다. 잔혹한 운명은 그의 죽음 앞에서 절망할 순간도 주지 않고 리아드린의 목숨도 거두어가려 했지만, 간발의 차로 심하게 다쳐있던 벨로비어가 그녀를 구해낸다. 그는 그녀를 이곳에서 텔레포트시켜 작별인사를 건넸으며, 그의 희생으로 리아드린은 켈투자드의 부활에 의해 감염된 태양샘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4] 아서스는 다르칸을 이용해먹다가 그의 임무가 끝나자 죽여버리고 쿠엘탈라스를 떠났다.

자신을 괴롭혀오는 죄의식에, 리아드린은 이때부터 빛을 따르기를 거부했다. 그녀는 실버문의 생존자들에게로 복귀하며 아마니 군대가 스컬지 군대로부터 태양샘을 사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이때 돌아온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는 자신들의 적들을 막고 사악한 힘들을 끝내버릴 준비를 했다. 리아드린은 캘타스의 부대에 자원했지만 여사제로서가 아니라 무기를 드는 쪽을 택했고, 로르테마르에게 자신도 그의 부하들과 함께 훈련을 시켜줄 수 있냐고 물었다.

수많은 생존자들[5]과 마찬가지로, 리아드린은 왕자와 함께 쿠엘다나스로 동행하며 싸우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전투 도중, 언데드로 부활한 양아버지 밴들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다. 그러나 슬픔에 빠질 새도 없이, 켈투자드의 부활 이후 태양샘의 오염 상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다. 그러자 캘타스 왕자와 그의 마법사들은 타락해버린 자신의 마력 공급원을 파괴해 버리고, 남은 생존자들은 후퇴한다.

태양샘 파괴와 치열했던 전투 이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는 스컬지와의 전쟁 중 쑥대밭이 된 고향과 죽어간 동족들을 기리며 살아남은 하이 엘프 생존자 집단들을 '신도레이'(Sin'dorei, 피의 아이들), 즉 '블러드 엘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된다.

2.1.4 의무를 찾다

5년의 시간이 흘러, 리아드린은 여전히 쿠엘탈라스에서 그녀의 신도들과 양아버지, 무엇보다도 그녀의 왕국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있었다. 그녀의 공포를 넘어선 죄의식은 통제할 수가 없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양샘의 손실로 마력 중독에 괴로워하는 다른 동족들처럼 마력에 대한 굶주림이 그녀를 괴롭혀왔다.

리아드린은 유령의 땅에 버려진 황폐한 저택에 살아가면서, 전사로서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는 스컬지 잔당들을 베어넘겼다. 그녀는 영원노래의 복원에 힘을 보태면서, 남은 동족들이 재건된 고향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감염된 남쪽의 땅에서 몰려오는 언데드들을 영원히 끝내버리겠다고 맹세한다.

그녀가 스컬지를 향한 분노를 쏟아낼 최선의 방법이란, 스컬지들이 몰려올 때마다 죽여버리는 것뿐이었다. 이때 리아드린은 쿠엘탈라스를 배반한 다르칸 드라시르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를 찾고 있었다. 스컬지를 제거해 나가며 다르칸을 추적하던 리아드린은, 양아버지 밴들러와 벨로비어, 그리고 다르칸의 배반으로 몰락해버린 다른 엘프들의 이름 아래 복수할 날을 꿈꿨다. 다르칸을 추적하는 동안, 리아드린은 누군가로부터 마력의 물체를 공급받게 된다. 이 익명의 후원자의 정체에 대해서 그녀는 알아낼 수 없었다.

리아드린은 캘타스 왕자일리단 스톰레이지 사이의 연합을 눈치챈 이들 중 하나였다. 그녀는 엘프들이 그들의 마나 수정과 마나 굴착에 대한 선천적인 마력 갈증을 어느 정도 납득하고 있었으면서도, 아웃랜드의 지배자가 손을 댄 "다른 마법"들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워했다. 또한 캘타스 왕자에게 어두운 영향을 끼칠까 걱정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이 마력이 깃든 수정을 사용했으며, 그녀의 눈은 눈부신 녹색으로 변했다.

로르테마르가 쿠엘탈라스 섭정으로 선택되어 옛 친구 할두런 브라이트윙과 함께 실버문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을 무렵, 리아드린은 로르테마르에게 부름을 받게 된다. 이때 할두런이 로르테마르를 대신하여 그녀에게로 왔다. 리아드린은 할두런이 침입자인 줄 알고 그를 둔기로 후려칠 뻔했지만(…) 할두런은 실버문의 왕궁, 성난태양 첨탑으로 그녀를 인도해 그곳에서 로르테마르와 재결합하게 된다. 리아드린은 마치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들 정도로 재건된 실버문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감격도 잠시, 그들의 사이로 대마법학자 롬매스가 갑자기 끼어든다. 롬매스는 벨로비어의 계승자가 되어 대마법학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리아드린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캘타스 왕자가 폭풍우 요새를 점령할 때 그곳을 방위하고 있던 므우루라는 이름의 나루를 포획시켜 선물 삼아 실버문으로 보냈다고 한다. 캘타스가 보낸 의도는 이 나루로부터 마력을 뽑아내 엘프들에게 사용하게 하라는 것이었지만, 롬매스와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을 비롯한 다른 마법사들은 이 신성한 존재의 힘을 좀더 올바른 방법으로 쓸 수 있다고 믿었다.

롬매스는 리아드린에게, 독실한 사제였으며 무자비한 전사이기도 했던 그녀의 삶이 그야말로 사지에 이끌렸다고 말해주며 피로 벼려낸 장창을 선물해 준다.[6] 롬매스는 이 장창이 그녀가 한때 나아갔던 두 길 사이의 균형을 상징하며, 그녀가 선택한 길들 모두를 결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공해주는 무기라고 말했다.

롬매스는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과 함께 오랜 연구 끝에 나루의 힘을 뽑아내 지원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래서 롬매스는 리아드린에게 자신과 아스탈로르가 그녀와 저 신성한 존재를 연결시켜 나루의 힘을 주입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얘기했다. 그를 통해 빛의 흐름에 연결되는 순간, 그것은 온기도 사랑도 없으나 힘이 따를 것이며 보통의 대가 이상으로 견뎌내야 하는 것임을 알았다.

최초로 실험 대상으로 자원한 므우루의 힘을 받아들임으로써, 한때 독실한 사제였지만 무자비한 전사이기도 했던 리아드린은 블러드 엘프 중에서 최초로 성스러운 빛의 힘을 다루는 혈기사단의 여군주가 되었다. 탈라시안의 역사에 새로운 시대가 탄생된 순간이었다.

2.1.5 혈기사

혈기사의 기사단장이 된 리아드린은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엔 오히려 많은 엘프들이 혈기사들을 칭송하기보다 경멸에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러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기사단은 긍지를 지니고 훈련했지만, 그녀는 빛에게 의지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왜 하나가 주인이 된다면, 다른 누군가는 노예가 되야만 하는 것인가?"

여전히 그들은 실버문에 충성했지만, 기사들의 명성은 리아드린이 바라던 만큼 충족되진 못했다. 부하 기사인 키사 돈로즈[7]는 이에 분노하지만, 리아드린은 그들에게 시간을 주자고 그녀를 타이른다. 후에 그녀는 로르테마르의 사무실로 가서 그의 화살에 깃을 붙이는 것을 도와주는데, 로르테마르는 원래 혈기사의 창설에 부정적이었으나 그들의 존재가 최선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은근히 응원하기도 했다. 이때 리아드린은 호드의 심볼이 새겨진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로르테마르가 그녀에게 호드와의 협상에 대해 말했다.

피의 전당으로 돌아간 리아드린은 그녀의 전 제자였던 갈렐과 재회한다. 갈렐은 빛과 조화를 이룬다는 희망 속에서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혈기사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갈렐의 다른 엘프보다 심각하게 마력 중독에 시달렸지만, 빛에서 이를 다시 한 번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구하며 힘겹게 투쟁하고 있었다. 리아드린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의 할일을 다하려는 그에게, 이 길은 쉽지 않을 것이나 그의 훈련은 시험받을 것이며 혈기사로서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응원의 약속을 한다.

원정순찰대원들이 다르칸 드라시르가 전에 살던 거주지의 주변으로 스컬지의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보고하자, 리아드린은 기사들과 함께 조사에 나섰다. 그들은 작은 문을 발견해 그 안에서 낯선 심볼로 꾸며진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증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은 리아드린은 이를 가져갔다. 다르칸의 일기장에서 판독된 건 "타디르", 즉 트롤 전쟁 동안 대마법사 벨로비어에 의해 창조된, 빛의 돌, 불의 돌, 그리고 전기의 돌이라는 세 개의 중요한 아티팩트였다.

리아드린과 솔라나르 블러드레이스[8]는 다르칸의 저택에서 철야예배를 보내던 중 갈렐이 실종되었단 소식을 듣는다. 길에 널려진 피의 흔적을 발견한 리아드린은 이를 따라갔고, 갈렐의 흔적과 함께 트롤들의 피가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때 다르칸의 일기장이 생각난 리아드린은 스컬지와 트롤이 이를 두고 경쟁했을 가능성과 다르칸이 왜 이토록 이것을 얻기위해 갈망했는지를 되새긴다. 리아드린은 로르테마르에게 그녀가 이 "타디르"에 함정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때 할두런이 확인사살로 줄진줄아만으로 부터 온 아마니 트롤들이 다시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한다. 이로써 리아드린은 스컬지와 트롤들, 그리고 자신의 제자와 "타디르"가 깊이 연관되어 있으리라고 굳게 믿는다.

한편 리아드린은 오로빈이라는 엘프가 실버문 정문에 목이 매달린 채 살해당한 소름끼치는 현장을 목격한 뒤 바로 롬매스에게 부름을 받는다. 그는 혈기사들 중 하나가 이러한 일들을 벌이고 있단 소문이 돌고 있으며, 리아드린의 제자인 갈렐이 밤이 되기 전에 도망치다가 실종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화가 난 롬매스는 리아드린에게, 자신은 쿠엘탈라스와 캘타스 및 호드 사이의 협정에 대해 논의하러 떠나야 하니 돌아오기 전까지 이 일을 해결하라고 말하며 떠난다. 혈기사들은 갈렐의 마력 섭취가 심하게 균형을 잃은 것, 혹은 므우루의 목소리가 그를 미치게 만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지만, 사건은 풀리지 못했다. 이 일을 계기로 혈기사들은 죄를 뒤집어 쓰고 갇히게 된다.

그 순간, 리아드린은 "타디르(Thadirr)"가 다르칸이 놓은 덫이자 자신의 성인 "드라시르(Drathir)"의 아나그램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리치 왕이 혈기사의 출현을 알아채고, 다르칸을 시켜 이 임무에서 혈기사들을 붕괴시키도록 한 것이었다. 아티팩트들은 그저 떡밥일 뿐이었고, 리아드린과 혈기사들이 "타디르"에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르칸은 마력 섭취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갈렐을 납치한 것이며, 혈기사단을 자체적으로 붕괴시키려 했던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로르테마르와 할두런은 직접 다르칸을 처치하기 위해 행차하고 이 일로 혈기사들이 풀리게 되지만, 자신의 제자를 되찾아야만 했던 리아드린은 갈렐을 찾아 떠난다.

그녀는 거의 무너져내린 형상의 오래된 트롤의 제사실에서 그를 발견하게 된다. 갈렐은 자신의 업자였던 오로빈을 죽인 것을 시인하였으며, 이미 자신은 지나친 마력 흡수에 의한 광기가 스스로를 미치게 만들게 한 것이었다. 갈렐은 자신의 스승이었던 그녀에게 달려들어 공격했고, 결국에 리아드린은 그를 어쩔 수 없이 죽여야만 했다. 어렸을 적 과거의 티키 가면을 통해서 목격했던 환영들이 결국 모두 실제로 일어나버린 것이었다.

아끼던 제자의 죽음으로 그녀는 자신이 올바른 빛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후의 다르칸의 행보는 다르칸 드라시르 참조.

이후 로르테마르가 호드와 협정을 맺고, 한때 상관이자 순찰대 사령관이었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권유가 더해져, 실버문 블러드 엘프와 리아드린의 혈기사단은 신생 호드에 정식으로 편입하게 된다.

2.2 불타는 성전

실버문 내의 혈기사단 본부에서 혈기사단 육성일을 하고 있었다. 이때 당시엔 플레이어가 블러드 엘프 성기사일 경우 그녀가 직접 혈기사 퀘스트를 주었다. 당시 천골마 퀘스트 내용에는 혈기사가 기존 성기사들로부터 아류로 배척받으니, 이에 대응해 성기사단의 세력과 대치해서 티르의 수도원의 성수를 탈취하게 하고, 이를 변조시켜 성역을 보호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스트라솔름에 있는 은빛여명회 성기사단 일원들과 전투를 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죽는 성기사 중 한 명이 바로 리치 왕의 분노에서 낙스라마스로 넘어간 남작 리븐데어를 대신해서 2대째가 된 아우리우스 리븐데어이다. 불타는 성전 이후엔 그녀의 휘하 아래에 있는 남성 성기사 NPC로 교체되었는데, 퀘스트 내용 수정을 안했는지 리치 왕의 분노 당시 퀘스트에는 '그'가 아닌 '그녀'로 명시되었다.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또다시 실버문의 므우루를 납치하는 일이 생기자, 리아드린은 샤트라스로 건너가 드레나이 총독에게 사과의 말을 하고 나루에게 용서를 구했고, 혈기사단은 정식으로 성스러운 빛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드레나이 성기사와 힘을 합쳐 결성한 것이 무너진 태양 공격대. 이 사건 이후 므우루는 실버문에서 사라지고 태양샘에 공격대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리아드린이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 합류하는 이벤트는 샤트라스에서 대략 1시간에 한 번씩 감상할 수 있다.

(여군주 리아드린과 블엘남캐 혈기사 두 명이 군마를 타고 아달 앞에 선다. 아달 옆에 있던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을 향해 삿대질을 한다.)

장군 티라스알란의 말: 왜 비열한 여군주 리아드린 때문에 당신께서 괴로워하십니까? 그녀와 추종자들은 빛을 왜곡하고 우리가 지켜낸 가치를 흉내 내고 있을 뿐입니다!
아달의 말: 진정하시게, 장군. 빛은 믿음을 가지고 샤트라스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오.
아달의 말: 샤트라스에 온 걸 환영하오, 여군주 리아드린. 그대가 오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렸소이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얘기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달. 우리가 므우루에게 한 짓 때문에 그대의 여러 동맹이 나와 내 기사를 멸시한다는 걸 압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캘타스 '왕자'가 그를 우리에게 넘겼을 때, 우리는 그의 힘이 새로운 시대로 우릴 이끌 것이라 여겼습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난 우리가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린 우리가 왕자라고 부르던 자에게 배신당한 겁니다. 힘을 갈망한 나머지 그는 악마들을 보내 우리를 공격하더니 태양샘으로 므우루를 데려갔습니다.
아달의 말: 그대와 우리 백성들 모두 캘타스와 그 부하들에게 큰 고통을 받았소, 여군주여. 그대의 기사단은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는 없었지만, 그대로 있다면 결국 죽게 될 것이오.
아달의 말: 므우루는 이미 오래전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받아들였소. 그가 처할 운명을 알면서도 말이오. 그대도 그대의 역할을 받아들일 수 있겠소?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군요. 그대와 므우루는 이 모든 일이 일어나리라는 걸 알았단 말입니까?
아달의 말: 이 상황을 예견한 자는 내가 아니라 벨렌이었소이다.
아달의 말: '은빛 달이 피에 씻기고,'
아달의 말: '부서진 빛의 검을 들고 어두운 밤을 헤매네.'
아달의 말: '부서지고 배신당한 채, 태양을 지배하며 서 있을 뿐.'
아달의 말: '칠흑 같은 밤, 피에 맹세할 때 여기사는 구원을 받으리라.'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이제 알겠군요. 선스트라이더 가문과 가짜 왕자에 대한 내 충성을 거두어야겠습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우리 혈기사단이 그대와 함께 싸우겠습니다, 아달.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에게 걸어나간다.)
아달의 말: 그대의 기사단이 합세한다면 무너진 태양 공격대는 틀림없이 강해질 것이오, 여군주 리아드린이여.
아달의 말: 태양샘 전투는 그대가 서로 내디딜 첫 걸음이 될 것이오, 리아드린이여. 샤트라스는 그대와 그대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소.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에게 경례하고 삿대질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을 건넨다. 리아드린 역시 맞절한 뒤, 혈기사단 휘장에서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으로 갈아입고 부하들과 함께 빛의 정원을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리아드린과 예언자 벨렌,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들로 이루어진 무너진 태양 공격대는 최종보스, 킬제덴을 비롯해 태양샘 고원을 수복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므우루에 관해서 깊은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리아드린은 타락한 므우루를 죽일 수밖에 없는 것과 은빛여명회 성기사들에게 저질렀던 행위, 나루에 대한 책임 모두 자신의 중죄라며 자책한다. 위의 대화문에서 나온 장군 티라스알란은 드레나이로, 훗날 가로쉬 헬스크림테라모어 침공 때 병력을 이끌고 테라모어 방어전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인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의 소환을 저지하면, 안비나 티그의 희생을 기리는 칼렉고스의 독백 후에 벨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전략, 차원문으로 무너진 태양 병사들과 예언자 벨렌, 여군주 리아드린이 등장한다.)

예언자 벨렌의 말: 필멸의 영웅들이여, 오늘 이 승리는 오래전에 예견되었다네. 내 형제가 고통스럽게 내뱉은 패배의 울부짖음은 온 우주에 울려 퍼질 걸세. 그리고 불타는 성전에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겠지.
예언자 벨렌의 말: 불타는 군단의 진정한 패배가 머지 않았으니, 그대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이 세계를 지켜왔음을 마음에 새기고 가슴을 펴게나.
예언자 벨렌의 말: 오늘은 한 시대에 종언을 고하는 날이지, 또한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네…
(므우루의 심장을 불러오는 벨렌)
예언자 벨렌의 말: 그대들이 쓰러뜨려야만 했던 엔트로피우스는 한때는 고귀한 나루, 므우루였다네. 생전에 므우루는 막대한 빛과 희망을 뿜는 존재였지. 한동안, 눈먼 이들이 그 힘을 훔치려고 했다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저희의 불손함은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가장 고귀한 존재 중 하나를 더럽혔으니까요. 이 죄는 씻을 수가 없을 겁니다.
예언자 벨렌의 말: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네. 므우루가 쓰러진 곳에서 신성한 나루의 불꽃을 다시 찾았으니까! 젊은 블러드 엘프여. 믿음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정말인가요?
예언자 벨렌의 말: 필멸자여, 므우루의 심장을 들여다보게! 흠집 하나 없지 않은가. 천지창조의 그 순간처럼, 만물을 생성하는 빛에 정화된 것이라네.
(므우루의 심장이 태양샘 고원의 중심으로 떠올라 강렬한 빛을 내뿜는다.)
예언자 벨렌의 말: 시간이 지나면, 이 심장이 품은 빛과 희망이 태양샘을, 아니 그 너머까지를 채울 걸세… 어쩌면 한 종족의 영혼 또한 다시 채울지도 모르지.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축복받은 조상님들이여! 느껴집니다… 크나큰 사랑이… 넘치는 은총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예언자 벨렌의 말: 구원일세, 젊은이.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예언자 벨렌의 말: 안녕히…
(리아드린을 남기고 차원문으로 떠나는 벨렌과 무너진 태양 병사들)

태양샘에 떠오른 구원을 보며 목이 멘 목소리로 감격하는 리아드린과 벨렌의 대화를 끝으로, 불타는 성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어린이 주간에는 퀘스트 NPC로 나온다. 호드 플레이어는 샤트라스 고난의 거리의 호기심 많은 블러드 엘프 여자 어린이 '살란드리아'를 이곳저곳 구경시켜 주면서 잡담을 들어줘야 하는데, 그녀가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에는 혈기사인 리아드린도 포함되어 있었다. 리아드린은 살란드리아를 보더니, 이 아이는 혈기사단에 꼭 필요한 아이라며 당장 사트라스로 편지를 써서 이 아이를 보내달라고 해야겠다고, 그 동안은 당신께서 잘 보살펴 달라고 말한다. 그 이후, 정식으로 살란드리아를 자신의 딸로 입양한다. 그녀의 자질을 미리 알아본 것도 있겠지만, 자신을 헌신적으로 키운 양아버지인 밴들러의 영향도 적지 않은 듯하다.

2.3 리치 왕의 분노

파일:Attachment/여군주 리아드린/Example.jpg

실버문 최고실권자인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을 몰아내고 최고의 블러드 엘프 영웅으로 등극했다. 십자군 원형경기장 25인 공물함에서 떨어지는 망토의 이름은 여군주 리아드린의 신념. 로르테마르는 리아드린이 태양샘에서 활약하는 동안 쿠엘델라 연퀘에서 태양샘에서 부활한 쿠엘델라를 닌자하려다 실패하는 찌질이가 되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그의 명예(?)는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되찾는다. 단 블러드 엘프 캐릭터로 퀘스트를 수행하면 신도레이의 영웅이라고 칭송해 주며 닌자도 하지 않는데, 이는 쿠엘델라가 단순한 검이 아닌 신도레이의 국보급 물건이기 때문이다.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기사 티어셋이 등장했으며, 쿠엘델라 연퀘에서는 태양샘에서 태양샘 복구 작업을 지휘하며 순례자들에게 빛의 가르침을 전도했다.

대격변에서 판다리아의 안개까지는 공기. 그녀의 공석은 로르테마르 테론과 에이타스 선리버가 이끄는 선리버가 메웠다.

2.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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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샤트라스

타나안 밀림어둠의 문 앞에서 스랄, 카드가, 구원자 마라아드, 콜다나 펠송 등과 함께 강철 호드에 맞서 싸운다. 리아드린은 카드가 오른편에서 탈라시안 군마를 타고 마라아드와 함께 망을 보면서 이따금씩 이들과 상호 작용 대사를 한다. 또한 쿠엘델라와 같은 룩의 무기를 지니고 있는데 원본인지는 알 수 없다. 로르테마르 테론의 안습 전설은 어디까지 가는가[9]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저희는 총독님과 함께할 겁니다. 악마가 아킨둔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총독 말라다르의 말: 그렇길 바랍니다. 죽은 자들이... 겁에 질렸습니다. 무언가 오고 있습니다.

리아드린이 넘어간 이후 그녀가 이끄는 태양혈맹은 탈라도르로 진격하여 말라다르가 이끄는 아키나이들과 협력하여, 샤트라스아킨둔에서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도시와 무덤을 지킨다. 퀘스트 내용 상에서는, 리아드린은 아키나이가 용맹스러운 전사이지만 그들만으로는 끝없는 악마의 물결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호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빛의 존엄성을 위해 싸운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 리아드린은 아킨둔에서 총독 말라다르와 함께 있는데, 암흑 원령에게서 얻어낸 기술로 만들어진 피의 골렘들을 운용하고 있다. 호드의 경우, 악마를 충분히 정리한 뒤, 리아드린은 아키나이와 함께하기 버거운지 자신들끼리만 움직이는 게 낫겠다며 영혼술사 툴라니와 니아미만 데리고 태양혈맹 야영지로 자리를 옮긴다.[10]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군단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아킨둔은 너무 중요하거든요.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총독님, 영혼술사들을 제 야영지로 보내십시오.테론고르가 악마를 더 풀기 전에 막으러 합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테론고르! 빛이 널 쫓는다!

아킨둔 전투의 막바지에는 말라다르 및 플레이어와 함께 크산드로스의 유해로 넘어가 군주 몽그레소드를 처치하게 된다.

몽그레소드의 외침: 네 세상을 재로 만들어 주마!

총독 말라다르의 외침: 리아드린, 지금입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넌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한다, 악마야!
(쿠엘델라를 휘둘러 몽그레소드를 끝내는 리아드린)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가죠. 그들은 저 차원문으로 갔습니다.

주둔지 대장정 중 '샤트라스의 몰락'에서, 호드 유저는 샤트라스에 진을 친 리아드린에게 임무를 하달받는다. 총독 말라다르와 함께 협력해 전 총독이자 배신자인 오타르가 악마화한 소크레타르를 제거하는 임무에 동행해, 플레이어와 말라다르와 함께 소크레타르를 처치한다. 물론 말라다르와 상호 간 예의도 잊지 않는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을 초월해 빛의 믿음을 전제로 싸우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소크라테르! 너의 부관들을 처치했다는 증거를 들고 왔다. 우리에게 보복할 것이냐, 아니면 겁이 나느냐?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놈들은 성스러운 빛의 영광 아래 쓰러졌다. 너도 그럴 것이다, 악마야!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빛이 우리를 보호하리라!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우리는 견딜 것이다!
(소크라테르를 죽인 이후)
총독 말라다르의 외침: 잘 싸워주셨소, 리아드린 여군주여. 빛의 첨탑에서 다시 만나지요.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독이여. 카드가 님께 보고할 것이 많군요.

호드 주둔지 대장정 마지막 퀘스트에서는 듀로탄과 함께 그롬마쉬와 대치전을 벌인다. 비록 여기서 대사는 한 마디 없지만, 사령관과 함께 당당히 선봉에 서서 호드의 영웅들 중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블랙핸드 처치 시 드랍하는 강철 정복자 정수를 획득했을 경우, 호드는 리아드린에게 가서 티어 셋을 바꾸는 퀘스트가 생긴다. 드레노어를 또 한 번 지켰으며 그 공에 대해 감사해한다고 말하며 보상으로 티어 셋의 피스 중 하나(선택)를 준다. 이후 타나안 밀림의 주둔지 대장정퀘에서 아킨둔에서 총독이 된 이렐과 함께 힘을 합쳐 아킨둔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고어핀드를 아킨둔에서 몰아내는 것을 도와준다.

본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혈기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 발표되어 리아드린의 눈부신 활약이 예상되었으나 이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2.5 군단

공식 미리보기 영상에서 직업 전당 중 성기사의 전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어둠한의 보상템이기도 한 빛의 수호자의 휘장을 끼고 있는 모습이 비쳤다. 드레노어 지도는 왜 있는거지 플레이어는 이 직업 전당에서 드군의 추종자처럼 정예 용사를 거느리게 되는데, 알렉스 아프라샤비는 대표적인 예시로 리아드린을 들었다. 즉, 성기사 플레이어는 희망의 빛 예배당 내 직업 전당에서 리아드린을 비롯한 정예 용사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다.

아제로스 병력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참패한 후 대마법학자 롬매스 등과 함께 볼진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성기사 직업 전당에서는 맥스웰 티로서스를 비롯해서 수호자, 태양길잡이 수장들과 함께 작전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티리온 폴드링의 추도식 때 성기사 플레이어가 그 뒤를 이어 대영주에 취임했을 때 혈기사 대표로서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죽음의 기사 전당 퀘스트에서 등장, 티리온을 되살리려는 죽음군주를 신성성을 모독하는 짓을 하고 있다며 비판하며, 티리온의 무덤 앞에서 죽음군주[11]와 싸워 패배한다. 티리온은 리치 왕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빛의 성소 심장부에 매장됐는데, 리아드린은 이런 곳에서 빛에 극상성인 죽음의 기사와 싸웠는데도 역부족이었던 것.[12] 그래도 리아드린이 약해서 진 게 아니라 죽음군주가 너무 더럽게 강한 것이며, 대영주[13]가 만약 있었다면 죽음군주를 막아낼 수 있었을 확률이 높다. 대영주가 전역퀘 하느라 예배당에 없어서 대영주 다음 가는 간부이자 강자인 리아드린이 어쩔 수 없이 죽음의 군주를 상대하게 된 셈.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설정이다. 전투에서 패배한 후 죽음군주를 비난하지만, 정작 티리온의 무덤에서 부활 의식을 치르려는 순간 주변이 빛의 성역이 되면서 죽음군주를 튕겨내버리고 다른 4인 기사단원들에겐 치명상을 입힌다. 이 일을 주도한 다리온 모그레인은 죽음의 관문을 만들어 나머지를 탈출시키고, 결과적으로 리아드린도 목숨을 건지게 됐다.

성기사 한정으로,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 중 카드가의 부탁으로 벨렌을 만나러 간 플레이어가 엑소다르를 침공한 에레다르 대장군 라키쉬와 싸울 때 합류한다. 성기사 플레이어는 벨렌, 리아드린, 맥스웰 티로서스와 한 파티를 맺고, 리아드린이 "태양샘 고원 이후로 오래간만"이라며 벨렌과 짧은 담소를 나누는 걸 볼 수 있다.

7.1에선 호드 군대를 이끌고 수라마르로 진군한다.

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오래 전, 나는 고통과 어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 나는 만물을 정화하는 빛의 힘을 받든다!
나는 여군주 리아드린, 혈기사단의 지도자. 그 누구도 진노하는 빛을 피할 순 없다!

2016년 3월 15일, 성기사 영웅의 새로운 스킨으로 발표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프로모션 보상으로, 2016년 3월 11일 이후 캐릭터 20레벨을 달성하면 리아드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러스트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더그 알렉산더의 원화로 대표되었던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남성적으로 그려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공개 이후 한동안 리아드린의 일러스트를 성형수술하는 놀이가 유행했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장한 캘타스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혈기사 카드도 그렇고 이 동네 혈기사는 어째 대우가 안 좋다.

무너진 태양의 성직자의 일러스트는 리아드린이 주인공이다. 일러스트의 내용도 혈기사단의 휘장을 찢고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 참가하여 나루의 빛을 따른다는 의미심장한 일러스트지만, 리아드린의 새 일러스트는 그보다 실버문의 혈기사로서의 모습을 더 강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성기사 문서의 리아드린 항목 참조.

4 기타

불타는 성전 당시, 평소엔 왼편의 혈기사단 휘장을 입었지만, 샤트라스에서는 태양샘 고원 이후로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을 입었다.

한때 빛에 헌신적인 여사제였던 리아드린은 동족과 고향에 닥친 불행한 운명을 겪으면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비운의 인물이었다. 양아버지와 친우를 비롯한 동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물론, 쿠엘탈라스의 매국노 다르칸에 의해 혈기사가 와해되고 제자까지 마력 중독으로 죽자 자신이 빛의 길을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힘겨워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천골마 퀘스트처럼 비뚤어진 방식이 나오게 된 것이지만,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서의 일 이후 빛의 믿음을 확고히 다지게 된다. 이런 그녀의 영향 때문인지, 블러드 엘프 정규군 태양혈맹이 정식 창설된 이후 그녀 휘하의 혈기사들은 메라 돈블레이드처럼 대체로 정의로운 모습으로 개과천선했다. 그녀의 태양혈맹은 블러드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성실하게 호드의 정규군에 참여하는 집단 중 하나이다.

리아드린은 성기사 100레벨 특성 중 '강화된 문장'을 배우면 이름을 볼 수 있는 네 명의 워크래프트 네임드 성기사(투랄리온, 우서, 리아드린, 마라아드) 중 한 명이다. 이 특성을 배운 뒤 '정의의 문장'을 활성화하고 심판 스킬을 사용하면 '{{{}}}리아드린의 정의(Liadrin's Righteousness: 20초 동안 가속 15% 증가)' 버프가 걸린다.

사제였다가 성기사가 된 여성 영웅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이렐엮이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갈등을 겪는 사제에서 빛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성기사 영웅으로 성장한 것도 겹친다.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비중이 적은 여성 영웅들이 이렇게 서로 엮이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구글 검색에 Liadrin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Liadrin Yrel이 뜰 정도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 리아드린 휘하의 블러드 엘프 정규군. 혈기사 정규군은 아니다. 골렘, 마법학자 등도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2. 트롤 부두술사들이 쓰는 나무 가면.
  3. 사실 쿠엘탈라스는 원래 아마니 부족의 땅이였고 침략자는 하이 엘프다.언플 심지어 하이 엘프의 머나먼 조상은 잔달라 트롤의 후예인 어둠 트롤이다. 어둠 트롤이 진화하여 보랏빛 피부의 나이트 엘프가 되었고, 이들이 퇴화하여 자연의 은총을 잃어버린 것이 하얀 피부의 하이 엘프이다.
  4. 이 때 벨로비어의 행동이 군단의 전설 아이템에 기록되어있다.
  5. 이 생존자들은 훗날 미래의 혈기사들이 된다.
  6. 현재 삭제된 퀘스트인 숙련된 혈기사의 길의 퀘스트 보상 무기이다.
  7. 언더시티에서 실바나스의 자리 옆을 지키는 상급 성기사 NPC이다.
  8. 블러드 엘프 마법학자들 옆에 있는 성기사 NPC.
  9.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원의 섬 얼라이언스 안내 NPC인 시간여행단 라라도 쿠엘델라 룩의 검을 갖고 있는데, 둘 중 진짜 쿠엘델라가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어둠달 골짜기에서 파멸의 암호 퀘스트를 수행할 때 암흑의 인도자 루울이라는 적은 우레폭풍과 똑같은 외형의 무기를 쌍수로 끼고 있으며(…) 줄아만 앞에 있는 할두런 브라이트윙소리달 룩의 활을 들고 있다. 선봉대 모험가 NPC들 중에서 피의 울음소리를 들고 있는 양반도 있다. 다만 블러드 엘프의 지휘관 중에서 전사/성기사형 지휘관이 리아드린 밖에 없으니 진짜로 쿠엘델라를 대여해 줬을 가능성도 있다.
  10. 얼라이언스는 말라다르가 태양혈맹에 대한 언급 없이, 자연스럽게 리아드린과 헤어져 두 영혼술사를 이끌고 빛의 쉼터로 간다. 아래 대화도 호드 플레이어 한정이다.
  11.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
  12. 침입 당시 예배당에는 리아드린은 물론 맥스웰 티로서스 등의 은빛 성기사단 간부와 단원들도 있었는데도 다 털렸다. 다만 그 중에 아예 체력 1%도 못 까고 빈사상태로 대롱대롱 메달린 맥스웰이나 패배하면서 "저런 힘이....대체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라는 힘에서 완벽하게 밀렸다는걸 인증하는 안습한 대사를 내뱉은 리아드린이 유독 굴욕을 당했다. 다만 맥스웰은 주변에 다리온 뿐만이 아니라 다른 3명의 기사단도 있었음을 감안했을 때 4:1로 린치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13. 성기사 플레이어